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암장님 의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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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안녕하세요
승암 정승운선도사님 께서 천지부모님께 돌아가시는 모습을 배웅 하고서
이렇게 오늘은 컴앞에 않자서
선도사님을 만나고
의견일치가 되지않아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많이주고
다시 화회하고 몇번의 고비를 넘기고
선도사님과 제가 이제 서로 마음을 터놓고 두손마주잡고
웃으면서
교구의 일을 잘해보자고 하셨는데
이렇게 홀연히 떠나시니
남아있는 동덕들의 가슴에 마음에 많은 숙제를 남겨 놓고 가셨습니다
먼저 송탄교구와 성남교구 수원교구 원로님과 동덕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유족들은 아버님 먼길 배웅하시고 돌아서서 아직은 실감도 안나실테고 경황이 없으실것입니다
해서 청주교구를 대표해서 대신
인사전합니다.
동덕님들의 도움으로 오늘 천지부모에게서 나고 다시 천지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시는
승암장님 의 영결식 을 하면서 많은 가능성과 함께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되여습니다
4월27일 시일식 을 마치고 식사를 하고 새로오신 최은섭씨와 이야기 나누고 있는모습을 묵묵히 지켜보시고 최정봉동덕 에게 누구시냐고 물어 보시더랍니다
그래서 동학이 좋아서 공부하러 온분이라고 하니 좋아 하시더랍니다
2시가 넘어서 집에 가시면서 저에게 부탁을 하시더군요
교구장만 믿겠다고 교회 뒷일을 잘 부탁한다고 하시면서 울고 떠나신 그모습이 마지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선생님께 힘내시라고 그리고 지켜 봐달라고 앞에서 이끌어 주시면 뒤에서 열심이따라가겠다고 하면서
어께를 주물러들면서 아자아자 화이팅 그렇게 외치니 눈에는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입으로 미소 지으시면서 고개를끄덕이면서 지팡이를 드리니까 교회에두고 가면안되겠는냐고 가리거쳐서 그런다고
네 그냥두고 가세요
다음주에 가지고 가시면 되죠
하면서 받아서 신발장 위에 올려 두었는데
아마도 그지팡이가 우리에게 많은 의미와 숙제를 주시고 가신듯합니다
선도사님의 육신은 천지부모님께로 가셨지만
성령많은 가족과 우리 동덕님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면서
청주교구의 앞날을 밝혀주시리라 믿으면서
두서없이 쓴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동덕님들
모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포덕 149년 5월3일
청주교구 대덕당 주선자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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