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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
/ 어떠한 고통도 감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 1; 2012년 1월 3일부로 2G 서비스의 중단으로 인하여, 본인의 손전화 번호가 010 - 6251 - 3240 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립니다.
알림 2; 연구소 방문은, 필자의 카페주소인 여기를(http://cafe.daum.net/oamdonghak/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클릭하여 ‘김 용천 자료실’을 찾으시면,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방문객은 누구나 자료들을 검색하여 읽으실 수 있습니다.
포덕 154(2013)년 2월 15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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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사항;
이 글은 필자인 개인의 생각으로 기술된 초안(草案)이지만,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교역자나 교인들의 의견을 상당수 포함하여 정리한 글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단의 상당부분에서는 원만한 대화와 의견을 내는 사람을 훌륭한 도인(道人) 또는 군자(君子)사람이라고 평가하거 있지만, 필자는 그러한 무해무득(無害無得)하고 강력(强力)한 개혁의지(改革意志)가 없는 사람은, 시급(時急)한 변혁(變革)이 요구되는 이 시기에는 필요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지금의 교단이 퇴행(退行)하여 막장에 이르기까지의 주범(主犯)이며 방조자(傍助者)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혁(改革)이나 중흥(中興)을 위한 대안의 실천은 생사(生死)를 거는 것이기 때문에 냉정(冷情)해야 되고, 이성적(理性的)이어야 하며, 논리적(論理的)이어야 하고, 개인 간의 온정(溫情)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사적 감정에 얽매이거나 개인이나 패거리의 이익을 위하여 교권(敎權)을 장악(掌握)하기 위한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폐부(肺腑)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해야 하고,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아픈 심정(心情)을 감수(感受)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대정신(時代精神)과 국내외정세와 다가올 미래시대에 대한 탁월(卓越)한 예견(豫見)을 하여, 오직 교단의 개혁과 중흥만을 생각하여 손발을 잘라 낼 수 있는 냉철(冷徹)한 지도자(指導者)와 능력자(能力者)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단의 개혁(改革)이나 중흥(中興)을 위한 대안의 실천에 있어, 자신의 능력(能力)과 참여의식(參與意識)이 결여(缺如)되었다고 생각하는 교역자나 지도자는 스스로 물러날 줄 아는 아량(雅量)과 자질(資質)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포덕 154(2013)년은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치의 역학(力學)이 새로운 차원(次元)으로 전환(轉換)하는 시대적 변곡점(變曲點/ turning point)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세기 전 우리가 동학 혁명으로 인하여 동비(東匪)로 몰려 곤혹(困惑)을 치르고 있을 때, 의암성사(義菴聖師)께서 동학(東學)을 천도교(天道敎)로 대고천하(大告天下)하시어 새로운 종교 교단으로 새 출발을 하는 대 전환(大轉換)을 할 수 있는 대 영단(大英斷)을 내리시어 교단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지금 그 때의 역사적 상황과 거의 같은 시기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이 우리와 같이 올 해에 새 지도자와 새로운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를 맞고 있고, 러시아도 근년에 지도자가 교체되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역사의 전환점이 되리라는 예측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침략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위하여, 의암성사와 교단은 경자(1900)년 전후부터 20여년의 세월을 공들여 기미독립운동을 하여 교단을 300여만의 교도를 가진 대 교단으로 천도교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로 인하여 동학과 천도교의 새로운 역사창조 운동은, 헌법 전문(前文)에 건국이념으로 명시(明示)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해방이후 남북(南北)의 분단(分斷)과 신구의 갈등(葛藤)으로 교단은 침체일로(沈滯一路)에 빠져 그 힘차던 저력(底力)의 동력(動力)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교도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헌신으로 교단 중흥에 힘을 보태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더 이상 추락(墜落)할 공간(空間)이 없는 것입니다. 비상사태(非常事態)일 때에는 그에 알맞는 대안으로 대처하는 것이 정상이며 올바른 해결방안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의 조직 내의 책임자들은 중앙과 지방을 막론하고, 보직(補職)의 명칭(名稱)과 관계없이 성직(聖職)에 임하는 헌신(獻身) 봉사자(奉仕者)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단이 인적(人的) 물적(物的) 상황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으므로 교단이 제 모습을 갖출 때까지 잠정적(暫定的)으로 관장급과 그 이상에 해당하는 모든 원, 주직(原, 住職)들은 급여(給與)가 없는 봉사자(奉仕者)로 임하도록 규정해야 합니다. 다만 교통비(交通費)와 당일의 식비(食費/점심)만을 지급하도록 합니다. 실제 사무직은, 현재 업무량을 철저히 파악하여 그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들에 한하여 일정액의 월 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다음 각 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헌신 봉사를 할 사람으로 충원(充員)하되 위의 내부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1. 종무원의 삼관 부서가 아닌 기구 중에 현재까지 일정액의 급여를 지급 받는 자.
가. 전직 교령의 예우(禮遇)에 관련된 비용(費用).
나. 교령, 종무원장, 종의원 의장, 감사원 원장, 연원회 의장, 종학대학원장, 재단 이사장, 상임선도사와 동급이상의 원로들, 신인간의 주간 또는 편집장이상, 동민회 회장, 청년회 회장, 여성회 회장 등등과 같이 각 기구의 대표자 중에 일정액의 금액을 지급 받는 자.
다. 지방교구 및 전교실의 각 부서의 부장급 이상은, 중앙 총부의 운영 기본정신에 따라 각 교구 및 전교실에 소속된 전체 교인들의 결의에 따라 처리한다.
2. 각 종 강연회 또는 연구 발표회 그리고 각 종 회의는 가능한 회수(回收)를 줄이고, 가능한 대외 인사의 초청(招請)강연이나 교육은 줄이되, 교단 밖의 강사를 초청(招請)할 경우에만 강의료(講義料)를 지불하고, 교인일 경우에는 지위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무료강의로 협력하도록 해야 합니다. 단 교통비와 당일의 식사는 제공하도록 한다.
3. 신문 방송 등의 언론사에 홍보활동은 교단이 제 구실을 할 때까지 중단한다.
4. 교헌에 따라, 연원조직과 대의원 자격, 그리고 교구 및 전교실 설치기준에 따른 자격을 엄격하게 판정하여 무자격자(無資格者)의 자격을 박탈(剝奪)하는 재정비를 해야 한다.
5. 기타-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경비를 절약하도록 한다.
위에서 절감(節減)된 자원(資源)은 의암성사(義菴聖師)께서 기미독립운동을 위하여 준비하듯이 1-20년간 동안에 교단 중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摸索)하여, 천도교의 저력(底力)을 강화(强化)하고 조직(組織)을 재편(再編)하여 확장(擴張)하며, 새 시대를 이끌고 갈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집중적(集中的)으로 투자하여야 할 것이다.
l. 종학 대학원을 확대 재편성하여 교단운영에 앞장 설 중견 지도자 양성을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가. 교단의 행정 업무를 전담할 중앙 총부 및 지역의 실무담당자 육성교육.
나. 신입 교인을 상담하여 교화 교도할 전문 상담자(외국어 포함).
다. 새 시대의 시대정신에 맞는 교리 교사 연구자.
라. 전문 시일 설교자와 지방 순회 교화 교역자.
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등의 전문 분야 강사의 발굴 및 양성.
바. 전위단체 및 부설기관의 지도자 양성.
사. 현직의 중앙과 지방 교역자의 장, 단기 연수교육.
아. 기타 교단이 필요한 전문 인력을 교육하여 양성해야 한다.
자. 종학 대학원의 교과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시대에 맞게 재편성을 해야 한다.
2. 다종(多種)의 소책자 홍보물을 대량 재작하여 포덕과 홍보에 활용토록 한다.
가. 다종의 소책자란, 유소년용, 중고생용, 대학생용, 일반인용, 타종교인용, 무종교와 반종교인용, 신입교인용은 별도로 제작, 직업군별(職業群別)용 등등의 세분화(細分化)된 교화용 소책자를 말한다.
3.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교단의 모든 사업을,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하는 재점검을 통하여 시급한 사업이외에는 모두 중단(中斷)해야 하며, 비록 선정(選定)된 사업이라 할지라도 그 실효성(實效性)과 사업의 순위(順位)를 재조정(再調整)할 것이며 재정적(財政的) 낭비(浪費)를 막아야 한다.
4. 교단의 개혁과 중흥을 위한 방안을 실행하는 데에 장애(障碍)가 되는 것은, 과감하게 모두 제거(除去)해야 한다.
필자는 이미 지난 세월에, 2004.12.25엔 ‘동학, 천도교의 중흥을 위하여’ 2005.01.06.엔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1)’을, 2005.02.11엔 ‘동학, 천도교중흥을 위한 대안-(2)’를 구체적으로 공개 제안을 한 바가 있고, 위의 대안에다 ‘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를 덧붙여 위와 같은 대안을 제시하오니 교단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든 동덕들께서는, 교단의 개혁과 중흥을 위한 각자의 대안을 전부 공개(公開)하여 논의(論議)하고 협력(協力)하여 단일안(單一案)을 만들어, 금년도 대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단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합시다.
/ 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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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고통도 감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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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54(2013)년 2월 15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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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사항;
이 글은 필자인 개인의 생각으로 기술된 초안(草案)이지만,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교역자나 교인들의 의견을 상당수 포함하여 정리한 글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단의 상당부분에서는 원만한 대화와 의견을 내는 사람을 훌륭한 도인(道人) 또는 군자(君子)사람이라고 평가하거 있지만, 필자는 그러한 무해무득(無害無得)하고 강력(强力)한 개혁의지(改革意志)가 없는 사람은, 시급(時急)한 변혁(變革)이 요구되는 이 시기에는 필요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지금의 교단이 퇴행(退行)하여 막장에 이르기까지의 주범(主犯)이며 방조자(傍助者)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혁(改革)이나 중흥(中興)을 위한 대안의 실천은 생사(生死)를 거는 것이기 때문에 냉정(冷情)해야 되고, 이성적(理性的)이어야 하며, 논리적(論理的)이어야 하고, 개인 간의 온정(溫情)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사적 감정에 얽매이거나 개인이나 패거리의 이익을 위하여 교권(敎權)을 장악(掌握)하기 위한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폐부(肺腑)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해야 하고,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아픈 심정(心情)을 감수(感受)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대정신(時代精神)과 국내외정세와 다가올 미래시대에 대한 탁월(卓越)한 예견(豫見)을 하여, 오직 교단의 개혁과 중흥만을 생각하여 손발을 잘라 낼 수 있는 냉철(冷徹)한 지도자(指導者)와 능력자(能力者)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단의 개혁(改革)이나 중흥(中興)을 위한 대안의 실천에 있어, 자신의 능력(能力)과 참여의식(參與意識)이 결여(缺如)되었다고 생각하는 교역자나 지도자는 스스로 물러날 줄 아는 아량(雅量)과 자질(資質)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포덕 154(2013)년은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치의 역학(力學)이 새로운 차원(次元)으로 전환(轉換)하는 시대적 변곡점(變曲點/ turning point)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세기 전 우리가 동학 혁명으로 인하여 동비(東匪)로 몰려 곤혹(困惑)을 치르고 있을 때, 의암성사(義菴聖師)께서 동학(東學)을 천도교(天道敎)로 대고천하(大告天下)하시어 새로운 종교 교단으로 새 출발을 하는 대 전환(大轉換)을 할 수 있는 대 영단(大英斷)을 내리시어 교단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지금 그 때의 역사적 상황과 거의 같은 시기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이 우리와 같이 올 해에 새 지도자와 새로운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를 맞고 있고, 러시아도 근년에 지도자가 교체되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역사의 전환점이 되리라는 예측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침략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위하여, 의암성사와 교단은 경자(1900)년 전후부터 20여년의 세월을 공들여 기미독립운동을 하여 교단을 300여만의 교도를 가진 대 교단으로 천도교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로 인하여 동학과 천도교의 새로운 역사창조 운동은, 헌법 전문(前文)에 건국이념으로 명시(明示)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해방이후 남북(南北)의 분단(分斷)과 신구의 갈등(葛藤)으로 교단은 침체일로(沈滯一路)에 빠져 그 힘차던 저력(底力)의 동력(動力)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교도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헌신으로 교단 중흥에 힘을 보태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더 이상 추락(墜落)할 공간(空間)이 없는 것입니다. 비상사태(非常事態)일 때에는 그에 알맞는 대안으로 대처하는 것이 정상이며 올바른 해결방안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의 조직 내의 책임자들은 중앙과 지방을 막론하고, 보직(補職)의 명칭(名稱)과 관계없이 성직(聖職)에 임하는 헌신(獻身) 봉사자(奉仕者)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단이 인적(人的) 물적(物的) 상황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으므로 교단이 제 모습을 갖출 때까지 잠정적(暫定的)으로 관장급과 그 이상에 해당하는 모든 원, 주직(原, 住職)들은 급여(給與)가 없는 봉사자(奉仕者)로 임하도록 규정해야 합니다. 다만 교통비(交通費)와 당일의 식비(食費/점심)만을 지급하도록 합니다. 실제 사무직은, 현재 업무량을 철저히 파악하여 그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들에 한하여 일정액의 월 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다음 각 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헌신 봉사를 할 사람으로 충원(充員)하되 위의 내부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1. 종무원의 삼관 부서가 아닌 기구 중에 현재까지 일정액의 급여를 지급 받는 자.
가. 전직 교령의 예우(禮遇)에 관련된 비용(費用).
나. 교령, 종무원장, 종의원 의장, 감사원 원장, 연원회 의장, 종학대학원장, 재단 이사장, 상임선도사와 동급이상의 원로들, 신인간의 주간 또는 편집장이상, 동민회 회장, 청년회 회장, 여성회 회장 등등과 같이 각 기구의 대표자 중에 일정액의 금액을 지급 받는 자.
다. 지방교구 및 전교실의 각 부서의 부장급 이상은, 중앙 총부의 운영 기본정신에 따라 각 교구 및 전교실에 소속된 전체 교인들의 결의에 따라 처리한다.
2. 각 종 강연회 또는 연구 발표회 그리고 각 종 회의는 가능한 회수(回收)를 줄이고, 가능한 대외 인사의 초청(招請)강연이나 교육은 줄이되, 교단 밖의 강사를 초청(招請)할 경우에만 강의료(講義料)를 지불하고, 교인일 경우에는 지위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무료강의로 협력하도록 해야 합니다. 단 교통비와 당일의 식사는 제공하도록 한다.
3. 신문 방송 등의 언론사에 홍보활동은 교단이 제 구실을 할 때까지 중단한다.
4. 교헌에 따라, 연원조직과 대의원 자격, 그리고 교구 및 전교실 설치기준에 따른 자격을 엄격하게 판정하여 무자격자(無資格者)의 자격을 박탈(剝奪)하는 재정비를 해야 한다.
5. 기타-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경비를 절약하도록 한다.
위에서 절감(節減)된 자원(資源)은 의암성사(義菴聖師)께서 기미독립운동을 위하여 준비하듯이 1-20년간 동안에 교단 중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摸索)하여, 천도교의 저력(底力)을 강화(强化)하고 조직(組織)을 재편(再編)하여 확장(擴張)하며, 새 시대를 이끌고 갈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집중적(集中的)으로 투자하여야 할 것이다.
l. 종학 대학원을 확대 재편성하여 교단운영에 앞장 설 중견 지도자 양성을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가. 교단의 행정 업무를 전담할 중앙 총부 및 지역의 실무담당자 육성교육.
나. 신입 교인을 상담하여 교화 교도할 전문 상담자(외국어 포함).
다. 새 시대의 시대정신에 맞는 교리 교사 연구자.
라. 전문 시일 설교자와 지방 순회 교화 교역자.
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등의 전문 분야 강사의 발굴 및 양성.
바. 전위단체 및 부설기관의 지도자 양성.
사. 현직의 중앙과 지방 교역자의 장, 단기 연수교육.
아. 기타 교단이 필요한 전문 인력을 교육하여 양성해야 한다.
자. 종학 대학원의 교과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여 시대에 맞게 재편성을 해야 한다.
2. 다종(多種)의 소책자 홍보물을 대량 재작하여 포덕과 홍보에 활용토록 한다.
가. 다종의 소책자란, 유소년용, 중고생용, 대학생용, 일반인용, 타종교인용, 무종교와 반종교인용, 신입교인용은 별도로 제작, 직업군별(職業群別)용 등등의 세분화(細分化)된 교화용 소책자를 말한다.
3.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교단의 모든 사업을,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하는 재점검을 통하여 시급한 사업이외에는 모두 중단(中斷)해야 하며, 비록 선정(選定)된 사업이라 할지라도 그 실효성(實效性)과 사업의 순위(順位)를 재조정(再調整)할 것이며 재정적(財政的) 낭비(浪費)를 막아야 한다.
4. 교단의 개혁과 중흥을 위한 방안을 실행하는 데에 장애(障碍)가 되는 것은, 과감하게 모두 제거(除去)해야 한다.
필자는 이미 지난 세월에, 2004.12.25엔 ‘동학, 천도교의 중흥을 위하여’ 2005.01.06.엔 ‘동학, 천도교 중흥을 위한 대안-(1)’을, 2005.02.11엔 ‘동학, 천도교중흥을 위한 대안-(2)’를 구체적으로 공개 제안을 한 바가 있고, 위의 대안에다 ‘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를 덧붙여 위와 같은 대안을 제시하오니 교단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든 동덕들께서는, 교단의 개혁과 중흥을 위한 각자의 대안을 전부 공개(公開)하여 논의(論議)하고 협력(協力)하여 단일안(單一案)을 만들어, 금년도 대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단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합시다.
/ 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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