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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내유신령 외유기화> 와 <내칙> 을 생각해 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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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철현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18-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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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칙>에서는 부모포태를 예로 들어 생명의 대 운행을 말씀하시고 하는 바를 알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에서는 부모포태와 천지포태를 말씀하십니다.
스승님께서는 달을 보라고 하시는데,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父母)포태(胞胎)의 경우
포(胞)는 정가 난 안으로 들어가 수정이 된 상태를 말하며,
태(胎)는 수정체가 세포분열을 하면서 태반으로 이동하여 태반에 안착한 상태를 말하며,
양(養)은 태반에 안착한 수정체가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하며 라서 사람의 형태를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님께서 먹고 마시고 호흡하시어야 내가 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형체를 갖추어 세상에 태어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새롭게 바뀐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생성 과정이 모신 내 한울님의 조화로 이루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내칙>은 생명의 생성과 생활에 대한 생명 대 운행의 법칙을 말씀하신바라고 생각합니다.

천지(天地)포태(胞胎)의 경우는
해월신사 법설 <영부주문>에서 「내유신령이란 낙지초 적지심」 이라고
세히 설명하신 부분을 참고하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월신사께서 「내유신령은 낙지초적지심」 이라고 하심은
가 말하는 '적지심'을 말씀하심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천도(天道)를 가르치시는데 인도(人道)만을 생각하며 배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대신사께서 「인의예지는 선성의 가르침이요, 수심정기는 내가 다시 정한바라.」 라고 하심은
앞에 성인이 천도(天道)를 알고, 그 천도를 인도(人道)에 적용한것이니,
천도를 알고 보면 인도는 연히 나오는 것이라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지부모>편을 다시 살펴보면
내 몸밖의 천지부모를 말씀하심이 아니라
내 몸에 모셔져 있는 한울님을 천지부모라고 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내 몸에 모셔져있는 한울님'을 '천지부모'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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