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성사께 1,050주 불사약주머니 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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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의암성사님 탄신일맞아 그 전날 7일(토)에 청원군 유허지에서 3만독 철야수련하려던 저의 당초 계획을 예정대로 마쳤습니다. 그 다음날 8일 신축 청주교구의 낙성식 예정이 건축 차질로 연기된것과 무관하게 저 혼자만의 순리(번복지심은 역리)를 따른 것인데 여기에 부암, 심암, 대덕당, 동화당 등도 합류해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8일 11시에는 인근 동덕 10여명까지 참석한 가운데 성사님 동상앞에서 기념 및 시일식을 봉행하였고 저는 “이신환성과 천아(天我), 인아(人我)”에 관한 설교말씀도 드렸습니다.<br/><br/> 이번 유허지 방문에 즈음하여 저는 3만독의 원조 의암성사님께 커다란 선물을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105주의 10배인 특별 장주를 제작하여 지난 3월 27일 교령초청 원로 점심자리에서 처음 선뵈었고 금년 천일기념 특별기도 3,150송주 때 사용하기 시작한 9m 길이의 1,050염주(불사약)를 주머니에 넣어 선사해 드린 것입니다. 3만독을 하려면 105주 280번 남짓 돌려야 하는 계산상의 번거로움을 조금 간편하게 1,050주(28번 +)를 만들었고 이번 특별기도에서도 세 번만 돌리면 되는 이 불사장주(不死長珠)를 의암성사님께 바쳤습니다. 천도교인 1,050명의 구슬을 한줄로 꿰면 중일변과 세계화의 초석구축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저의 간절한 소망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br/><br/> 7일 청주행 일정에는 예산 삽교 경유도 포함시켰습니다. 저의 세계화책을 춘암상사님께 봉정한 것입니다. 2월 20일 원고상태로 봉황각에서 의암성사님 결재를 받았고, 3월 18일에는 인쇄한 것을 대신사님(용담정)과 해월신사님(황성공원)께 봉정했으므로 저로써는 한울님과 스승님께 모두 보고드린 셈입니다. 그리고 교인동덕님들께도 널리 보내드렸으니 저의 일은 일단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교인의 핵폭발과 중앙총부 새 지도부의 실행과정을 기다릴 차례인 것 같습니다.<br/><br/> 이 화창한 희망의 봄철과 같이 우리의 앞날도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감응하옵소서.<br/><br/>- 진암 朴 永 寅 심고 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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