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대신사님께서 순도하신 그 정신을 이어 행하여 나갈 수 있도록 토대마련을! > 중앙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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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수운스승님께서
다시개벽을 위하여,
천도세상을 위하여,
세상사람들을 살리고자
고귀한 목숨까지도 기꺼이 내어 놓은신 날입니다.

교단 전체가 이날을 기려 위령식을 봉행합니다.
스승님의 큰 뜻 이어 행하겠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귀한 날이 되겠지요.
그 중심에 중앙총부가 있습니다.
활활발발한 기운이 잠재되어 있지만 더욱 더 변화발전된 교단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합니다. 한울님의 덕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세상사람을 살려 나가야 하는 본래의 책무를 다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시개벽의 기운이 도래한 이 때
그러한 우리 교단을 인도하여 나갈 역량이 있는
교단개혁을 해 나갈 수 있는
남북 대치상태를 넘어 통일의 기운을 이끌어 나갈 수 있고
교두보가 마련된 중원포덕,해외포덕을 통하여 세상을 살릴 거름역할을 하실 지도자가
꼭 선출되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엉터리 연원수보를 통하여 교단을 망쳐 나갈 행위를 획책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하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만약 이러한 행위가 또 다시 이루어져 교단을 망쳐 놓는다면
한울님과 스승님과 천도동학의 수많은 영령들의 호된 꾸지람이 있을 것이며
우리 청장년 동덕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며
그 분들은 교단을 망쳐 놓은 빛나는 천도교 역사의 죄인으로 영원히 낙인 찍힐 것입니다.

대신사님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과 가르침을! 세상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교단을 위하여, 우리 후학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기꺼이 내어 놓으신 이어 행하겠다고 모두들 다짐하는 이 날~!
원로 숙덕어르신들의 바르고 밝고 의로운 큰 결단! 우리 청장년 모두 정말 간절히 기대하고 있으며
교단 발전을 통한 다시개벽의 큰 뜻 이루어 나가고자 모든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열망 이루어 지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시길 심고드립니다.

부암 정덕재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