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시민학생단 발대식, 8월 5일 오후 2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 중앙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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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시민학생단 발대식, 8월 5일 오후 2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유적지를 찾아가는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을 추진하고 있다. 독립대장정은 공동대표단과 시민학생단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시민학생단은 8월 16일부터 4박 5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서 난징에 이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에 앞서 8월 5일 오후 2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는 독립대장정 1기로 참여하는 시민학생단의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천도교의 환영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인수, 박인주 공동대표의 격려사와 시민학생단에 참가하는 최태성강사의 특강, 박광일강사의 중국일정소개, 시민학생단의 자기 소개와 다짐들을 들어보는 시간들을 가지게 될 것이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일제의 폭압적 식민지 정책에 저항했던 우리 민족은 1919년 3‧1운동이라는 독립운동사의 커다란 분수령을 만들어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 해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초를 이겨내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러한 독립운동 역사의 흐름 속에서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민족사적 의의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유적지에서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이 될 것이다.
‘3‧1운동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만들어나갈 독립대장정
다양한 연령, 직업, 지역에서 독립대장정에 참가 지원을 한 수많은 분들 중에서 선정된 20명의 시민학생단은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참가 이후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3‧1운동 100주년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3‧1운동 100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의미있게 만들어나가는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시민학생단의 힘찬 첫걸음이 될 8월 5일 발대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