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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남북통일정부, 천도교세계화에 1,000억 특별배정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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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國初日
댓글 0건 조회 2,005회 작성일 11-04-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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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일, 올해 들어 네 번째 말씀드립니다.
「천도TV뉴스 : 1948년에 한반도의 남북은 각각 별개의 독자정부를 수립, 상호 대결을 지속해
오다가 60여년만인 최근에 동귀일체로 남북한통일을 달성하고 그 첫 국책사업
으로 천도교의 세계화에 1,000억원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최수운의 후천개벽사상은 앞으로 5만년 이어갈 무극대도인데도 현재 한반도의
극소수 국민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라서 금후 통일정부는 세계 일류국
가를 지향, 국력의 결집과 인류의 공존번영을 위한 천도사상의 개발, 구현에 총
력을 쏟는다는 것이다.
이에 전국의 천도교도들은 먼저 전시대적인 중앙총부의 낙후성으로부터 탈피,
세계종교의 기틀을 닦는 일에 앞장서면서 정부의 특별배려에 적극 호응하려는
분위기에 열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저는 이 천도게시판에 다섯 번 April Fool's Day의 경악/희망 메시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첫 번 포덕148년(2007) : “로마교황 천도교로 개종, 4.3대회 참석차 서울로 향발”,
두 번 - 149(2008) : “천도교인 500만넘어, 이내신명 좋을씨고”,
세 번 - 150(2009) : “동학천도 백만 성령, 구미산정 150년 자축”,
네 번 - 151(2010) : “천도공화국, 변화하는 남조선 천도교 찬양”,
그리고 올해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과 천도교의 극소수 무력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망을 담아 전합니다.
우리가 지금 100만교도만 되어도 연월성으로 연간 1,000억이 넘는 예산이 가능합니다. 현재 세입의 100배인데 이런 재원이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50년밖에 안된 무극대도의 정수(精髓, ID/DNA)를 밝혀 체계화하는 일에 우선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해야 하겠지요. 이런 꿈같은 생각을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만 하지 말고 10년후, 50년후에 그렇게 되도록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포덕100년은 4.19 전해인 1959년이었고 그 후 50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의 789는 그 50년을 다 살아왔고 그 사이 천도교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엊그제 같이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 교단을 오늘날 이처럼 퇴락시킨 그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쇠운을 청산하고 결자해지해야 하는 789인데 아직도 정신이 몽롱한채 대신사같은 “成功者去” 의 자신/기백/윤리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456도 789의 테두리 속에 갇혀서인지 의암성사 같은 패기가 안보입니다. 지난 수뇌부 3년간의 비정상에 대한 왕성한 저항은 어디가고, 새로운 “과도총부”의 성운전환 촉구와 우왕좌왕한 1년간의 평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456은 모름지기 123의 뒷차를 살피면서 789의 앞차를 먼저 정리하여 원활한 소통의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산 1,000억의 꿈을 향해, 456(깨어나라, awake/enlighten/hatch)/789(참회하라, repent/confess/
penitent)는 는 오늘부터 다같이 손에 손을 잡읍시다. 각자는 수도연성을 통하여 올바로 살고, 소수그룹/팀은 취향에 따라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함께하며, 전체는 총부개벽에 온 힘을 기울이면 됩니다. 천도인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엊그제 이신환성 3차 49일 마지막 날, 교령님을 포함한 50여명이 대교당에서 수행한 철야수련때의 마음가짐이면 이와 같은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는 4월 8일 성사님탄신 150주년 맞아 저는 예년과 같이 그 전날 7일밤에 봉황각에서 다시 철야수련 하려고 합니다. 총부개벽을 구체적으로 말해보고자하는 456들은 9시 청수시간에 누구든 모이시면 좋겠습니다. “의암과의 대화” 시간을 갖읍시다. 감응하옵소서.
- 진암 朴 永 寅 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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