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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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에 개요 ♣ 기미년 3.1운동 때 화성군에서는 천도교 지도자 백낙렬, 김흥렬 선생을 중심 으로 발안지역에서 과감한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했다.이에 앙심을 품은 왜병 들은 4월 4일부터 이 지역 20여개 마을에 살인,방화,고문등 무차별적인 보복 만행을 자행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암리와 고주리에대한 왜병들의학살만행 은 그들의 비인간적 야만성을 그대로 드러낸 참살극 이었다. 4월15일 발안주 재소장 사이다(佐板)와 그의 앞잡이 조희창은 왜병 아리타(有田)중위가 인솔 하는 30명의 수비대를 끌고와 제암리를 포위한후 주로 마을 남자들을 초가집 으로 된 감리교 교회당에 감금하고 출입구와 창문 까지 못을 박아 밀폐한 후 일제히 집중사격을 가하여 학살하고 석유와 짚을 뿌려 시체조차 분간할수 없 도록불을 질렀다.그것도 모자라 제암리 33채의 가옥중 31채에 방화하여 초토 화시켰다. 왜병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로 이웃 마을인 고주리로 이동하여 전교사 김흥렬 일가족 6명을 집뒤 언덕으로 끌고가 군도로 목을 치고 시체를 산산히 토막내어 참살한 후 역시 짚을 덮어 태워버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제암리 천도교 희생자(15명) : 안정옥, 안종엽, 안봉순, 홍순진, 안종환과 그의 어린아들, 안유순, 안무순, 김정헌, 안명순, 안관순, 안종린, 김덕용, 안경순, 안상용 ▲제암리 기독교 및 일반인 희생자 (9명) : 안종락, 안종후, 안진순, 안필순, 조경칠, 강태성, 김은희, 홍원식과 그의 부인 김씨 ▲고주리 천도교인 희생자 (6명) : 김흥렬, 김성렬, 김세열, 김주업, 김주남, 김흥복 ******************************************************************** ☞ 80여년동안 기독교 성지로만 알려졌던 제암.고주리 학살현장인 3.1 운동 순국기념관에 아직도 종교의 첨탑이 그대로 서있지만 아홉번째 맞이하는 추모행사를 통하여 왜곡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 고주리 유적지 성지 조성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자 하오니 모시고 많은 동덕님들이 참석하여 우리들의 뜻을 관철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 ◑ 교통편 : 만석공원(9시)-->북문(9시5분)-->역전애경백화점앞(9시15분) -------------------------------------------------------------------- -천도교 제암.고주리 선열 추모사업위원회- 준비위원 일동 心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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