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04-24 15:49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사람 존중' 동학농민혁명 정신 세계화를

정읍서 제123주년 기념대회 / "국가기념일 합의 제정" 다짐

▲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가 열린 19일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승우 기념재단 이사장, 김생기 정읍시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를 주제로 18일부터 19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황토현전적지)에서 개최된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대회’가 혁명정신의 전국화, 세계화, 미래화를 다짐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과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후원하여 학술대회와 역사체험, 기념식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19일 열린 기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이승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이기곤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사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김영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이이화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이사장,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정책관, 장학수 도의원, 이학수 도의원, 전국 각지역 천도교인, 전국 지역별 유족회장및 회원,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서현중 이사장과 회원,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혁명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천도교의 ‘청수봉전’의식을 시작으로 이정희 교령의 대회사, 이승우 이사장의 기념사, 이기곤 이사장의 환영사 및 내빈 축사에 이어 폐정개혁안 낭독, 기념가 합창, 전통가창과 국악관현악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채길순 명지전문대교수, 함기영 동학농민혁명유족회이사 등 3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기곤 이사장은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김진영(작품명 : 갑오백성)씨 등 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승우 기념재단 이사장은 “혁명 123주년을 맞아 숭고한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한 정신선양사업의 전망을 새롭게 모색하고 그 지평을 확장시켜 나가고 이른 시일안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대승적으로 합의하여 제정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