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고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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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47 글쓴이 : 박영화<br/>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7.02.06 08:38 <br/> <br/>어제 모시고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 글이 날아가서 오늘 다시 써 봅니다. <br/><br/><br/>경전에 있는 말을 옮겨 볼까 합니다. <br/><br/><br/>먼저 대신사님께서 주문의 뜻을 풀이하신 논학문에 보면,, <br/><br/>시 (侍,모실시)라는것은 안에 신령이 있고 (內有神靈)밖에 기화가 있어 (外有氣化) <br/><br/>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것(一世之人이 各知不移者也) 이요. <br/><br/>라고 풀이를 해 놓으셨습니다. <br/><br/><br/>그리고 해월신사님께서 영부주문편에 말씀하시기를,,,,,,, <br/><br/>경에 말씀하시기를 < 모신다는 것은 안에 신령이 있고 밖에 기화가 있어 <br/><br/>온 세상 사람이 각각 알아서 옮기지 않는 것이라> 하셨으니 <br/><br/><br/>안에 신령이 있다는 것은 처음 세상에 태어날때 갓난아기의 마음이요, <br/><br/><br/>밖에 기화가 있다는것은 포태할 때에 이치와 기운이 바탕에 응하여 체를 이룬 것이니라. <br/><br/><br/>그러므로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이 있고 안으로 강화의 가르침이 있다> 는 것과 <br/><br/><지기금지 원위대강>이라 한것이 이것이니라. <br/><br/><br/>우리 사람이 태어난것은 한울님의 영기(靈氣)를 모시고 태어난 것이요 . <br/><br/>우리 사람이 사는것도 또한 한울님의 영기를 모시고 사는것이니, <br/><br/>어찌 반드시 사람만이 홀로 한울님을 모셨다고 이르리오. 천지 만물이 <br/><br/>다 한울님을 모시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저 새소리도 시천주의 소리이니라. <br/><br/><br/>모시고에 대한 경전 말씀을 옮겨 보았습니다. 다소 신입교인이면 생소하고 <br/><br/>낮설수도 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우리천도교는 내가 하는 <br/><br/>종교입니다. 대신사님께서 한울님으로 부터 받은 주문을 열심히 읽고 수련을 <br/><br/>하면 경전 말씀도 이해를 할수 있고 이우주의 대 정신과 나의 정신이 일체 <br/><br/>하나라는 진리도 알게 되고. 또한 나의 도리를 알게 되어 바르게 한울마음과 <br/><br/>한울성품을 거느리는 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br/><br/>사람이 태어날때~ 한울님께서는 마음씨를 주었습니다. 그 마음씨 속에 <br/><br/>한울님께서 살아계십니다. 사람이 죽었다는것은 내 마음속에 계신 한울님이 <br/><br/>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울님의 기운작용으로 우리 몸은 부모님 몸을 빌어 <br/><br/>포태의 수를 정하고 체 (몸)을 이루었습니다. 한울님의 영기로 우리는 태어났고 <br/><br/>또한 살아가고 호흡하며 먹고 입고 자고 움직이는것입니다. 한울님의 영기가 내몸을 <br/><br/>떠나면 바로 죽는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한울님의 은덕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br/><br/><br/>그래서 제 마음대로 함부로 살아가는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한울님께서 다 보고 <br/><br/>계시고 간섭하고 계신데도 말입니다. 한울님의 영기가 내 몸에서 떠나지 않고 함께 <br/><br/>있기에 우리는 살아있는것입니다. ~ <br/><br/><br/>어찌 모시고~ 라는 인사법이 당연하지 않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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