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1운동 100주년 맞이 학술발표회 - 인사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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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는 "3.1운동 100주년 맞이 학술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와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회장 나영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천도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였습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3.1운동 당시의 민족대표 33인의 위상과 역할,
그 이후의 영향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학술발표회의 취지와 의의를 포함한 인사말(박남수 상임대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zi_jiuCRGK0
인 사 말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3.1운동 100주년 준비 학술회의에 참석해 주신 000, 000, 000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조강연을 해 주시는 윤경로 총장님, 귀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시는 성주현, 박찬승, 이준식 교수님과 토론자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행사를 후원해 주시는 천도교중앙총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사)독립유공자협회, (사)독립유공자유족회, (사)순국선열, 유족회, (사)독립동지회, (사)민족대표33인유족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발표회를 주관해 주시는 홍영표 의원님의 정성과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학술회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3년차 사업을 전개하면서, 특히 3.1운동을 선도하였던 민족대표들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최근 우리 대한의 국민들은 3.1운동 정신으로부터 비롯된 비폭력 정신, 정의와 인도의 구현을 위한 혁명 정신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 촛불혁명의 과정은 참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재현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3.1정신이 나날이 잊혀지고 왜곡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인 3.1운동 정신으로 민족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3.1운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3.1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정부가 오랜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전 국민적으로 그러한 선언에 호응하고 지지하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3.1정신을 온전히 되살리고, 3.1운동의 주역인 민족대표들의 뜻을 올바로 계승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정치 지형으로 볼 때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협치와 연정의 정신은 단순한 정치공학이 아니라, 바로 3.1운동 당시 셋이 하나 되어, 대중화 일원화의 기치 아래 추진함으로써,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놓았던 바로 그 정신으로 돌아가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수 년 전부터 7대종단과 한국사회의 시민사회운동단체를 망라하여 조직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한 종단이나 단체 차원의 사업이 아니라, 우리 시대 국민 전체, 그리고 민과 관, 정이 함께 해야 하는 사업이며, 한반도 내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전개되었던 3.1운동과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그 후손들을 아울러서 함께 시행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전국의 3.1운동 관련 지자체와 기념사업단체를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2년 앞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전 민족적, 전 세계적 축제이자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 한민족 대표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의 민족대표들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100주년의 미래를 지향하는 “세계 민족대표 대회”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리하는 데 있어서, 기미년 이후 한 번도 한자리에 모여앉아 보지 못한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천도교의 3.1운동사를 함께 정리하기 위한 ‘공동자료집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자료집 편찬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들이 하나하나 가시화되어 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도약하는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오늘 이 학술회의는 이러한 100주년 기념사업들이 힘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 사상적 기반을 재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라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 모두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3.1운동 100주년 민족대표가 되어 주시고, 함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주신 나영의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회장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3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박남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와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회장 나영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천도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였습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3.1운동 당시의 민족대표 33인의 위상과 역할,
그 이후의 영향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학술발표회의 취지와 의의를 포함한 인사말(박남수 상임대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zi_jiuCRGK0
인 사 말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3.1운동 100주년 준비 학술회의에 참석해 주신 000, 000, 000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조강연을 해 주시는 윤경로 총장님, 귀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시는 성주현, 박찬승, 이준식 교수님과 토론자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행사를 후원해 주시는 천도교중앙총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사)독립유공자협회, (사)독립유공자유족회, (사)순국선열, 유족회, (사)독립동지회, (사)민족대표33인유족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발표회를 주관해 주시는 홍영표 의원님의 정성과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학술회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3년차 사업을 전개하면서, 특히 3.1운동을 선도하였던 민족대표들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최근 우리 대한의 국민들은 3.1운동 정신으로부터 비롯된 비폭력 정신, 정의와 인도의 구현을 위한 혁명 정신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 촛불혁명의 과정은 참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재현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3.1정신이 나날이 잊혀지고 왜곡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인 3.1운동 정신으로 민족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3.1운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3.1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정부가 오랜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전 국민적으로 그러한 선언에 호응하고 지지하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3.1정신을 온전히 되살리고, 3.1운동의 주역인 민족대표들의 뜻을 올바로 계승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정치 지형으로 볼 때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협치와 연정의 정신은 단순한 정치공학이 아니라, 바로 3.1운동 당시 셋이 하나 되어, 대중화 일원화의 기치 아래 추진함으로써,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놓았던 바로 그 정신으로 돌아가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수 년 전부터 7대종단과 한국사회의 시민사회운동단체를 망라하여 조직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한 종단이나 단체 차원의 사업이 아니라, 우리 시대 국민 전체, 그리고 민과 관, 정이 함께 해야 하는 사업이며, 한반도 내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전개되었던 3.1운동과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그 후손들을 아울러서 함께 시행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전국의 3.1운동 관련 지자체와 기념사업단체를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2년 앞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전 민족적, 전 세계적 축제이자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 한민족 대표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의 민족대표들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100주년의 미래를 지향하는 “세계 민족대표 대회”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리하는 데 있어서, 기미년 이후 한 번도 한자리에 모여앉아 보지 못한 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천도교의 3.1운동사를 함께 정리하기 위한 ‘공동자료집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자료집 편찬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들이 하나하나 가시화되어 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도약하는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오늘 이 학술회의는 이러한 100주년 기념사업들이 힘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 사상적 기반을 재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라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 모두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3.1운동 100주년 민족대표가 되어 주시고, 함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주신 나영의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회장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23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박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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