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도자료> 공주우금치 동학혁명군위령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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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4주기 동학혁명군 위령식이 11월 11일 11시, 공주우금치 동학혁명군 위령탑 앞 광장에서 서울 지역 및 공주, 예산, 대전교구 등 80여명의 교인과 관련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교중앙총부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김호성 교화관장의 집례로 치러진 이날 위령식에서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이범창 종무원장이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동학혁명군이 최대격전지인 이곳 우금치에서 살신성인으로 불꽃처럼 산화하여 이 땅에 뿌려져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 성령만은 우리의 심령에 융합하여 영원히 살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은 지난 10여 년 동안 모든 천도교인들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기쁜 소식이 있다’며 황토현에서 동학혁명군이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공식 제정되었음을 봉고했다.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이어 ‘동학혁명의 승리는 처절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이룩된 것임을 결코 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상기하고 ‘이제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혁명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계승하는 체제를 널리 구축하게 되었다’며 ‘다시 전국화, 세계화, 미래화의 속내를 채워서 널리 알려 나가는 제2의 동학혁명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위령식은 충앙총부에서 이범창 종무원장을 비롯 김호성 교화관장, 박남준 교무관장 등의 고위교역자와 조보아 단장이 지휘하는 서울연합합창단이 참석하였으며 박돈서 공주교구장이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을 낭독하였고 박성묵 예산교구장은 만세삼창 선창으로 행사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주시 사적 제 387호로 지정되어있는 우금치 동학혁명군 위령탑은 일부 훼손된 부분이 공주시에 의해 원형에 가깝게 보수되었고 안내표지판 등 주변 시설물과 조경수 등도 모두 정리되거나 보강되어 한결 경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전 이희관>
김호성 교화관장의 집례로 치러진 이날 위령식에서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이범창 종무원장이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동학혁명군이 최대격전지인 이곳 우금치에서 살신성인으로 불꽃처럼 산화하여 이 땅에 뿌려져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 성령만은 우리의 심령에 융합하여 영원히 살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은 지난 10여 년 동안 모든 천도교인들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기쁜 소식이 있다’며 황토현에서 동학혁명군이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공식 제정되었음을 봉고했다.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이어 ‘동학혁명의 승리는 처절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이룩된 것임을 결코 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상기하고 ‘이제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혁명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계승하는 체제를 널리 구축하게 되었다’며 ‘다시 전국화, 세계화, 미래화의 속내를 채워서 널리 알려 나가는 제2의 동학혁명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위령식은 충앙총부에서 이범창 종무원장을 비롯 김호성 교화관장, 박남준 교무관장 등의 고위교역자와 조보아 단장이 지휘하는 서울연합합창단이 참석하였으며 박돈서 공주교구장이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을 낭독하였고 박성묵 예산교구장은 만세삼창 선창으로 행사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주시 사적 제 387호로 지정되어있는 우금치 동학혁명군 위령탑은 일부 훼손된 부분이 공주시에 의해 원형에 가깝게 보수되었고 안내표지판 등 주변 시설물과 조경수 등도 모두 정리되거나 보강되어 한결 경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전 이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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