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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담암 동덕님 ( 선생님) 께 올리는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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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문식
댓글 0건 조회 1,591회 작성일 14-02-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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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올립니다.
우리 道의 모든일은 성, 경,신과 수심정기 일곱수에 그 근원을 두고 시작하고 ,그 매듭을 짓고 그리고는 또다시 시작하는것이지요
다시말씀 올리자면 倒 , 逆 의 이치로 하는것이지요

동경대전의 뒷장에 그려져있는 궁을장을 보며는 그것이 바로 한상역도와 염계 태극도설 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치는 ( 고 ) 태극도
의 이치까지도 다아 담고있지요 ..한번 구하셔서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똑같습니다
경전에도 대신사님 이르시길 ... 수덕문에서 이르시길 ( 48쪽 )" 주역괘의 대정수를 살펴보고 삼대적 경천한 이치를 자세히 ...."
해월신사님 께서 이르시길 "기타"편에 ( 421쪽).. 주문 열세자는 즉 천지만물 화생의 근본을 새로밝히신것이요....
대신사님 이르시길 ... "수심정기" 는 내가 새로히 定 하였노라... 하셨으니
력경의 이치를 새로히 살펴, 이르시고 가르치시고 천지돗수 돌아가는 벼리를 새로히 定 하신것이지요.
풀어 말씀 올리자면 ....
이 천지돗수라는것이 원래는 음,양의 이치에 따라 추위와 더위만이 있는것인데...
추위에서 더위로 오는 도중에 따듯함이 생겨 봄이라 하고, 양의기운이 한창인 더위에 오게되면 이를 여름이라 하는것이요
다시 추위로 가는 도중에 서늘함이 있으니 가을이라하고, 결국에는 다시 시작된 추운 겨울에 당도하게 되는것이니
이를 일러 사시라하며 천지돗수 운행이라 하지요

그런데 앞으로는 개벽의 시절이 오게되는데... 이때는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더위와 추위만이 있게 된다는것이지요
추위와 더위만이 있게되니, 천지간의 모든 생명과 생령들이 제 돗수를 못찾고 말게되니
결국에는 추워죽고 / 더워죽고 / 이천식천의 근본이 무너져나가 먹을것이 없어지게되어 굶어죽어 나가는것이지요 ...
또한 자연히 그리되니 괴질이 창궐하고 종내는 모든 생명과 생령들이 다 없어지는것이지요
( 앞의 제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이천식천의 근원이 자연 밝혀지지요)

... 이때에는 길가다가도 죽고 마주앉아 얘기하다 죽어나가고 하니.... 이때에 이르러서야 모든사람들이 우리道人들을 붙잡고 손바닥에
" 侍天主" 석자를 써달라고 하게되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때에는 그럼 어떻게 하여야 하며는..추운사람에게는 따뜻하게 해주고 / 더운사람에게는 서늘하게 해주고/ 배고픈 사람에게는 먹을것을 주고..하여 살려내야 하는것입니다.
지금의 자연현상을 뉴스를 통하여 보십시요
더위로 온난화현상으로인하여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 수억년을 그 빙하속에 갇혀있던 태고적 세균과 병균들이 이제 마악 그 장막에서 풀려나오고 있습니다. 유럽과 전세계가 긴장하고있습니다 도저히 현대과학으로는 그 병원균을 규명을 해낼 도리가 없다하지않습니까.
또한 예견하지못한 추위로 미국의 도시들이 얼어붙고 폭설이 내려쏱아져내리고... 농작물과 식물들이 .벌들이 얼어죽어나가 수정이 아니되어 유럽은 이미 작년부터 식량난에 접어들었다하지요...
괴질이 도는것이지요.
다시말씀드려... 천지돗수가 이미 어긋나고있다는 징조,기미이지요.
저는 어려 이렇게 배웠습니다
제가 지금 오십중반을 넘어섯습니다 . 초등, 중학교때 道공부를 익힐때..말씀하시길...
지금은 마치 / 조그마한 웅덩이가 하나 있는데 그속에 수많은 물고기들이 아우성을 치고있어 그 물이 흙탕물이되어있는데 살아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샘이 솓는곳에 아가미를 들이대고 생수를 마셔야 살아남느니라...
더구나 웅덩크기에 비해 물고기가 너무많아 헤엄치고 오고가다 서로 부딪쳐 몸에상처가 나고/ 물은 흙탕물이라 상처부위가 썩어들어가고/
더구나 한창 뙤약볕이 내려 쬐는 한정오라 미쳐 물속에 몸을 못감춘 물고기들은 등이 물밖으로 들어나있으니 그 뙤약볕에 몸이 뜨거워
아우성을 치니 그물웅덩이가 어찌되겠는냐?
부딪쳐 죽고 흙탕물을 먹어 탈이나서 죽고 . ..죽어나간 물고기들이 썩어 문드러지니 그물이 오염되어서 그물을 먹은 물고기들이 살아남으리가있겠느냐?
또한 불볕더위에 웅덩이 물은 말라가니 ...결국에는 웅덩이도 말라붙고 물고기도 다아 죽어 나가는것이니라...
단 , 맑은 샘물이 솓는곳에 아가미를 들이대고 그물을 먹는 물고기는 살아남으리라...
이리 배웠거든요.... 천지만물을 살려내고 이어가는 道가 반드시 있는것이며 그 道에 들어야 개벽시에 살아남는다는것이지요
寒, 溫 , 飽 석자는 바로 이뜻입니다

그리고 白衣 구낭은 ....
앞으로는 세상이 혼탁하게 되는세상이 될터인데..이때를 당하여는 별의별 일이 다 나타나고 술수와 모략 그리고 邪道가 판을치고
앞에열거한 현상들이 나타나게되는데..이때를 당하여... 백의를 풀자면 얼굴이 흰 미국도 아니요 소련(사람) 도 아닌 흰옷을 입는
백의민족이 세상을 구하리라 하는 잠언이 내려오거든요 그러니가 우리나라에서 나온 道가 세상을 구한다는것이지요
제가 어려들은 우리道의 잠언인데 앞 구결은 잊어 먹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 守心正氣".. 기운을 곧추하고 곧추한 기운을 갖은 마음을 지키라....
성,경,신 , 수심정기... 일곱수 道의 벼리 /천지돗수 돌아가는 이치...
한울은 땅과 사람에게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 하고
땅은 한울과 사람에게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 하고
사람은 한울과 땅에게 정성과 공경과 믿음을 다 할 때, 천지돗수는 기운을 곧추하고 옳게 돌아간다는것이지요
( 왜? 이리해야만 되는가? 그 이치가 이러하지요.. 한울이 동으로 가려하는데 땅이 서쪽으로 가려하면 무슨 공덕이 이루어지나요 ?
마찬가지로 땅이 동쪽으로 가려 하는데 사람이 다른쪽으로 가려하려면 한울님의 뜻에 맞냐하는것입니다... 삼재의 이치에 드러맞지가 않게 되는것이지요. 또한 오행의기운이 .../외유기화가 자연없게되는것이며.. 감응이 없어 조화정이 일어나지않게되는것이지요 ..
그러니 자연 천지돗수가 어긋나니 괴질이 돌고 종내는 절단이 나는것이지요..)

왜? 한울님이 한울과 땅과 사람 삼재로서 그모습을 나타내시니... 한기운으로부터 천지간의 모든 생명과 생령은 나왔으니
"시천주 요.이천식천 이라 "... 인내천은 그 다음 입니다...시류를 만나 인내천을 취해 시천주를 이르신것이지요
어찌 사람만이 한울기운을 타고생겨났나요.. 대신사님의 이르심과 가르침을 서양철학과 신학에 맞춰 식자들이 다르게 그르게 해석을 해댔던것이지요
근본을 곧게 알고 전해내려오는 잠언을 숙덕 어르신들로부터 옳게 배워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종교는 학교교육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입니다..

저희연원은 이북 용암포입니다. 어떤 동덕님이 용암포라하니까.. 무슨 연원포 인지 아시더라고요. 신의주 밑 용암포라는 지역 명인데....
지금 살아계셔 총부대교당에 나오시는 이북출신 구순의 어르신들은 아래내용에 대해 다아 잘 아시는 내용입니다
제가도 언젠가 확인을 한 사실입니다..무얼? 이 가르침을 전해주신 어르신은 이북 신의주에 " 전씨 "성을 가지신 어르신으로...
제아버지의 스승님 이십니다
왜정시대 때 혹세무민을 한다 하여 왜경들이 그 자택에 들이닥쳐 묶어서 여러명이 끌어내려 하였는데 꿈쩍도 아니하셔 왜경들이 놀래 다 도망치고 한 사실...
주문과 붓으로만 ( 침 처럼 사용하여..) 병자를 치료하시고...
천문지리에 통하셔 ..교인들께서 시류를 물으로 가시자.. 왜놈들이 아무날 아무시에 망한다는 날까지 밝혀주신분으로....
( 해가 떠서 서쪽으로 가면 기울기 마련이요.. 그리되면 어둠이 오고 다음에는 이슬이 내리고 다시 해가 뜨고 그런연후에야 겨우 우리나라가 조금 일어서게 되네..그 이후는 그대들이 물을 일도 아니요 내가 답을 할 일도 아닐세... 하셨다는 .. 일본 ,미국 , 러시아( 로스께) ,신탁통치 ,육이오, )
그지역의 웬만한 분들은 거의 다가 아셔요...총부에도 연세 많으신 사모님들께서 아시던데요.... 대교당 경비사무실에서 (강ㅇㅇ어르신근무하시는곳) 우연히 확인한 사실입니다
전임교령님이 제아버지를 아주 잘 아십니다.
담암동덕님 ( 선생님) ..그저 생각나는대로 앞뒤없이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가르침은 틀림없는 내용이고 사실이고 배경의 풀이입니다
아무나가 알수가있는 가르침이아니지요..세월이 하도 수상하니 하는수없이 제가 "청수사건" 이 일어나 밝히기시작한 내용들입니다
우리道에서 갈라져나간 타종단에서 아무리 우겨도 " 청수 , 주문 , 잠언" 에 다아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도시 뛰어 넘을 수가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말씀 드리자면 우리道의 상징은 " 매화가지" 인 것입니다. 수원 권선교구 숙덕어르신들 께서도 한결같이 안타까워 하시는것이 또한 이 이치인것입니다.
저보고 만나시면 팔,구순이 다되시는 나만한 어르신들이 반가워 하시는마음이 바로 이대목입니다.
어찌 나이젊은 사람이 이 이치를 아시는가? 하시고는...
수원 권선교구 숙덕 어르신들께서 한결같이 주창하시는 연유를 우리는 아셔야만 하시는것 입니다.
제가 감나무가 아니라 매화가지라 말씀 드렸드니 깜짝 놀라워하시곤 꽃본듯이 반가워 하셨습니다..저로서는 기가막힌대목이지요
저도 70년도 말에 지금의 수원교구에서 잠시잠깐 활동을 했습니다.
안춘보,춘우 동덕님이 그때 마악 입도하신때이지요 젊으신동덕님들 갈등에 제가 기가막혀 인일기념날 행사를 안춘보 동덕님과 마치고는 그만 두었지요 .제가 고등학교 대학을 수원에서 다녔습니다
권선교구를 찾다 찾다 못해..나중에보니 제 하숙집 뒷산 맨꼭대기에 지금의 수원교당이 있더라구요....
.....제동덕도 몰라보면서 무슨 시천주를 실천한다 하겠습니까. 참으로 기가 막힌 현실이지요....

......이러한 근본 이치로하여 "청수와 주문은 외우는것이 아니라 모신다 하여야 옳은것 입니다 "
하나하나 바르게 곧추 잡아나아갈때 동학/천도교는 천도교라고만 밝혀도 곧 동학 이로구나 하고 만 국민들께서 알아 보시게 되는것이지요
참~ 으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제동덕님들도 몰라보는 세월이니 道이치 야 어디에서 찾고 구하겠습니까? 그러하니 쇠락할 수 밖에요
담암장님 ...담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산에서 시모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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