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홈 펌) 반토막의 여자에게 끌려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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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길일기 (mukuk9@hanmail.net) 2008(포덕149년)/6/25(수) | |
반토막의 여자에게 끌려가는 남자 반토막의 여자에게 코를 뀌어서 끌려가고 있었다 남자는 1미터 80정도 되고 여자는 반정도의 키였다 몸무게로 치면 여자는 남자의 반토막 정도 였다 저 여인은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 여자는 나를 보자 싱긋 웃으며 위풍당당하게 그 큰 짐승을 끌고 가고 그 남자는 나를 보자 창피한듯이 히죽 웃는 것이었다 그 여자는 나의 이웃마을에 사는 3년 후배이고 남자는 나의 친구다 그 큰 고기가 어떻게 그 여인의 낚시에 걸렸는지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나 그 친구 약점이 대단히 많은 사람이다 월급을 삥당치다가 개망신을 당하기도 하고 색시집에서 술먹다가 들통이 나서 멱살 잡혀서 끌려나오고 언제인가는 노름하다가 들켜서 동료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질질 끌려서 나온 적이 있다 저 여인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와서 그 큰 짐승을 힘 하나 안 들이고 끌고 가고 있는 것일까 "친구가 어떻게 해보게나 나의 장인과 장모님도 잘알고 내 식구의 고향 선배가 아닌가" 하고 하소연을 하는 눈치다 "이 사람아 내가 평소에 이야기 했지 않은가 사람은 자고로 행실이 바르야 쓰는 것이네 난들 무슨 대책이 있겠나 설마 잡아먹지는 않을테니까 고분고분 시키는대로 하게나 한눈 팔거나 대들었다가는 그 때가 초상나는 날이니 조심하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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