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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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님
천지가 공사하여
만물 을 낳으시니
아버지 정기 받고
어머니 살을 받아
한울님의 조화로서
이생명이 살아있네.
천지만물 조화 중 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
그 모두가 천지자손
너와 내가 따로 없네
예로부터 우리조상
사람마다 서로 서로
돕고 살라 하셨으니
홍익인간 그 정신이
배달겨레 국 혼 일세
하늘아래 땅위에서
날고기며 사는 생명
그 모두가 같은 이치
한 하늘의 자손이니
이천식천 그 이치가
죽여 먹는 적이 아닌
되살리려 되먹이는
서로 돕는 이치 일 세
어리석은 세상사람
한울님만 공경 하나
미물짐승 홍진티끌
그 역시도 한울이니
만물마다 시천주요.
모든 일이 시천주라
욕심 많은 세상사람
출세 한이 돈 많은 이
잘났다고 떠받들고
빈 손 가진 나그네는
문전 박대 내 쫓지만
이보시오 세상사람
내 말 잠간 들어 보소
우리스승 대신사님
십 육 세 에 집을 떠나
주유천하 하실 때 에
준마 상 에 높이앉아
고루거각 객점에서
호화풍류 즐겼는가?
탐관오리 수탈 질 에
쌀 독 비인 촌가라도
오고가는 길손에게
보리밥에 시래기 된장국
나눠 먹던 세상 인정
대문열고 접객하며
풍류 읊던 양반가풍
오래 오래 전해 오던
배달겨레 풍속이라
괘나리 봇 짐 등 에 지고
동가 식 서가 숙
방방곡곡 주유하며
도를 찾아 헤매실 때
어느 산촌 초가삼간
과객으로 들어 설 때,
문전 박대 아니 받고
보리밥에 된장찌개
대접하는 인심 있어
세상풍속 살피시고
무극대도 깨치시니
사람마다 한울이요
물건마다 한울이라
선천시대 어둔 세상
그로부터 밝아졌네!
모질고도 모진세상
양반님네 거동보소
아-하 저놈 큰 일 내 네
반상구별 엄중커늘
양반님도 하늘이요
상것들도 하늘이라
반상 구별 무너지는
천지개벽 두려워서
좌도난정 죄를 씌워
옥중에 가두고서
갑오삼월 열흘날에
참수형을 하려하나
그 역시도 사람이라
죄 없는 줄 뻔히 아니
참수형을 앞 에 두고
너 의 말 이 허언이라
한마디만 할량이면
너의 목숨 보전 하니
한마디만 외치라고
이리저리 설득하나
우리스승 대 선생님
미동 없이 의연하니
대구부사 할 수 없어
참수하라 명을 하네!
칼 춤추는 망나니도
두려움에 기가 질려
칼바람 머뭇대니
우리스승 엄숙하게
청수한상 모셔오라
우리스승 눈을 감고
깊은 심고 드리신 후
시천주 조화정.
성공자 는 가느니라.
한 말씀 내리신후
목을 치라 허하시니
망나니 옷깃을 바로잡고
지극한 공경으로
목을 내려치니
거룩하신 우리스승
성령출세 천황씨 되셨네!
큰 스승님 옥중에 계실 때에
그 생명을 살리고자
해월제자 탈옥을
권 하 것만
성공 자 는 가느니라.
한 말씀 내리신후
피우시던
장죽 건네 신 뒤
눈 감은 채 돌아앉아
묵묵부답 말씀 없네!
돌아앉은 등 뒤에
작별의 절 올리시고
눈물로 옥을 나서
건네주신 담배 대통
쪼개보니 고비원주
높이 날고 멀리 뛰라.
스승님의 유교 따라
“도” 보따리 등에 지고
심심 산촌 갯가 냇가
유리걸식 다니 실 때
세상인심 흉흉해도
이 땅의 순한 백성
헐벗고 굶주려도
배곯는 이 헐벗은 이
모르는 체 아니 하고
끼니도 챙겨주고
잠도 재워 줘
보석 같은 진리말씀
씨앗같이 뿌리시며
골골마다 다니시니
하시는 말씀마다
싹이 나고 잎이 피고
꽃이 피고 열매 맺어
시천주의 그 진리가
삼남천지 활짝 폈네!
그 진리를 이어받은
우리제자 수운학도
포덕 포덕 따로 있나!
어려운 이 외로운 이
돌보는 것 포덕이지
예수님 말씀에도
나를 위하려 말고
과부와 고아에게
베풀어라 하시었고
공자님도 인자무적
부처님도 자비선행
우리스승 해월신사
유무상종 하라 셨네!
이 세상 모든 성자
도를 찾아다니실 때
그 행색이 초라해도
지나는 곳곳마다
재워주고 먹여주는
아름다운 인심 있어.
그분들이 도를 깨쳐.
세상구제 하였다네.
우리네 동덕님들
덕 의 뜻 포덕의 뜻
마음속에 깊이 깊이
심고 심고 드리면서
한울님께 여쭈어 보세
땅은 어머님
천지가 공사하여
만물 을 낳으시니
아버지 정기 받고
어머니 살을 받아
한울님의 조화로서
이생명이 살아있네.
천지만물 조화 중 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
그 모두가 천지자손
너와 내가 따로 없네
예로부터 우리조상
사람마다 서로 서로
돕고 살라 하셨으니
홍익인간 그 정신이
배달겨레 국 혼 일세
하늘아래 땅위에서
날고기며 사는 생명
그 모두가 같은 이치
한 하늘의 자손이니
이천식천 그 이치가
죽여 먹는 적이 아닌
되살리려 되먹이는
서로 돕는 이치 일 세
어리석은 세상사람
한울님만 공경 하나
미물짐승 홍진티끌
그 역시도 한울이니
만물마다 시천주요.
모든 일이 시천주라
욕심 많은 세상사람
출세 한이 돈 많은 이
잘났다고 떠받들고
빈 손 가진 나그네는
문전 박대 내 쫓지만
이보시오 세상사람
내 말 잠간 들어 보소
우리스승 대신사님
십 육 세 에 집을 떠나
주유천하 하실 때 에
준마 상 에 높이앉아
고루거각 객점에서
호화풍류 즐겼는가?
탐관오리 수탈 질 에
쌀 독 비인 촌가라도
오고가는 길손에게
보리밥에 시래기 된장국
나눠 먹던 세상 인정
대문열고 접객하며
풍류 읊던 양반가풍
오래 오래 전해 오던
배달겨레 풍속이라
괘나리 봇 짐 등 에 지고
동가 식 서가 숙
방방곡곡 주유하며
도를 찾아 헤매실 때
어느 산촌 초가삼간
과객으로 들어 설 때,
문전 박대 아니 받고
보리밥에 된장찌개
대접하는 인심 있어
세상풍속 살피시고
무극대도 깨치시니
사람마다 한울이요
물건마다 한울이라
선천시대 어둔 세상
그로부터 밝아졌네!
모질고도 모진세상
양반님네 거동보소
아-하 저놈 큰 일 내 네
반상구별 엄중커늘
양반님도 하늘이요
상것들도 하늘이라
반상 구별 무너지는
천지개벽 두려워서
좌도난정 죄를 씌워
옥중에 가두고서
갑오삼월 열흘날에
참수형을 하려하나
그 역시도 사람이라
죄 없는 줄 뻔히 아니
참수형을 앞 에 두고
너 의 말 이 허언이라
한마디만 할량이면
너의 목숨 보전 하니
한마디만 외치라고
이리저리 설득하나
우리스승 대 선생님
미동 없이 의연하니
대구부사 할 수 없어
참수하라 명을 하네!
칼 춤추는 망나니도
두려움에 기가 질려
칼바람 머뭇대니
우리스승 엄숙하게
청수한상 모셔오라
우리스승 눈을 감고
깊은 심고 드리신 후
시천주 조화정.
성공자 는 가느니라.
한 말씀 내리신후
목을 치라 허하시니
망나니 옷깃을 바로잡고
지극한 공경으로
목을 내려치니
거룩하신 우리스승
성령출세 천황씨 되셨네!
큰 스승님 옥중에 계실 때에
그 생명을 살리고자
해월제자 탈옥을
권 하 것만
성공 자 는 가느니라.
한 말씀 내리신후
피우시던
장죽 건네 신 뒤
눈 감은 채 돌아앉아
묵묵부답 말씀 없네!
돌아앉은 등 뒤에
작별의 절 올리시고
눈물로 옥을 나서
건네주신 담배 대통
쪼개보니 고비원주
높이 날고 멀리 뛰라.
스승님의 유교 따라
“도” 보따리 등에 지고
심심 산촌 갯가 냇가
유리걸식 다니 실 때
세상인심 흉흉해도
이 땅의 순한 백성
헐벗고 굶주려도
배곯는 이 헐벗은 이
모르는 체 아니 하고
끼니도 챙겨주고
잠도 재워 줘
보석 같은 진리말씀
씨앗같이 뿌리시며
골골마다 다니시니
하시는 말씀마다
싹이 나고 잎이 피고
꽃이 피고 열매 맺어
시천주의 그 진리가
삼남천지 활짝 폈네!
그 진리를 이어받은
우리제자 수운학도
포덕 포덕 따로 있나!
어려운 이 외로운 이
돌보는 것 포덕이지
예수님 말씀에도
나를 위하려 말고
과부와 고아에게
베풀어라 하시었고
공자님도 인자무적
부처님도 자비선행
우리스승 해월신사
유무상종 하라 셨네!
이 세상 모든 성자
도를 찾아다니실 때
그 행색이 초라해도
지나는 곳곳마다
재워주고 먹여주는
아름다운 인심 있어.
그분들이 도를 깨쳐.
세상구제 하였다네.
우리네 동덕님들
덕 의 뜻 포덕의 뜻
마음속에 깊이 깊이
심고 심고 드리면서
한울님께 여쭈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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