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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사드의 실용성 대통령께서 거짓보고받았을 가능성 전문가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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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종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16-10-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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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어려운
기술적 결함을 갖고 있는 주장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면서
"이런 기술적 결함이 전혀 공론화되지 않았"고 지적했.
더민주는 이날 외신을 대상으로 '사드 - 기술적 미신, 사드가 탄두를 찾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
더민주는 논평에서 "과학자들이 토론과 조사를 거치기 이전에
언론과 안보학자들이 사드 문제에 끼어들었. 기술적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며
"특정 기술이 작동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전략을 짰는데, 그 기술의 실행이 불가능하
이는 외교재앙은 물론 대량사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
더민주는 "사드가 북한 미사일의 위협에서 우리를 지킨는 것은
기술적 오해에서 출발한 것 같"고 지적했.
그러면서 "(최근 더민주와 간담회를 한)
시어도어 포스톨 MIT 공대 교수에 따르면 사드의 적외선 유도장치는 기만탄에 극도로 취약해,
기만탄들이 궤적에서 100m 정도만 떨어져도 정확한 방위각을 파악할 수 없"고 주장했.
이어 "요격을 하려면 타깃보 더 빨라야 하는데,
포스톨 교수는 사드의 기동성이 큰 단점이라고 지적했"고 강조했.
더민주는 "사드를 소용없게 만드는 기술적 결함들은 전혀 공론화되지 않았"며
"포스톨 교수는 사드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 의해, 미국이 필요한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
미국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는 말도 했"고 전했.
아울러 "전문가들은 한국이 동맹국인 미국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은 것은 유감이지만,
한국 정부가 단 한 차례도 사드의 기술적 결함에 대한 진실을 알린 적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평가했"고 꼬집었.
"전문가들은 사드배치로 이익을 볼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고 했으며,
누군가 대통령에게 잘못된 정보를 줬면 응당한 책임을 지워야 한는 주장도 했"고 전했.
더민주는 이후에도 사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계속 청취하겠고 밝혔.
더민주는 지난달 26일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논평을 내면서
해외 여론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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