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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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 철<br/>◎ 2006(포덕147년)/8/25(금)<br/> <br/> <br/>하얀 구름이 용솟음치는 형상이 비상하는 용과 같다.<br/>마음 구름이 흔들림 없이 대지를 평정할 즈음 <br/>해바라기 향내음은 천지를 벗 삼는다.<br/>천지가 일어남은 내가 일어나는 것이라 하지만 사람은<br/><br/>내가 누구인지 살펴보기도 전에 남의 티 만을 보려하니<br/>그래서 인간만사 인과가 그렇고 그렇구나<br/>한마리 새가 앞을 지날 즈음 향기나는 기운이 <br/>바람을 타는 듯 내 앞을 스칠즈음 새소리도 시천주<br/>소리임을 말씀하신 스승님의 말씀이 다시 듣고 싶구나.<br/><br/>천지는 상호 통하지만 먹구름이 없어지지않으면 헛된것 --<br/>누구를 향해 짓기만을 하지말며 요구하지를 하지말며<br/>오직 대상이 고쳐지기를 바라기 전에 나까지도 아니다 라는 관점으로<br/>바라보아 제 눈의 띠를 먼저 뽑는 지혜가 있기를 바라거늘<br/>어찌 이리 사람들은 황망하기만 하는가?<br/><br/>이제 매서운 겨울바람의 역풍을 무서워하기 전에 한 말 속에 한 생각<br/>속에 천지의 운명이 달려있음을 고쳐 참회하지 않는다면 그 속에서<br/>원망만을 한 들 후회만을 한들 일후에 한울님이 용서해 주실까 ? <br/>한울님이 용서해 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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