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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0건 조회 2,277회 작성일 14-06-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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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순수 종교가 이토록 긴시간 씨를 말렸으니앉으면 죽산:竹山
서면 백산:白山

아직도 東學의 함성이 들리는듯한
처절한 피의 항쟁이며 민주의 쟁취 였습니다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 창생의 기치를 내걸고
남북한 전역이 거의가 동학 도인이었던 사실에서
지금의 동학을 생각해보면 화석화된 느낌도 있지만
바로서는 나라의 국혼,민족정기를 생각해보면 여전히
동학은 살아 날수밖에 없는 민중의 횃불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위에 사람이 없고
사람밑에 사람이 없다

결국에는 동학이 실패한 혁명으로
일본 압제 36년으로 이어지는 피의 도륙이 시작되어
민족종교 동학이 처절하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선대께서나 대물림되어 성경신(誠敬信)을 하고는 있었어도
쉬쉬하며 혹여나 잡혀 죽을까 애간장을 태운것이
현실이면서 지금도 그러한 억울한 누명의 고리가 무서웠고
알게 모르게 피해 의식에서 기죽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동학으로 인하여 신분 계급은 타파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순수 선량한 동학도인들의 억울한 죽음은 누가 보상 하나요
여기에는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무시한 인물은
전봉준 접주입니다

동학 혁명을 하면 실패한다
실패하면 동학 뿐만 아니라 내동포 이 겨레가 초토화 되느니
절대로 동학혁명을 일으키지 말라 하셨는데도
전봉준 접주는 말씀을 져버리고 난세를 주도하려 하였으니
이는 과히 난법 난도한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학의 내부적인 일이면서 한 종교의 치부일수도 있지만
이를 덮어 두려하고 영웅시한다면 동학은 희망이 없습니다

분명히 나무에는 뿌리가 있고 물에도 근원이 있듯이
종교에는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는바 이를
거역하면 효나 예도 무시한 상식 밖의 불효한 사건이며
솔직한 동학인들의 참회가 있을때 동학이 살아 날것 입니다

사람이 깨달음의 도통을 한다고 해서
무릇 또다른 종교를 세운다는 것과는 틀리는 일이며
동학을 쫌 안다고해서 동학을 팔고 다니는 것은
앞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혼의 미움을 받는 일이고
악업을 짓는 일이라 건강에도 화가 미칠 것이며

인내천 : 人乃天 할것이고
사인여천 : 事人如天 하라
모르면 묻되 이치나 순리에 어긋나지 말라

동학도를 더럽히고 인륜에 그른 행동을 하는자들이
경상도 땅 상주에도 난법난도자 몇몇이 있다고 한다
이를 모르고 추종하는자도 덩달아 생겨날수도 있으니
우매하고 선량한 도인에게 누를 더 이상 끼치지 말것이며

분명히 누차 하지말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참회 하며
잘알아 듣고 반성해서 일신상에 불행이 없도록 하라
누구라고 이름을 거명치 않지만 이는 나의 말이 아니라
동학 경전의 말씀이기에 기필코 뉘우침이 있어야 한다
본래되로 본 모습으로 동학을 제자리에 갖다 놓을 것이다

동학도인도 아니면서 동학도인인양 흉내를 내서도 안되며
나의 신신 당부이기전에 앞서가신 동학혼의 전언이시기에
이제라도 참으로 돌아가 본심으로 살아가기를 심고 올린다
동학을 탐내거나 물욕이나 궐력의 수단으로 써먹어도 안되며
스스로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해서 웃음꺼리가 되지말며
잘못 하는자 몸에 병들고 후회막급이니 명심하고 또 삼가 하라
돌이킬수없는 길을 택하지도 말고 동학도인으로 입교를 할것이다
민족종교를 상품화해서 일신상의 명예욕으로 치부해서도 안되는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것은 일순간일뿐 후일을 생각하고 생각하라

서울교구본당/ 경주 수도원 / 동학혁명 유족회/동학농민혁명 ..
모든 동덕님께선 꽃피는 호시절이 도래함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포덕 155 년

천도교 상주교당 / 동학회 / 동학 5 대 도인 경 암 황 숙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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