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봉황각 준공 백주년 행사와 동대문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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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각 준공 백주년 행사가 6월 19일 오전 11시 봉황각 앞 마당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암성사와 주옥경 사모님의 유품이 함께 전시되는 관계로 준비사항 또한 각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일이 다 그렇치만 나타나는 현상의 단면으로만 치부하여 내 생각이 절대적이라는 관점으로 평가를 해버리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될 것이라는 교훈을 얻게 된다.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게 온 몸과 마음으로 헌신을 다한 동덕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적어도 이 시대 수련으로 다져진 우리들이 참으로 부족한 포용, 수용, 이해, 인정, 배려와 같은 상대성을 각인시키는 심력들을 일으켜야만 동귀일체의 근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봉황각 백주년 행사가 끝난 시기에 맞물러 동대문교구가 수개월을 끌어오던 재건축문제가 결국 조합 측의 강제집행으로 허물어지고 말았다. 동대문교구의 역사나 그간 수많은 교인들이 마음으로 평온을 찾기 위한 수행처로서 정성과 공경을 다 바친 교구이기에 그 아쉬움은 참으로 크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시간동안 동대문 교구를 지키기위해 온 몸과 마음으로 싸워 온 김영일, 김건영 동덕을 비롯한 동대문 교구 임원진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동덕님들도 격려의 문자나 전화 한 통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김건영 동덕 : 01032339627) (김영일 동덕 : 01046598726)
봉황각 일백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순간이나 동대문 교구가 강제철거 집행을 당한 비운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 그리고 자력회생으로 교단중흥을 일으켜야한다는 재삼 재사의 각오를 다지게 해 주는 일들이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을 주저할 것인가.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부정할 것인가? 내 마음에서 부정심이 일어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앞으로 교단운용의 기미는 더 암울해질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부정심을 거두지 못하면서 시비하는 마음으로 한울님이 벌을 내린다는 둥 헛된 말로 현혹하는 것은 참된 도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하는 사람 옆에서 입으로 부정의 논리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일체가 하나로 돌아가도록 힘을 배양하는 데 심력을 기울이는 교인들이 더 필요하다. 이런 까닭에서도 수련을 하면 할수록 마음에 다져지는 심력을 운용하는 데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 절대적인 사고, 내 관점이 최고요 최선이며 상대방은 오직 내 관점에 순응하면 좋은 사람이고 거부하고 배척하면 나쁜 인간이라는 관점으로 비하시키고 몰아세우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마음공부가 아닐 수 없다. 어찌보면 이런 마음공부의 노정절차들로 인해 교단이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닌가 살펴보면서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요 과도한 비판이 아니라 적절한 간청으로 화합의 길을 열어나가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이끌어가야할 우리들의 책무가 아니겠는가.
봉황각 백주년 행사가 끝난 시기에 맞물러 동대문교구가 수개월을 끌어오던 재건축문제가 결국 조합 측의 강제집행으로 허물어지고 말았다. 동대문교구의 역사나 그간 수많은 교인들이 마음으로 평온을 찾기 위한 수행처로서 정성과 공경을 다 바친 교구이기에 그 아쉬움은 참으로 크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시간동안 동대문 교구를 지키기위해 온 몸과 마음으로 싸워 온 김영일, 김건영 동덕을 비롯한 동대문 교구 임원진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동덕님들도 격려의 문자나 전화 한 통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김건영 동덕 : 01032339627) (김영일 동덕 : 01046598726)
봉황각 일백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순간이나 동대문 교구가 강제철거 집행을 당한 비운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 그리고 자력회생으로 교단중흥을 일으켜야한다는 재삼 재사의 각오를 다지게 해 주는 일들이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을 주저할 것인가.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부정할 것인가? 내 마음에서 부정심이 일어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앞으로 교단운용의 기미는 더 암울해질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부정심을 거두지 못하면서 시비하는 마음으로 한울님이 벌을 내린다는 둥 헛된 말로 현혹하는 것은 참된 도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하는 사람 옆에서 입으로 부정의 논리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일체가 하나로 돌아가도록 힘을 배양하는 데 심력을 기울이는 교인들이 더 필요하다. 이런 까닭에서도 수련을 하면 할수록 마음에 다져지는 심력을 운용하는 데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 절대적인 사고, 내 관점이 최고요 최선이며 상대방은 오직 내 관점에 순응하면 좋은 사람이고 거부하고 배척하면 나쁜 인간이라는 관점으로 비하시키고 몰아세우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마음공부가 아닐 수 없다. 어찌보면 이런 마음공부의 노정절차들로 인해 교단이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닌가 살펴보면서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요 과도한 비판이 아니라 적절한 간청으로 화합의 길을 열어나가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이끌어가야할 우리들의 책무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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