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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천도교대학생단, 겨울 한울나눔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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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지욱
댓글 0건 조회 1,947회 작성일 16-1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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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36대 대학생단입니다.

한울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대학생단은 천도교 후진양성과 청소년 동덕들의 동귀일체를 위해 ‘한울나눔터’를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해 왔습니다. 대학생단 선배님으로부터 저희까지 한해 두해 지나면서 어느 덧 서른일곱번째 한울나눔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계와 동계로 나눠지는 한울나눔터는 교인의 필수 덕목인 오관 수행을 청소년 동덕님의 눈높이에 맞추고 평소 어렵다고만 느낀 천도교에 쉽게 다가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천도교 내 유일한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입니다. 현 대학생단의 대다수 단원이 한울나눔터를 통해 배출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면 이 사업이 지속되어야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한울나눔터 진행방식에 대한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어왔습니다. 프로그램이 수도원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다보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는 공간의 한계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요소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집단왕따, 외모지상주의, 승자독식구조는 결국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이론위주의 공부와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잘못된 교육 시스템에서 야기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울나눔터 만큼은 천도교 정신을 기반으로 협동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진정어린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천도교 청소년만의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한울나눔터는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한울님의 조화에 의해 사시사철이 변화하는 모습을 학교에 갇힌 학생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천도교 대학생단은 청소년 동덕들과 강원도의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여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청소년은 천도교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우리 교단의 중흥을 위해서 반드시 한울사람으로 자라나야합니다. 시작의 종소리를 천도교 대학생단이 앞장서서 울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독려가 필요합니다. 천도교 청소년들이, 천도교 학생들이 조금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격려와 응원의 한 말씀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10-424-572800 (최한울)
연락처 : 010-2356-6166 (대학생단장 최한울)

>일시 : 1월12일 ~ 1월15일(3박4일)
>모집대상 : 중학교1학년~고등학교3학년(초졸이상, 비교인도 가능)
>장소 :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황둔 수련원,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수도원 (1월12일은 치악산 황둔 수련원에서 숙박. 13일, 14일은 강릉수도원에서 숙박)
>준비물 : 경전, 염주, 세면도구, 넉넉한 수건, 양말, 장갑, 목도리, 슬리퍼, 넉넉한 여벌옷(따뜻한 복장), 비상금 등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 복용중인 약, 비닐(빨래통 역할)
>>참고사항 : 천도교에 흥미를 잃어가는 청소년들, 천도교에 입교시키고 싶은 청소년들을 보내주시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포덕 교화를 하겠습니다.
<천도교대학생단, 겨울 한울나눔터 개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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