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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13-04-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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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안입니다.

저 또한 지난 2004년 10월 3일 개천절 날
KBS사회교육방송 <종교와 인생>에 출연했을 때(천도교 메인 홈 청취 가능)
임순화 선생과 비슷한 견해를 방송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대 오늘날 우리 학계는 단군조선은 알아도 기자조선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운대신사님이 직접 쓰신 경전 “용담가”에는
<기자 때 왕도로서 일천년 아닐런가>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수운대신사님은 주유천하를 하시면서 그 당시에 국내에 널리 존재하던
古記(상고사의 기록)들을 틀림없이 보셨을 것입니다.
세종실록에도 古記를 인용한 “기자조선”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의 강단 사학자나 재야 사학자 모두가 중원 殷나라에서 東來한
“箕子朝鮮”은 거론하지만, 본래 단군조선에 존재하던 “奇子朝鮮”은
잘 알지도 못하고 거론조차 하지 않습니다.
奇子朝鮮을 세운 奇王(奇子)은 先 檀君朝鮮의 제 19대 단군이신
康帝(縱年)의 동생이신 청아왕(菁莪王縱鮮)의 증손이십니다.
19대 단군인 강제(종년)단군은 그의 동생인 종선에게 요서 동방의 평양근처를
할애하여 주고 청아왕(菁莪王)으로 봉함으로서 曺王(2), 保仁王(3)을 거쳐
奇子(4)에 이르러서 그 奇子(西余)가 奇子朝鮮의 시조가 되시었습니다.
이에 대한 더 명확한 기록은 일본 총독부가 없애버린 古記들을 봐야 알겠지만,

그로부터 奇子朝鮮은 奇氏, 韓氏, 鮮于氏 가 번갈아 42대를 이어오다가,

42대 準王(韓氏)이 위만에게 멸망하고 반도로 이주하여 내려와 三韓을 세우니,

그것이 馬韓 辰韓 弁韓이 되는 것이며,

馬韓은 상장군 卓이 황해를 건너 오늘날의 전라도 익산 지역에 도읍을 하였고,

辰韓은 朴赫居世가 한강유역으로부터 남하하여

오늘날의 경상도 경주 지역에 도읍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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