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과 선진국은 경제적 기준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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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씀입니다. 경제적 수치로만 기준하여 후진국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 천도교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경제적 문제를 기준 즉 잘살고 못살고 하는 것을 가지고 후진국 또는 선진국이라하면 안됩니다 <br/><br/>천도를 신앙하는 우리교인들은 무엇보다 바른 마음과 강온의 원활한 마음 자세를 가지고 사물을 분별함에 있어 물질보다는 마음자세를 우선시하여 판단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순천순리하고 있는 가? 천심(한울님 마음)을 회복하였는가? 회복하지 않았는가? 라는 것에 기준을 두어야함이 옳은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br/><br/>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천심을 회복 또는 천심에 근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을 하는 것인가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br/><br/>즉 길가에서 10세-13세 보이는 아이(또는 어른)가 먹지 못해 배가 고파 얼굴이 극히 여윈 상태로 길 한쪽 구석에서 구걸하고 있을 때 지나가는 사람 가운데 그중 한사람인 (김)이라는 사람이 자신과 아무런 관계없는 이 아이를 보고 진심으로 불쌍한 마음이 들어(측은지심) 호주머니에 얼마 남지 않는 비상금이라도 끄내어 몇 푼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 발동하여 식사나 하라고 얼마의 돈을 건너 주는 등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과 <br/><br/>또한 아이가 구걸하여 모은 돈 몇 만원을 손에 들고 있은 것을 지나가는 (갑)이라는 사람이 아이의 돈을 슬그머니 빼앗아 가는 것을 목격할 때 (갑)이라는 사람에 대해 절절로 “미운 마음이 생기”는 것과 여기서 좀 더 용기 있는 사람이라면 (갑)에 대해 크게 꾸짖으면서 돈을 받아 아이에게 돌려주는 사람들과 같이 불쌍한 마음과 바른 마음을 가지고 바르지 않는 역천하는 사람을 미워할 줄도 알고 크게 꾸짖을 수도 있는 사람의 행동수준 이라면 설혹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한다 해도 후진(국)사람이라 할 수 없으며 이런 유형의 사람이라면 선진국의 사람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며 <br/><br/>반대로 아 아이에게 불쌍한 마음은커녕 자기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이에게 감언이설로 돈을 빼앗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경제적으로 부유한다 해도 선진국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며 이런 사람을 후진국 사람 또는 야만, 미개인, 심하게는 짐승 같은 사람, 짐승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는 말들을 하고 있지요<br/><br/>바로 이러한 사람의 마음과 사람 행동에 대해 대신사님과 해월신사께서 언급하신 말씀을 새겨 보면 인간다운 기준, 못난 사람과 잘난 사람의 기준, 또한 후진국 사람 또는 미개국 사람과 선진국의 사람이라고 함에 있어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하는지를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br/><br/>사람(제자)들에게 “부모의 가르침을 아니 듣고 낭유하면 <금수(禽獸)>에 가직(=가깝고)하고 자행자지(自行自止:제 마음대로 행동하는..)아닐런가”(교훈가)하면서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자식에 대해 짐승 같다는 극히 심한 말씀을 주저하시지 않고 그대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우리들은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br/><br/>*금수(禽獸): 뭇 짐승 또는 무례하고 추잡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두 가지 뜻으로 해석<br/> <br/>또한 대신님께서는 “<금수(禽獸)> 같은 너희 몸에 불사약이 당할 소냐 “ 안심가) <br/><br/>조선을 침략한 일본에 대해서도 “<개 같은> 왜적 놈을 한울님께 조화 받아 일야에 멸하고서...”(안심가) 하신 것과 <br/><br/>해월신사님깨서도 기타 편(경전)에 글을 읽어보시면 “바른 도리” 바른 마음‘ ’수심정기“ “참된 모습“ ”천리와 천도에 순응”을 강조 하시는 한편 “수도하는 교인들의 현재 상황발생에 대한 행동”거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말씀하고 계심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 매우 크다고 봅니다.<br/><br/>이와 같이 볼 때 미얀마에 대해 무조건 후진국이다 후진국 국민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경제적 문제를 기준하여 우리나라보다 떨어진다고 보아 후진국이라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은 실수할 수 있으며 교육, 국민적 교양, 문화, 전통, 생활양식, 질서의식, 이웃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의 정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검토하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br/>*미얀마 경제적 규모로는 한국보다 극히 낮은 자리수이나 군사독재정권과 싸우고 있는 수지여사는 가택연금 등 탄압을 받고 있으나 끝까지 굴하지 않고 투쟁 노벨상 수상하는 등 민주화 투쟁을 계속하는 수지여사는 나라의 국력을 불문하고 선진지도자로 불러도 충분함<br/><br/>천도교)를 하는 사람들과 특히 교단의 책임을 맡은 교직자들이 감투와 명예의 욕심을 가지고 천도교 발전관련 보탬과 결과의 성과도 없이 수년간 계속적으로 교직을 가지고 있는 염치없는 교직자들이 부지불식간(자시 자신도 생각지 알지도 못하는 사이) 다수의 착한 교인들을 속이고 있음은 하늘이 용서할 수 있을 런지? 잘 모르겠습니다.(신앙하는 사람<br/>중에도 의견이 다름)<br/><br/>우리 스승님의 무극대도 진리를 세계포덕과 함께 착하신 숙덕어른들과 젊은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생각하는 바를 올렸습니다 <br/><br/>포덕 147(20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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