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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 어록(語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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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 어록(語錄) 2
천도교중앙도서관 | 2021-08-11 09:42:26

믿을 신(信)자 주장(主張) 일세......의암성사 어록 2

 그대들은 믿을 신(信) 자를 특별히 생각해야 하네.

도통(道通)을 하고 못하는 것은 첫째 믿고 믿지 않는 데 있는 것이다.

 믿는 마음이 없이는 아무리 하루에 주문(呪文) 몇 만독(萬讀)을 외워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불교 오조대사는 불목직이에게 도통전발을 하였으니 불목직이가 어느 겨를에 염불인들 많이 하였으며 무식(無識)한 불목직이가 경문(經文)인들 외웠겠느냐마는  다만 마음으로 독실하게 믿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먼저 도(道)를 통(通)한 것이다.



 그리고 큰 일을 하려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여색을 삼가야하네 사람으로서 가장 쉽고도 금(禁)하기 어려운 것은 인간 정욕(情欲) 가운데 주색잡기(酒色雜技)이니 그 중에서도 옛 적 부터 많은 사람이 여색(女色)에 침옥되어 큰 일을 그르 실례가 많으니 특히 이것을 경계(警戒)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강습생 제군을 보니 아직 신념(信念)이 박약한 것이 유감이다.

시일예식(侍日禮式)에 참석치 않는 사람, 상학시간에 지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러고서야 어떻게 한울님과 스승님의 감화(感化)를 바랄 수 있겠는가  하시었다.

                                                                                        (포덕 51년 6월18일 강습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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