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수도원의 과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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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다리가 소실 된적이 잇었던 때가 잇엇디고 들엇읍니다.
그후 다리 낙성식 봉행 기도식 사진입니다.
저는 혁암장님이 누구의 후손인지도 몰랏읍니다.
158년에 알게 되엇으니 참 늦읍니다.
늦어도 너무 늦지요,, 아니 둔하지요,,,
수확하는 사진인데... 95년도 ... 90년도 부터 2015년까지 천도교회를 다니지 않앗지여....
오늘날의 저를 잇게 하신 분이 가운데 서 게시는군요...
관의포 한태원선생님..
청년시절에 당시 1987년도 ? .. 저는 입도도 안하고 수도한다면 수도원에 빠지지 않고 다녓지요..
마침 관의교구에서 하계수도를 의창수도원에서 할때 (여름)수도원장님이셧읍니다.
어느날 비가오는데 제가 이렇게 말햇지요... " 어.... 비가오네.... "
그러자 선생님이 서동덕 ... " 비가 아니고 비님이 오시는거라네..." 저는 그냥 아 그렇군요 .. 햇지만 그말씀이 20년간 사무쳐 오늘의 내가 되었읍니다... 20년동안 찿아뵙지도 못햇지여..
아직도 된장인지 똥인지 구분 못하는 녀석이지만 지금은 양아치는 아닌정도로 개과천선 햇읍니다.
그후로 생계때문에 선생님 환원햇다는 소식을 듣고도 달려가지 못해읍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선생님께 죄스런 마음 참회하겠읍니다.
선생님이 저를 기억하는지 못하시는지 그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도는 이렇게 사사상수하고 이제 저는 자재연원 햇으니... 저도 다른이에게 받아 왓던것을 잘 전달 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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