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개종단 평신도 기자회견 (카톨릭뉴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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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이
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진상규명과 부정선거의 기획자이며 집행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했다.
이날 권오광 대표(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는
“국민 생존과 국가기관의 도덕성이 무너진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내던 종교인들의 요구를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5개 종단의 평신도들이 공동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동완 의장(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은
“불법으로 정권탈취를 시도한 이명박 대통령은 당연히 구속되어야 하며,
부정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시국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라는 부채가 쌓여 있는데도 갚으려는 생각은 아니하고 교만과 사치와 음탕과 안일로
나날을 지새우면서도 거리낌과 두려움이 없으니 온 나라는 어육이 되고
만백성은 도탄에 빠졌다”는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포고문을 인용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살률 1위라는 절망적인 사회”라면서,
의료민영화,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의 공항공사 사장 임명,
철도노조 탄압과 쌍용차, 밀양 송전탑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 “작은 재주로 작은 권리를 남용하는 자들이여!
대중을 어리석다고 속이고 해하지 말라.
대중의 마음을 모으면 하늘 마음이 되며,
대중의 눈을 모으면 하늘 눈이 되며,
대중의 귀를 모으면 하늘 귀가 되며,
대중의 입을 모으면 하늘 입이 되나니,
대중을 어찌 어리석다고 속이고 해하리요”라는
대종경 인과품 23장을 인용하며,
국가기관에 의한 민주주의 훼손과 국기문란 사건을 비판했다.
또한 “정치권력이란 국민대중의 권력을 선택적으로 정부에 위임한 것이며,
위임받은 정부는 항상 국민의 뜻을 살펴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불교의 ‘민주’이고 ‘정법’이다”라는 불자선언문을 인용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 청와대와 집권여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며,
불법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실시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라는 마태 복음 23장 36절을 인용하며
“우리 5대 종단 평신도 종교인들은 불의가 판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소명으로
뜻을 모아 함께 나선다”고 전했다.
이들은 불법 선거 개입의 진상규명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즉각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이명박 구속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국공동행동은 2월 19일 대한문 앞에서 5대 종단의 평신도들이 모여
첫 번째 공동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이 글은 카톨릭뉴스 지금여기 27일 자에 실린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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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진상규명과 부정선거의 기획자이며 집행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했다.
이날 권오광 대표(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는
“국민 생존과 국가기관의 도덕성이 무너진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내던 종교인들의 요구를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5개 종단의 평신도들이 공동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동완 의장(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은
“불법으로 정권탈취를 시도한 이명박 대통령은 당연히 구속되어야 하며,
부정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시국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라는 부채가 쌓여 있는데도 갚으려는 생각은 아니하고 교만과 사치와 음탕과 안일로
나날을 지새우면서도 거리낌과 두려움이 없으니 온 나라는 어육이 되고
만백성은 도탄에 빠졌다”는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포고문을 인용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살률 1위라는 절망적인 사회”라면서,
의료민영화,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의 공항공사 사장 임명,
철도노조 탄압과 쌍용차, 밀양 송전탑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 “작은 재주로 작은 권리를 남용하는 자들이여!
대중을 어리석다고 속이고 해하지 말라.
대중의 마음을 모으면 하늘 마음이 되며,
대중의 눈을 모으면 하늘 눈이 되며,
대중의 귀를 모으면 하늘 귀가 되며,
대중의 입을 모으면 하늘 입이 되나니,
대중을 어찌 어리석다고 속이고 해하리요”라는
대종경 인과품 23장을 인용하며,
국가기관에 의한 민주주의 훼손과 국기문란 사건을 비판했다.
또한 “정치권력이란 국민대중의 권력을 선택적으로 정부에 위임한 것이며,
위임받은 정부는 항상 국민의 뜻을 살펴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불교의 ‘민주’이고 ‘정법’이다”라는 불자선언문을 인용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 청와대와 집권여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며,
불법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실시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라는 마태 복음 23장 36절을 인용하며
“우리 5대 종단 평신도 종교인들은 불의가 판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소명으로
뜻을 모아 함께 나선다”고 전했다.
이들은 불법 선거 개입의 진상규명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즉각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이명박 구속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국공동행동은 2월 19일 대한문 앞에서 5대 종단의 평신도들이 모여
첫 번째 공동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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