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 35차 대학생단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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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대학생단은 2017년 6월 30일 (금) ~ 7월 2일 (일) 까지의 2박 3일 간 충청도에서 의암성사님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성지순례를 시작하였다. 이번 성지 순례는 천도교의 지도자이실 뿐만 아니라, 민족의 지도자이기도 하셨던 의암성사님이 살아오신 길을 쫓으며 앞으로 천도교 활동을 해 나갈 리더로서의 대학생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실천하지 못했던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 첫번째 날 청주에 위치한 ‘의암기념관’을 시작으로, 두번째 날 공주에 위치한 ‘가섭사’와 ‘우금치 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대학생단은 6월 30일 (금) 2시에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집합하여 ‘의암기념관’으로 출발하였다. ‘의암기념관’은 의암성사님이 25세까지 생활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는 장소에 생가터를 복원함과 아울러, 기념관, 동상, 영당 등을 추가로 건립하여 조성된 유허지이다. 유허지의 정문에는 홍살문이 위치하여 순례의 시작을 알렸으며, 대학생단은 이를 지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례를 임하게 되었다. 이후 의암성사 탄생 100주기를 맞이하여 천도교 총부에 의해 건립된 의암성사님의 동상에서 대학생단 성지순례 결단식을 하였고, 가장 깊숙히 위치한 영당에서 참례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의암성사님의 생가터에서는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의암성사님이 해월신사님을 따라 본격적으로 도의 길로 나서기 전까지의 생활상과 성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의암기념관’에 방문하여 관련 유물을 보고, 3.1과 관련된 해설에 대해 들었으며 유허비로 이동하여 ‘의암기념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이후 충청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의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수련 프로그램은 대학생단이 평소 바쁜 일상을 보내며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했기에 이러한 점을 반성하고 다시 한울 마음으로되돌아가고자진행하게되었으며, 또한 다들 성지 순례 전체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수련에 임했다. 첫째 날의 일정은 9시 기도식을 봉행하고나서 마무리 하게 되었다.
7월 1일 (토)는 공주로 넘어가 도보 순례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보 순례 일정은 1, 2차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차는 ‘마곡사’ 입구에서 ‘가섭사’까지의 순례였고, 2차는 ‘가섭사’와 ‘우금치 전적지’까지의 순례였다. ‘가섭사’는 1884년에 해월신사님이 의암성사님과 춘암상사님을 비롯한 몇 명의 제자들과 함께 방문하여 수련을 하신 곳으로, 익히 알려진 가마솥 일화가 있는 곳이다. ‘의암 손병희의 리더십’에 따르면, 이 곳에서 의암성사님은 동학 수련의 본질을 깨달으시고 지도자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동학농민 운동에서는 북접의 지휘관으로 활동하셨고, 3.1 운동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중에서도 지도자가 되셔서 민중을 이끄셨다. 천도교 대학생단도 바로 이러한 깨달음을 얻어 리더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순례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가섭사’의 바로 밑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참례식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대학생단은 아쉬움을 이겨내고 ‘가섭사’ ~ ‘우금치 전적지’까지의 2차 도보 순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정을 고려하여 중간지점인 ‘우성 하나로마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우천이 지속되었으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중을 이끄셨던 의암성사님의 리더십을 떠올리며 대학생단 단원 모두가 무사히 ‘우금치 전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 참례식을 진행하며 37대 대학생단 교화부장 안상호(수원교구)는 비록 ‘우금치 전적지’가 동학 농민군이 일본군에게 패퇴한 장소이지만 의암성사님은 여기서 굴하지 않고 이후 1919년에 3.1운동에서 지도자로 다시한번 민중을 이끌게 되었음을 강조했고, 대학생단도 의암성사님의 깨달음과 리더십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말고 일어설 것을 당부하였다. 1, 2차 도보 순례를 모두 마치고 대학생단은 성지순례 격려차 찾아오신 이재선 선배님, 민순기 청년회 부회장님을 비롯한 대학생단 선배님들과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두 번째날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7월 2일 (일)에는 공주 교구를 방문하여 시일식 전에 제 35차 천도교 대학생단 성지순례 해단식을 거행하게 되었고, 이후 시일식에 참여하였다. 점심식사 후 대학생단은 2박 3일간의 의암성사님의 일생을 답사해보는 성지순례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성지 순례를 통해 대학생단은 천도교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평소 실천하지 못했던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대학생단 성지순례 성금자 명단>
김문혁 님 100,000
이창용 님 100,000
위규태 님 100,000
박해선 님 100,000
정연수 님 100,000
노정숙 님 200,000
천도교 청년회 300,000
박원출 님 31,000
수원교구 최명림 님 50,000
수원교구 안춘보, 최미순 님 50,000
수원교구 윤병희 님 20,000
수원교구 최득실 님 20,000
수원교구 임승자 님 10,000
수원교구 황봉녀 님 10,000
수원교구 안순화 님 10,000
한강교구 고온자 님 10,000
수원교구 100,000
수원교구 이도엽 님 20,000
수원교구 안선경 님 10,000
강선녀 님 50,000
대남교구 100,000
동천교구 강병로 님 100,000
동부산교구 100,000
부산 동천교구 100,000
수원교구 장길순 님 100,000
울산교구 정미혜 님 100,000
김대영 님 100,000
열린교구 300,000
장구갑 님 50,000
진주시교구 정의적 님 100,000
민순기 님 300,000
청원전교실 200,000
대학생단에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발전하는 대학생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도교 대학생단 心告-
대학생단은 6월 30일 (금) 2시에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집합하여 ‘의암기념관’으로 출발하였다. ‘의암기념관’은 의암성사님이 25세까지 생활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는 장소에 생가터를 복원함과 아울러, 기념관, 동상, 영당 등을 추가로 건립하여 조성된 유허지이다. 유허지의 정문에는 홍살문이 위치하여 순례의 시작을 알렸으며, 대학생단은 이를 지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례를 임하게 되었다. 이후 의암성사 탄생 100주기를 맞이하여 천도교 총부에 의해 건립된 의암성사님의 동상에서 대학생단 성지순례 결단식을 하였고, 가장 깊숙히 위치한 영당에서 참례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의암성사님의 생가터에서는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의암성사님이 해월신사님을 따라 본격적으로 도의 길로 나서기 전까지의 생활상과 성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의암기념관’에 방문하여 관련 유물을 보고, 3.1과 관련된 해설에 대해 들었으며 유허비로 이동하여 ‘의암기념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이후 충청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의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수련 프로그램은 대학생단이 평소 바쁜 일상을 보내며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했기에 이러한 점을 반성하고 다시 한울 마음으로되돌아가고자진행하게되었으며, 또한 다들 성지 순례 전체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수련에 임했다. 첫째 날의 일정은 9시 기도식을 봉행하고나서 마무리 하게 되었다.
7월 1일 (토)는 공주로 넘어가 도보 순례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보 순례 일정은 1, 2차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차는 ‘마곡사’ 입구에서 ‘가섭사’까지의 순례였고, 2차는 ‘가섭사’와 ‘우금치 전적지’까지의 순례였다. ‘가섭사’는 1884년에 해월신사님이 의암성사님과 춘암상사님을 비롯한 몇 명의 제자들과 함께 방문하여 수련을 하신 곳으로, 익히 알려진 가마솥 일화가 있는 곳이다. ‘의암 손병희의 리더십’에 따르면, 이 곳에서 의암성사님은 동학 수련의 본질을 깨달으시고 지도자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동학농민 운동에서는 북접의 지휘관으로 활동하셨고, 3.1 운동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중에서도 지도자가 되셔서 민중을 이끄셨다. 천도교 대학생단도 바로 이러한 깨달음을 얻어 리더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순례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가섭사’의 바로 밑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참례식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대학생단은 아쉬움을 이겨내고 ‘가섭사’ ~ ‘우금치 전적지’까지의 2차 도보 순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정을 고려하여 중간지점인 ‘우성 하나로마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우천이 지속되었으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중을 이끄셨던 의암성사님의 리더십을 떠올리며 대학생단 단원 모두가 무사히 ‘우금치 전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 참례식을 진행하며 37대 대학생단 교화부장 안상호(수원교구)는 비록 ‘우금치 전적지’가 동학 농민군이 일본군에게 패퇴한 장소이지만 의암성사님은 여기서 굴하지 않고 이후 1919년에 3.1운동에서 지도자로 다시한번 민중을 이끌게 되었음을 강조했고, 대학생단도 의암성사님의 깨달음과 리더십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말고 일어설 것을 당부하였다. 1, 2차 도보 순례를 모두 마치고 대학생단은 성지순례 격려차 찾아오신 이재선 선배님, 민순기 청년회 부회장님을 비롯한 대학생단 선배님들과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두 번째날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7월 2일 (일)에는 공주 교구를 방문하여 시일식 전에 제 35차 천도교 대학생단 성지순례 해단식을 거행하게 되었고, 이후 시일식에 참여하였다. 점심식사 후 대학생단은 2박 3일간의 의암성사님의 일생을 답사해보는 성지순례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성지 순례를 통해 대학생단은 천도교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평소 실천하지 못했던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대학생단 성지순례 성금자 명단>
김문혁 님 100,000
이창용 님 100,000
위규태 님 100,000
박해선 님 100,000
정연수 님 100,000
노정숙 님 200,000
천도교 청년회 300,000
박원출 님 31,000
수원교구 최명림 님 50,000
수원교구 안춘보, 최미순 님 50,000
수원교구 윤병희 님 20,000
수원교구 최득실 님 20,000
수원교구 임승자 님 10,000
수원교구 황봉녀 님 10,000
수원교구 안순화 님 10,000
한강교구 고온자 님 10,000
수원교구 100,000
수원교구 이도엽 님 20,000
수원교구 안선경 님 10,000
강선녀 님 50,000
대남교구 100,000
동천교구 강병로 님 100,000
동부산교구 100,000
부산 동천교구 100,000
수원교구 장길순 님 100,000
울산교구 정미혜 님 100,000
김대영 님 100,000
열린교구 300,000
장구갑 님 50,000
진주시교구 정의적 님 100,000
민순기 님 300,000
청원전교실 200,000
대학생단에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발전하는 대학생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도교 대학생단 心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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