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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동학혁명은 진행 중... (2) _천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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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철현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19-06-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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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월신사님 순도 제121주기 입니.
신사님 심법을 저의 심법으로 하여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하나이.


태고에 천황씨는 어떻게 사람이 되었으며 어떻게 임금이 되었는가. _「불연기연」

이운수 아닐러면 무죄한들 면할소냐_「교훈가」
선천이 후천을 낳았으니 선천운이 후천운을 낳은 것이라,
운의 변천과 도의 변천은 같은 때에 나타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운인즉 천황씨가 새로 시작되는 운이요,
도인즉 천지가 개벽하여 일월이 처음으로 밝은 도요,
일인즉 금불문 고불문의 일이요, 법인즉 금불비 고불비의 법이니라.
우리 도의 운수에 요순공맹의 성스러운 인물이 많이 나리라.
우리 도는 천황씨의 근본 큰 운수를 회복한 것이니라._「개벽운수」
말씀하시되 태고에 천황씨는 우리 스승께서 스스로 비교한 뜻이요,
산위에 물이 있는 것은 우리교 도통의 연원이라.
이러한 현기와 진리를 안 연후에 개벽의 운과 무극의 도를 알 것이라._「명심수덕」
새로운 시작,
"운인즉 천황씨가 새로 시작되는 운"이라고 말씀하시니,
천황씨 마음 열리듯, 사람들 마음이 시 열리는 운수라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
주지하듯이 천도교에서 말하는 "개벽(開闢)"이란 "마음이 열리는 것"을 말합니.
그러므로 "시 개벽"이란, "시 마음이 열리는 것"을 말씀 하신는 것을 알 수 있습니.
사람이 마음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이 시 열린고 합니.

그러면, 시 열리는 마음은 어디서 어떻게 열리는 마음인지 생각해 봅니.

스승님께서는 천황씨가 새로 시작하는 운(運)이요,
어디에서 들을 수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는 새로운 도(道)라고 말씀하십니.
그러니 우리는 동학을 내 마음 수양하는 정도쯤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되겠습니.
내 몸에 모셨고 하니, 모신 내 한울님을 내 몸 안에 가두어서도 안되겠습니.
사람들이 동학 동학 하면서도 천도교를 애써 외면하는 이유를 우리 스스로 찾아내야 할 것입니.

때가 되면 동학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하였습니.
동학(東學)을 배우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올 것이라고 하였습니.
동학(東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
천황씨가 새로 시작되는 운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할 것입니.
천지가 개벽하여 일월이 처음으로 밝은 도(道)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할 것입니.
지나간 오만년의 심학(心學)은 여심(如心)의 심학,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심학 운수였면,
앞으로 오만년의 심학(心學)은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의 심학 운수임을 알려줘야겠습니.
어느 유명한 역사학자는
“인간이 신을 발명할 때 역사가 시작되었면, 인간이 신이 될 때 역사는 끝장날 것이.”
“눈먼 진화과정을 거친 인류, 더 늦기 전에 공존상생과 행복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해야 할 때.”
라고 말하고 있습니.
동학혁명은 사람이 한울님 되어,
한울님이 한울님 되는 공부를 하여야 비로소 이룰 수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겠습니.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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