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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주시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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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물과바람 .<br/> <br/>어머님은 제가 효자상 받는것이 너무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br/><br/>저도 사실 효자상은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해 왔는데 막상제가 <br/><br/>효자상을 받는다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br/><br/> <br/><br/>상은 사단법인 한국효도회에서 준다고 하네요<br/><br/>효자상을 동네에서 주든 서울에서 주든  동네 어르신들이<br/><br/>저를 효자로 추전해 주었다는 것이 너무 기분좋습니다.<br/><br/> <br/><br/>그런데 제가 효자상을 수상할 만큼 효자인가 하고<br/><br/>자식들에게 물어 보았지요.<br/><br/>아들 딸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했습니다.<br/><br/>아내에게 물어보았습니다.<br/><br/>아내는 어머니가 평범하신 분이면 해당되지 않겠으나<br/><br/>워낙성격이 유별나신 분이라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고 했습니다<br/><br/> <br/><br/>그렇지요. 효자 아들 뒤에는 힘든 아내가 있습니다.<br/><br/>사실 어머님을 집안서 모시는 것은 아내입니다.<br/><br/>그러나 사람들은 밖에서 아들의 모습을 보고 효자라고<br/><br/>생각하는 것이지요. <br/><br/> <br/><br/>사람들이 아들이 효자라고 칭찬을 하면 아내는 <br/><br/>"효자 아내는 힘들어요"하고 말합니다.<br/><br/>저는 효자는  아내가 만들고 그 상은 어머님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br/><br/> <br/><br/>그러고 보니  효자상을 두번이나 받게 되었습니다.<br/><br/>우리마담님이 저에게 효자상을 먼저 주셨고<br/><br/>덤으로 또하나는 받게 되었으니 말입니다.<br/><br/><br/><br/>한울마음에서 펌해왔습니다<br/>한참지난 일이긴 하지만 축하할일이기에 한번 옴겨 보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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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자님의 댓글

no_profile 주선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년 5월 24일날 올린글입니다^_^<br/>그리구 5월 25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에서 시상식 을 했답니다 <br/>우리동덕님 몇 분이서 함께 참석하여 축하 해주시고 기쁜 마음 을 함께 하셨다는군요^*^<br/>역시 기쁜일 은 서로 알면 그기쁨이 배로 늘어나겠지요<br/>한참 지난 소식이긴 하지만 <br/>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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