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 98주년 평택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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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박남수 상임대표는 3월 9일 평택관광단지 현충탑광장에서 평택시장과 정수일 기념사업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98주년 평택 3·1운동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평택 시장 및 기념사업 관계자와 교류하며, 100주년 기념사업을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 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9일, 천도교진위교구 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경기 남부 지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평택시 일원의 시위운동은 물론 이후 수원과 안성, 천안 등지의 3·1운동에도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림 수원교구장과 안중교구 교인 등 10여명의 천도교인도 참석하였다.
아래는 축사 전문이다.
3.1정신 평택 계승사업회 기념식
축사
2017년 3월 8일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가 주최하는 <제98주년 평택3.1독립만세운동기념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평택 지역의 3.1운동 정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평택 지역 3.1운동 정신의 선양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정수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과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 평택 지역은 기미년 당시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의 함성을 올렸으며, 또 주변 지역의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역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평택 지역의 3.1운동은 당시 천도교 진위교구를 중심으로 하는 이 지역 천도교인들이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전후 20차례가 넘는 만세운동에 5800여 명이 참여해 64명이 순국하고, 부상자 174명에 체포인원만도 257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평택 지역 3.1운동 역사가 더욱 넓게, 그리고 정당하게 알려지도록 저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3.1운동정신은 98년 전 과거역사만이 아니며, 오늘의 역사이며, 또한 미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3.1운동정신은 우리민족의 반만년 유유히 흐르고 흘러온 작은 물줄기들을 큰 강으로 만들어 준 위대한 역사입니다. 또한 종교도 계층도 지역도 넘어선 민족화합의 대동단결의 정신입니다.
3.1운동정신인 하나의 목표를 향하는 일원화, 그리고 모두 함께 하는 대중화,그리고 폭력이 아닌 비폭력으로 임했던 온 세계가 우러러 보는 위대한 정신입니다. 그 표현이 우리나라의 기본인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왕의 나라 제국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존엄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민국 즉 대한민국을 건설한 정신입니다. 이것은 이미 임시정부 당시의 헌법 전문에도 들어 있던 내용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여 년 전부터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한국의 7대종교 그리고 범시민운동단체 연합을 포함한 시민사회, 그리고 학계 대표들을 중심으로 결성하였습니다. 실로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함께했습니다. 기념 국내의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물론이고 멀리 중국, 미주, 러시아, 일본 등 모든 해외 동포들까지도 동의하고 동참해 주셨습니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지자체와도 함께 하는 전국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독립운동선양회의 임원과 회원 그리고 평택의 시민들도 함께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는 분명 3.1운동 정신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 합니다. 오늘 우리가 평택에서 이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98년 전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평택 시민들이 평화의 신세계를 만들어 가는 위대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다짐하고 맹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축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평택 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9일, 천도교진위교구 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경기 남부 지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평택시 일원의 시위운동은 물론 이후 수원과 안성, 천안 등지의 3·1운동에도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림 수원교구장과 안중교구 교인 등 10여명의 천도교인도 참석하였다.
아래는 축사 전문이다.
3.1정신 평택 계승사업회 기념식
축사
2017년 3월 8일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가 주최하는 <제98주년 평택3.1독립만세운동기념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평택 지역의 3.1운동 정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평택 지역 3.1운동 정신의 선양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정수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과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 평택 지역은 기미년 당시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의 함성을 올렸으며, 또 주변 지역의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역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평택 지역의 3.1운동은 당시 천도교 진위교구를 중심으로 하는 이 지역 천도교인들이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전후 20차례가 넘는 만세운동에 5800여 명이 참여해 64명이 순국하고, 부상자 174명에 체포인원만도 257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평택 지역 3.1운동 역사가 더욱 넓게, 그리고 정당하게 알려지도록 저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3.1운동정신은 98년 전 과거역사만이 아니며, 오늘의 역사이며, 또한 미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3.1운동정신은 우리민족의 반만년 유유히 흐르고 흘러온 작은 물줄기들을 큰 강으로 만들어 준 위대한 역사입니다. 또한 종교도 계층도 지역도 넘어선 민족화합의 대동단결의 정신입니다.
3.1운동정신인 하나의 목표를 향하는 일원화, 그리고 모두 함께 하는 대중화,그리고 폭력이 아닌 비폭력으로 임했던 온 세계가 우러러 보는 위대한 정신입니다. 그 표현이 우리나라의 기본인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왕의 나라 제국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존엄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민국 즉 대한민국을 건설한 정신입니다. 이것은 이미 임시정부 당시의 헌법 전문에도 들어 있던 내용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여 년 전부터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한국의 7대종교 그리고 범시민운동단체 연합을 포함한 시민사회, 그리고 학계 대표들을 중심으로 결성하였습니다. 실로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함께했습니다. 기념 국내의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물론이고 멀리 중국, 미주, 러시아, 일본 등 모든 해외 동포들까지도 동의하고 동참해 주셨습니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지자체와도 함께 하는 전국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독립운동선양회의 임원과 회원 그리고 평택의 시민들도 함께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는 분명 3.1운동 정신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 합니다. 오늘 우리가 평택에서 이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98년 전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평택 시민들이 평화의 신세계를 만들어 가는 위대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다짐하고 맹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축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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