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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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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타 까페에 가보았습니다.
 
동학을 사랑하는 일반인들 모임 같은곳인데 까페지기님 께서
천도교인이 올려놓은 교리에 대해서 엄청 무시하고 욕을 하더구만요~~
 에고고~~ 스스로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너무나 아집에 얽매인 그 분의 성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천도교 한울님 호칭부터 부정하더군요~
그밖에 주문의 뜻과 교리등등,,, 에고고 얼굴 발개졌습니당~~ ㅎ

우리 천도교인 안에서도 교리와 교사 등등 상대방 목소리는 인정하지 않고
내 의견만 목소리 높여 주장 하는 이도 역시 많습니다.

물론 맞는 말씀일지라도 상황을 가리지 않고 목소리 높여 내 주장이 강하면
그 순간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가 무너져 버리죠.
 때론 내가 옳을지라도 물러 설 줄 알고 상대방 의견에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을 평가할때도 기다려 주는 여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 사람이 상식적인 선을 벗어난다고 내치면
내 주위에 남아 있을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리산 원장님께서 항상 도를 닦을때 마음과 성품자리를
먼저 닦으라고 강조강조 하시더군요.
 
원장님의 마지막 결론의 공부자리었습니다.
오랫동안 수도원을 운영하시 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겪어보니
물론 교리를 알고 수련 연성으로 우주 이치에 통달하였다

할지라도 내 마음 내 성품 하나 다스리지 못하면 도로묵이라고 하셨습니다.
팔절 중 <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한 것도 나요>
 여기서 땅이란 내 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것을 내 몸에서 구하라는 말씀을 강조하셨습니다.
즉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뜻이겠지요.

수도원을 24 년?을 지도해오시면서 결론은
내 마음 공부 성품공부가 되지 않으면 이룰게 없다고 하셨 습니다.
 
마음공부 성품공부는 모든일에 기초공사라고 하셨습니다.
마음공부 성품공부가 되었으면
머물지 말고 교리 교사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지금은 강조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타까페에 들어가서 느낀것은
오,, 교리 교사 공부도 명확히 하여
그런 사람들이 경거망동하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당정리 밝혀내어 막힘이 없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너무 우리가 안일하게
 주문만 하고 놀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먼 후일 그런 사람 들이 천도교에 들어와서 우리보고 잘못한다고
공격하면 당하지 않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난법난도 하면 안되 잖아요.
물론 삼전론(도전,언전,재전)으로 깨닫게 해야겠지요,,

그러려면 먼저 내가 알아야 될것 같네요~~~
오늘 아침 향심당님 생각이 무척 많이 납니다,,,,,,,,^^*

우리 향심당님이라면 ,, 충분히 그 사람들 난법난도하지 못할것 같아서요.
공부도 깊어시고 체험도 깊어시니까요~
아마도 도전과 언전으로 그런사람들 잘 다스려 주실줄 믿습니다.
이래저래 사람들 역할은 각수직분입니다.

주말수련때 우이동 김관희 원장님 말씀도 참 귀담아들을 말씀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바르게 도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겠습니다.
 정말로,,,,,,,,,,,,,,, !!!

한울마음카페에서 박영화님의 글 옴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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