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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111주년 도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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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철현
댓글 0건 조회 2,600회 작성일 19-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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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께서 춘암상사께 그려주신 일지춘매]

지금 교세를 보면 재정이 미흡하여 교세가 미약한 것 같으니까,
道가 없는 줄 알고 신앙이 미약한 사람도 혹 있겠으나,
절대로 道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道가 없게 되면 한울이 없게 될 것이니
어찌 한울이 없어질 이치가 있겠는가.
한울이 없으면 나도 없고 세상 또한 없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것은 다 만들지만 곡식은 만들지 못한다.
사람의 공은 쉽게 알아도 한울의 공은 알기 어렵다.
앞으로 천도교가 아니면 살길을 헤쳐 나가지를 못한다. 꼭 두고 보라.
도를 잘 닦으라, 주문 읽는 그 가운데 천지기운이 가득히 차있다.
항상 한울님과 나를 둘로 나누어보지 말라.
내 몸에 꼭 한울님이 모셔져 있다.
먹고 굴신동정하는 것이 곧 내 한울님이 하시는 것이다.
- 춘암상사님 말씀 중에서
제111주년 도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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