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세계화의 통합경영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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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즈음 “천도교의 세계화” 와 “통합경영”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일상적 스케줄을 제외하고는「천도교의 세계화」책자 준비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 그 방법론이 바로 통합경영 기법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인용자료(reference)없이 주문과 심고 속에서 제2현도착수 / 현도2세기과제 / 포덕천하 - 세계화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중입니다.<br/> <br/> 그동안 제가 말하고 글로 써서 주장하던 중일변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올해에 들어서서는 소일변으로 보다 구체화하고 있는 내용을 모두 묶어 한권의 책속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여러번 지난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는 중일변 타령을 이제와서 “구슬꿰기” 이론과 실제에까지 연계시켜 호소한다는 것이 남들 보기에는 딱할지 몰라도 저 개인(人我)으로는 제 할일을 다하는 책임완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위성을 제가 알듯이 한울님(天我)도 아신다고 믿고 있습니다.<br/> <br/> 이런 책을 체계화하면서 제가 전공한 통합경영 기법을 많이 원용하게 됩니다. 경영학의 기본인 조직, 인사, 재무, 마케팅 등 많은 영역과 생산, 유통, 소비 3단계를 각각 따로따로 떼어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들 전체를 계열체계로 한데 통합(net working, integration)하여 경영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저의 학위논문 과제를 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천도교의 구슬들〔各自爲心〕을 한끈에 묶어〔同歸一體〕보배로 만드는 방식도 이와 비슷한 논리에서 비롯됩니다. 현재 당면한 총체적 부실 대책도 개별 문제점(예 : 경전, 수도연성, 사회봉사 등) 하나하나에서만 찾으려는 단일경영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광박한 시각에서 문제의 소재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 대상인 구슬들을 찾아 꿰어서 풀어가야 합니다. 경전을 읽되 문구만을 따지지 말고 전체의 대의(大道眞理)를 파악하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유불선 삼합, 성심신 삼단, 삼화일목도 모두 통합의 개념과 상통합니다.<br/><br/> 저의 책은, 천도교의 세계화 방책을 통합경영적 측면에서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그 동안 많은 학자들이 동학과 천도교를 여러 각도에서 논구하였지만 미래지향은 거의 없고 더구나 경영학적 접근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비록 저 개인의 생각이지만〔我心小慧〕 모든 천도교인에게 호소하려고〔以施於人〕 경영학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역시 쉽게 쓰기가 어려워 늘 책을 읽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그림도 그려 넣었습니다. 많은 비판과정을 거쳐 머지않아 이런 시대경영 대안이 수용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br/><br/> 오는 3월 중순에 비매품으로 천도교인들께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도의 세계화 착수는 금년이 최적인 것 같아 이번 4월에 중책을 자원하시는 분들과 그에 관심 있으신 동덕님들께서 때에 맞추어 읽어 보시도록 배포하려는 것입니다. <br/> 한울님, 스승님의 감응과 우리 모두의 심화기화를 빕니다.<br/><br/>- 진암 朴 永 寅 심고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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