경기일보로고
화성지역 3.1운동 역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 문열어
지역사회 화성시

화성지역 3.1운동 역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 문열어

화성지역 3ㆍ1운동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방탈출 체험장’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체험장은 ‘기억 0331 발안장터의 비밀’을 주제로 총 1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활동하며 직접 방안의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12세 이상(보호자 동반 시 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회에 8명까지 이용가능하며, 체험 당 제한시간은 60분이다. 시간 내 탈출을 못할 시 그대로 체험이 종료된다.

운영기간은 7~8월 매주 화~토요일까지, 9월은 매주 금~일요일 마다 운영되며 오는 9월29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사전예약신청 및 문의는 방탈출 체험장(237-777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 탈출 체험장을 제안해주신 ‘화성시 100주년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곳보다 치열했던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