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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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안녕 하십니까??<br/> <br/> 오늘아침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주는 비가 잠깐 내리더니<br/> 어느새 하얀구름이 거치고 파아란 하늘이 우리들의<br/>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비는 언제왔다 갔는지 간데없고<br/> 산들산들 바람만이 우리를 반기네요<br/> <br/> 청명한 가을 하늘의 빛나는 태양과도 같은 본래의나라고 <br/> 의암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읍니다<br/>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총명하더라도 보이지 않은 밝음이<br/> 내 마음에 있어야 진정으로 총명하답니다<br/> 밝음이 있기 때문에 태양도 달도 밝을 수 있겠지요<br/> 밝음 자체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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