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천도교의 천하포덕에 길잡이가 되려면 교권과 허황된 명예심에서 벗어나 의와 신뢰, 예지가 갖추어져야. >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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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천도교의 천하포덕에 길잡이가 되려면 교권과 허황된 명예심에서 벗어나 의와 신뢰, 예지가 갖추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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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님을 비롯라여 어른신과 동덕님들 올 추석에도 한울님과 조상님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을 잘 대접하셨겠지요,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우리교단이 오랜 침제를 벗어나지 못하여 천도교에 애정을 가진 동덕님들이 무엇인가 해보려는 열정을 보고서  대신사님의 아래 말씀을 읽고 문득 생각이나 그중 몇 자 게제 하였습니다.  <br/><br/>(포덕문 중)<br/>是故 我國 惡疾滿世 民無四時之安 ...(일부생략).... 輔國安民  計將安出.<br/><br/>이러므로 우리나라는 악질이 세상에 가득 차서 백성들이 언제나 편안할 때가 없으니---<br/>보국안민의 계책이 장차 어디서 나올 것인가<br/><br/>惜哉 於今世人 未知時運 聞我斯言則 入則心非 出則巷議 <不順道德> 甚可畏也 , <賢者聞之 其或不然而 >吾將慨歎 ....(이하생략).....<br/><br/>애석하도다. 지금 세상사람은 시운을 알지 못하여 나의 이 말을 들으면 들어가서는 마음으로 그르게 여기고 나와서는 모여서 수군거리며 <"도덕을 순종치 아니하니"> 심히 두려운 일이로다. <어진 사람도 이를 듣고 그것이 혹 그렇지 않다고 여기니> "내 못내 개탄하거니와" .... <br/><br/>(우음 중)<br/>義與信兮又禮智 凡作吾君一會中    <br/> 의리와 신의여, 또한 예의와 지혜로다. 무릇 나와 그대 한 모임을 지으리.  <br/><br/>來人去人又何時 同坐閑談願上才    <br/>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또 어느 때일까. 같이 앉아 한담하며 상재를 원할까.  <br/><br/>          -----88----------**------------*----------**----------88--<br/>대신사님의 위의 말씀은 지금의 우리 교단과 우리나라와 우리사회가 돌아 가는 현실을 두고 지적하신것이라 생각하면 너무나 정확하고 바르게 지적하셨다는 생각이다.<br/><br/>나라와 사회는 물론이고 우리교단에 한정하여 생각해도 나이 많은 사람(선배) 나이적은 사람(후배), 남자(남성)와 여자(여성), 사회경험자와 비경험자, (중앙단위)교직자와 평교인등 대부분이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무엇을 하여야 하는 자리인지 ?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으며, <br/><br/>특히 나 자신을 포함한 다수교인들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고 있으며 혹은 분간하는 사람이라도 다른 이해관계(출신고향,교구,연원, 소속단체)에 얽매여 공(公)보다 사(私)을 위해 고귀한 인간됨의 자신을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침목으로 일관한다든가 다른 한편으로는 옳지 않은 사람 편에 줄을 서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br/><br/>사람이 도(혹은 공부)를 하는 것은 인간이 인간(자연계도 포함될 수 있으나 인간중심)됨을 보면서 옳은(좋은 일)일과 옳지 않는 일(나쁜. 사람이 싫어하는)에 대해 분별심을 키워 나가면서 옳지 않는 일을 하지 말고, 옳은 일을 (많이)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자세이며 가장 중요한 자세이라 생각된다.<br/><br/>지금 우리교단은 동일한 하나의 연원(동원포)에서 두 사람이 교령출마를 하였으며 중앙단위의 일부 교직자들이 중앙 교단의 절차를 거치지 않음과 더구나 교인들의 토론과 의견 수렴없이 교직자들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등 질서와 예의가 무너지게 하는 등 교직자들의 도덕심은 심히 추락하고 있음이다.<br/><br/>천도교를 바로 하여 천하포덕에 동참 하겠다면 우선 몇몇이라도 교권과 허황된 명예심의 집착에서 벗어나 예(禮)와 의(義) 그리고 신뢰(信賴)가 있는 그런 교인들이 필요하며 그들이 유괘한 마음으로 모임을 만들어야 한다. <br/><br/>다시한번 아래에 있는 대신사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면서... ...    <br/>(1)輔國安民  計將安出 <br/>보국안민의 계책이 장차 어디서 나올 것인가<br/><br/>(2)義與信兮又禮智 凡作吾君一會中    <br/> 의리와 신의여, 또한 예의와 지혜로다. 무릇 나와 그대 한 모임을 지으리.  <br/><br/>(3)來人去人又何時 同坐閑談願上才    <br/>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또 어느 때일까. 같이 앉아 한담하며 상재를 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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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이규남 (주선)님의 댓글

이규남 (주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時  論<br/><br/>時여 時여  <br/><br/>무지한 백성을 누가 보전할런지...<br/><br/>東學을 保전 못하면서 天道를 <br/><br/>누가 保하시올런지...<br/><br/>같은 글 같아도  保와 輔 알면 <br/><br/>천도교가  亡하는 이치를 알 수 있다.<br/><br/>깊이 성심을 드리 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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