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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10월14일(일) 대교당의 “교령과 교인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배포한 저의 소견입니다. 간담회에 관한 것은 내일 아침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br/><br/>                                  XX                          XX                      XX<br/><br/> 천도교는 너무 오랫동안 미래학이 불투명한 가운데 “The Blind leading the Blind" 하는 말처럼 장님이 장님을 끌고가는 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으면서도 올라가기만을 기다려온 악순환이 지속되어 오늘날 지극한 총체적 부실의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도교의 미래학연구 방법론과 단계별 실천방안을 지난 6년에 걸쳐 제시하면서 교단과 교인은 먼저 눈을 활짝뜨고 대신사님과 전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자고 주장해 왔습니다.<br/><br/> 미래학이 없던 천도교는 바야흐로 그 주인인 교인들이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편안한 신앙생활을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교단조직과 교역자들이 제 구실을 다하여 후천5만년 무극대도를 믿고 따라가는 일반교인들로 하여금 천도인의 삶을 보람되게 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인 동덕들은 마땅히 우리가 당면한 상황을 올바로 파악하여 삼직(三直 : 直視, 直言, 直行)을 결행하셔야 합니다.<br/><br/> IT선진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천도교가 시대에 맞는 통신(communication) 방법하나 제대로 개발, 활용하지 못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인터넷 시대에 겨우 백여명의 동덕들이 무질서한 의사표시 또는 의견교환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것으로나마 우리 천도네티즌들은 지구촌 구석구석의 여러 정보를 캐어 천도교세계화의 여론을 주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할일이 많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br/><br/> 교단의 미래학, 교인의 안심입명, 그리고 세계화를 선도하는 네티즌과 교인들을 위하여 포덕148년 4월에 출범한 3년 임기의 현 천도교지도부는 다음사항을 다시 유념하여 변화/실천하는 교단 운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 지도부는 현 교헌과 제 규정을 준수하여 난교난규(亂敎亂規)하지 않고 미래학을 연구한다.<br/>○ 교령은 개인의 관심사보다는 교단의 성운전환을 위한 전기마련에 진력한다.<br/>○ 종무원을 비롯한 총부집행부서 종사자들은 단순한 급여 수령자가 아닌 천도인의 자세에서 봉사한다.<br/>○ 연원회는 수운심법의 원천으로 복귀, 정상화하는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다.<br/>○ 지도부 전체는 교인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안을 강구, 즉각 실시한다.<br/><br/>한울님 스승님 감응하옵소서<br/><br/>- 진암  朴 永 寅  심고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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