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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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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


이런 약속 지켜 보신 적이 있습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
언제 한번 만납시.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
언제 한번 찾아 뵙겠습니.
언제 한번 시 오겠습니.
언제 한번 연락 드리겠습니.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 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 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 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


======================================================================================


 


마음보는 말이 앞서는 우리네 일상의 형식을 돌아보게 합니.
무심코 내뱉었던 `언제 한번`이란 약속을
이번 한 시일 동안에는 꼭 지켜볼까 합니.


모시고 동덕님들! 날마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소서~~


 


(배경음악: Jin Chu Ha - One Summ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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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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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연님의 댓글

no_profile 송옥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음악 감사 합니<br/>언제 ? 또 ? 영통에서 - - -<br/>기타를 치며 천덕송을 부르며 - - -<br/>즐거운 한 때를 마련 해 주실련지 - - -<br/>그 부분이 더 궁금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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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자님의 댓글

no_profile 주선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언제라는 단어가 생소하지안을만큼 자주듣게 되나봅니^*^<br/><br/>좋은글 잘보아습니<br/><br/>넷상의 실은글을 보면서 마음에 양식을 주심에 항상감사한 마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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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춘보님의 댓글

no_profile 안춘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시고 도안당님!<br/>언제든 영통 오시면 환영입니.<br/>모시고 대덕당님!<br/>실천궁행 하시는 모습이 여기까지 전해집니.<br/>두분 늘 건강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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