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역청소년들이 참여한 2019 청소년 YMCA 하령회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한림성심대에서 개최됐다.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춘천, 홍천, 이천, 용인, 안산, 수원, 서울, 파주 등 8개 지역 중부권역청소년YMCA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생명평화인성캠프는'과거를 비추는 거울 위에 우리는 빛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100년 전 그날의 외침'을 되새기며 호사카 유지 교수가 진행하는 '우리가 기억하는 항일운동' 특강을 듣고 서대문형무소와 덕수궁 일대를 방문하는 역사탐방, 만세플래시몹, 지역독립운동가 알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지애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활동팀장은 “앞으로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플래시몹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