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9대 대학생단장 장찬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39대 대학생단 단장 장찬우입니다.
제가 단장으로 선출된 지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단장직을 맡게 됐을 때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군을 전역하고, 24살에 사회에 나갈 준비나 스펙이 전혀 없던터라 너무 빠르게 변하는 현실사회에 대학생단보다는 남들보다 2년간 뒤쳐진 동안 자기개발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단장직을 부담스러워하고 단장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비판을 받을까 하는 생각과 1년동안 대학생단을 이끌면서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는걸 아는 저는 나서기보다 남을 추천하고 내세워서 피하려한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2월 정기총회에 모인 단원들의 민심에 의해 의도치 않게 39대 대학생단 단장이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누군가를 추천하고, 뽑았다는 그 자체는 그 상대를 믿는다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라는 자리는 권력있고 힘이 있는 자리처럼 보이겠지만 그 권력이 존재하는 동시에 그만큼 큰 책임이 따릅니다. 그 책임이 제가 대학생단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며 그저 저의 대학생단 선배들과 제 동기친구들 후배들이 좋기에 이런 좋은 단체가 없어지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에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5개월 동안 느낀 것이 하나있습니다. 어떤 단체가 뚜렷한 목적과 목표를 지향하며 계속된다면 뜻이 같은 사람들은 스스로 모이게 된다는 겁니다. ‘학문하는 천도교 청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 모임에 ‘천도교 경전공부’를 축으로 이어갔습니다. 3월 한강교구에서 내수도문 4월 대구 대덕교구에서 향아설위 5월 동대문교구에서 삼경과 천지부모...경전공부 참여자가 4명이었는데 5월에는 15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점점 줄어만 가는 천도교인들 중 스승님의 가르침에 관심이 있고 배우려는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학생단이 천도교 발전에 조그만 씨앗이 되어가고 있는겁니다.
이러한 씨앗들을 알리고자 4월에 파란 종이로된 대학생단 활동 홍보 리플렛도 교구에 발송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농사도하고 수확한 채소로 밥 해먹는 농촌활동, 각 도가에는 있지만 천도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모아서 천도교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하고 있는 천도교 수련 캠프인 한울나눔터, 청년회와 대학생단의 소통의 다리 개벽제와 체육대회 등 대학생단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물론 저희 나름 성금체계를 만들어 단비를 걷고 있으나 뜻을 같이할 단원 수가 급격히 많아진 관계로 현실적인 재정난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이에 선배님들과 숙덕어르신의 도움이 절실해졌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현실에 현 청년들은 천도교와 교리교사에 뜻을 함께하고 싶어도 스펙을 쫓을 수 밖에 없고, 알바 할 시간에 쫓겨 정기모임과 대학생단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단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시간내어 ‘학문하는 천도교 청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천도교를 하겠다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학생단이 모여 반드시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떳떳하게 사소한 활동이라도 매월 신인간과 천도교 신문 천도교 대학생동문회 밴드에 저희 활동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천도교 씨앗들이 점차 커가는 만큼 천도교 청년들이 일어설 수 있게 조그마한 정성을 보태주시면 기를 쓰고 일어나 보겠습니다.
모시고 감사드립니다.
대학생단 후원계좌 – 1002-835-920596 (우리은행 – 장찬우)
포덕 160년 6월 22일
천도교 대학생단 단장 장 찬우 심고
제가 단장으로 선출된 지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단장직을 맡게 됐을 때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군을 전역하고, 24살에 사회에 나갈 준비나 스펙이 전혀 없던터라 너무 빠르게 변하는 현실사회에 대학생단보다는 남들보다 2년간 뒤쳐진 동안 자기개발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단장직을 부담스러워하고 단장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비판을 받을까 하는 생각과 1년동안 대학생단을 이끌면서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는걸 아는 저는 나서기보다 남을 추천하고 내세워서 피하려한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2월 정기총회에 모인 단원들의 민심에 의해 의도치 않게 39대 대학생단 단장이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누군가를 추천하고, 뽑았다는 그 자체는 그 상대를 믿는다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라는 자리는 권력있고 힘이 있는 자리처럼 보이겠지만 그 권력이 존재하는 동시에 그만큼 큰 책임이 따릅니다. 그 책임이 제가 대학생단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며 그저 저의 대학생단 선배들과 제 동기친구들 후배들이 좋기에 이런 좋은 단체가 없어지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에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5개월 동안 느낀 것이 하나있습니다. 어떤 단체가 뚜렷한 목적과 목표를 지향하며 계속된다면 뜻이 같은 사람들은 스스로 모이게 된다는 겁니다. ‘학문하는 천도교 청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 모임에 ‘천도교 경전공부’를 축으로 이어갔습니다. 3월 한강교구에서 내수도문 4월 대구 대덕교구에서 향아설위 5월 동대문교구에서 삼경과 천지부모...경전공부 참여자가 4명이었는데 5월에는 15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점점 줄어만 가는 천도교인들 중 스승님의 가르침에 관심이 있고 배우려는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학생단이 천도교 발전에 조그만 씨앗이 되어가고 있는겁니다.
이러한 씨앗들을 알리고자 4월에 파란 종이로된 대학생단 활동 홍보 리플렛도 교구에 발송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농사도하고 수확한 채소로 밥 해먹는 농촌활동, 각 도가에는 있지만 천도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모아서 천도교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하고 있는 천도교 수련 캠프인 한울나눔터, 청년회와 대학생단의 소통의 다리 개벽제와 체육대회 등 대학생단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물론 저희 나름 성금체계를 만들어 단비를 걷고 있으나 뜻을 같이할 단원 수가 급격히 많아진 관계로 현실적인 재정난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이에 선배님들과 숙덕어르신의 도움이 절실해졌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현실에 현 청년들은 천도교와 교리교사에 뜻을 함께하고 싶어도 스펙을 쫓을 수 밖에 없고, 알바 할 시간에 쫓겨 정기모임과 대학생단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단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시간내어 ‘학문하는 천도교 청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천도교를 하겠다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학생단이 모여 반드시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떳떳하게 사소한 활동이라도 매월 신인간과 천도교 신문 천도교 대학생동문회 밴드에 저희 활동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천도교 씨앗들이 점차 커가는 만큼 천도교 청년들이 일어설 수 있게 조그마한 정성을 보태주시면 기를 쓰고 일어나 보겠습니다.
모시고 감사드립니다.
대학생단 후원계좌 – 1002-835-920596 (우리은행 – 장찬우)
포덕 160년 6월 22일
천도교 대학생단 단장 장 찬우 심고
관련링크
- 이전글모시고 안녕하십니까! 19.06.20
- 다음글포덕160년 여성회본부 전국지부 합동 하계수련 실시 안내 19.06.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