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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표 김밥

 






 


핸펀 벨이 울린다


얼른 전화 받으니 엄니 아들요


더운데 건강하게 잘지내시나요



언제집에오니


오늘 늦게나 아니면 내일요


근데요 부탁이 있어요


무엇인데


머뭇거리다가


날씨가 더운데 가능할까요?


무엇인디 그렇게뜸들이니


아! 예 우리집표 김밥좀 싸먹어면 안될까요?


그래 안될께 모 있겠니


싸줄께 와라


해놓고 전화를 끊고 생각 해보니


정말 긴세월 김밥을 집에서 안해먹었다


얼른 지갑을 들고 김밥 재료사러 나갔다


우리집 김밥은 참기름을 안쓰기 때문에 다른분들이 드시기가 좀


저는 오이와 당근을 식초와 당원 소금에 절인다


그리고 다른것은 햄 과 맛살 계란지단을 두껍게 붙이거나 아니면 반장씩 쓴다


밥을 소금을 넣고 약간의 간을 맟추어서 곱슬하게 짓는다


 계란지단  과 맛살 에만 기름 들어가고 거의 기름이 안들어 간다


야채 를 큼직하게썰어서 새콤달콤 하게 속을 준비하고 김밥도 큼직하게 말아서


먹기 때문에 고소하고 맛있는김밥이 아니여서 다른분들이 드시기에는 좀


하지만 담백한것을 좋아하시는 분 들은  즐겨 드시는 분들도 있다


오늘 내친김에 친정 아버지 드실 유뷰초밥과 김밥을 싸서


아침을 먹고 가게에 내려와서 있으려니 여성회 수련도 막바지 에 가까이 와 있다


누구는 수련 하시느라 구슬 땀 흘리시는데


저는 청주에서 새콤달콤한 김밥을 배달하오니


열공하시길 심고 드려 봅니다


열공하시여 한울님 감응 듬북받으시길...


새콤한 김밥드시고 수련마무리 잘하세요


수련 참가못한 동덕님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주십시요


청주에서 주선자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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