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인여천 문화공연> 안내
페이지 정보
본문
<사인여천 문화공연>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사람이 곧 한울이니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하라’ 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와 가치 있는 천도교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사인여천 문화공연>을 펼칩니다. 관심있는 동덕님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 바랍니다.
<제1회 공연>
일시 : 7월 29일 오후 2시~3시
장소 : 천도교 중앙대교동 앞마당 설치무대(※날씨에 따라 대교당 실내에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관람 :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 국악그룹 ‘한열음’(김예지, 김태준, 박영금, 서은미, 이혜림)
프로그램
1. 천덕송 ‘도수사’ (출연: 김예지, 박영금, 서은미, 이혜림)
2. 박종선류 아쟁산조 (출연: 김예지, 김태준)
-산조(散調)는 민속음악에 속하는 기악독주곡으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구 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그 중에서도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박종선이 한일섭의 가락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적인 성음표현이 많이 담겨있으며 다른 아쟁산조에 비해 단아하고 묵직한 맛이있다.
3. 가야금병창 ‘새타령’ (출연: 서은미, 김태준)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를 하며 단가나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공연예술이다. 새타령은 다양한 새를 주제로 한 남도잡가로, 화창한 봄날에 지저귀는 여러 가지 새의 울음소리를 묘사한 노래이다.
4. 비무(飛舞) (출연: 이혜림, 김예지, 김태준)
-춤추며 날다
1.두 명의 무용수가 춤추다. 느리게, 점차 빨리... 날아오를 듯 날아오르지 못하고 쓰러지다
2.일어나 다시 춤추다. 날갯짓이 빨라지며 날아오를 듯, 날아오를 듯... 마침내 날아오르다.
나는 듯한 춤을 추는 두 무용수의 모습을 바이올린과 소아쟁의 이중주로 표현한 곡이다.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국악기인 소아쟁의 대조가 두드러지도록 하여 작곡하였다.
5.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출연: 서은미, 김태준)
-사랑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점점 깊어 가는 과정을 진양조와 중중모리장단에 얹어 노래 부르는데, 그 구성은 두 사람이 문답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사설은 사랑에 얽힌 글자 풀이와 사랑에 얽힌 고사를 인용한 것이 많으며 서로 업고 노는 대목, 맛있는 음식을 권하는 대목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짜여 있다.
6. 밀양아리랑 (출연: 서은미, 이혜림, 김예지, 김태준)
-밀양아리랑은 경상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 가운데 한 곡으로, 세마치장단에 맞춰 부르는 흥겨운 노래이다.
<공연팀 국악그룹 ‘한열음’ 소개>
‘한열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졸업생,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2016년도에 결성되었다. 용비어천가 2장의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세, 곶 됴코 여름 하나니’의 ‘여름 하나니’에서 따온 이름으로, ‘많은 열매’ 또는 ‘열매를 많이 맺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다는 용비어천가의 내용처럼, 전통에 뿌리를 두고 음악으로써 열매를 많이 맺겠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명이다.
‘한열음’은 이 시대의 노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민요를 바탕으로 해서 현대의 감성과 요구를 반영한 음악을 만드는 것에 지향점을 둔다. 민요는 불과 반 세기 전만 해도 생활 속에서 늘 불리던 ‘가요’였다. 그런데 일과 노래, 생활과 노래가 분리되면서 민요는 우리에게 낯선 노래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민요가 필요하다. 이 시대, 이 땅의 정서와 감성, 요구를 반영한 생활 속의 민요를 다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이다.
노래는 사람의 목소리로도 할 수 있고, 악기로도 할 수 있다. 또 사람의 목소리는 노래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자체가 훌륭한 악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목소리와 악기로 이 시대 우리의 노래를 하고 싶다. 낯설지 않고 누구나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우리 노래, 악기로도 목소리로도 부를 수 있는 우리 노래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끝>
천도교중앙총부에서는 ‘사람이 곧 한울이니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하라’ 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와 가치 있는 천도교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사인여천 문화공연>을 펼칩니다. 관심있는 동덕님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 바랍니다.
<제1회 공연>
일시 : 7월 29일 오후 2시~3시
장소 : 천도교 중앙대교동 앞마당 설치무대(※날씨에 따라 대교당 실내에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관람 :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 국악그룹 ‘한열음’(김예지, 김태준, 박영금, 서은미, 이혜림)
프로그램
1. 천덕송 ‘도수사’ (출연: 김예지, 박영금, 서은미, 이혜림)
2. 박종선류 아쟁산조 (출연: 김예지, 김태준)
-산조(散調)는 민속음악에 속하는 기악독주곡으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구 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그 중에서도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박종선이 한일섭의 가락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적인 성음표현이 많이 담겨있으며 다른 아쟁산조에 비해 단아하고 묵직한 맛이있다.
3. 가야금병창 ‘새타령’ (출연: 서은미, 김태준)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를 하며 단가나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공연예술이다. 새타령은 다양한 새를 주제로 한 남도잡가로, 화창한 봄날에 지저귀는 여러 가지 새의 울음소리를 묘사한 노래이다.
4. 비무(飛舞) (출연: 이혜림, 김예지, 김태준)
-춤추며 날다
1.두 명의 무용수가 춤추다. 느리게, 점차 빨리... 날아오를 듯 날아오르지 못하고 쓰러지다
2.일어나 다시 춤추다. 날갯짓이 빨라지며 날아오를 듯, 날아오를 듯... 마침내 날아오르다.
나는 듯한 춤을 추는 두 무용수의 모습을 바이올린과 소아쟁의 이중주로 표현한 곡이다.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국악기인 소아쟁의 대조가 두드러지도록 하여 작곡하였다.
5.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출연: 서은미, 김태준)
-사랑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점점 깊어 가는 과정을 진양조와 중중모리장단에 얹어 노래 부르는데, 그 구성은 두 사람이 문답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사설은 사랑에 얽힌 글자 풀이와 사랑에 얽힌 고사를 인용한 것이 많으며 서로 업고 노는 대목, 맛있는 음식을 권하는 대목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짜여 있다.
6. 밀양아리랑 (출연: 서은미, 이혜림, 김예지, 김태준)
-밀양아리랑은 경상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 가운데 한 곡으로, 세마치장단에 맞춰 부르는 흥겨운 노래이다.
<공연팀 국악그룹 ‘한열음’ 소개>
‘한열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졸업생,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2016년도에 결성되었다. 용비어천가 2장의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세, 곶 됴코 여름 하나니’의 ‘여름 하나니’에서 따온 이름으로, ‘많은 열매’ 또는 ‘열매를 많이 맺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다는 용비어천가의 내용처럼, 전통에 뿌리를 두고 음악으로써 열매를 많이 맺겠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명이다.
‘한열음’은 이 시대의 노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민요를 바탕으로 해서 현대의 감성과 요구를 반영한 음악을 만드는 것에 지향점을 둔다. 민요는 불과 반 세기 전만 해도 생활 속에서 늘 불리던 ‘가요’였다. 그런데 일과 노래, 생활과 노래가 분리되면서 민요는 우리에게 낯선 노래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민요가 필요하다. 이 시대, 이 땅의 정서와 감성, 요구를 반영한 생활 속의 민요를 다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이다.
노래는 사람의 목소리로도 할 수 있고, 악기로도 할 수 있다. 또 사람의 목소리는 노래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자체가 훌륭한 악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목소리와 악기로 이 시대 우리의 노래를 하고 싶다. 낯설지 않고 누구나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우리 노래, 악기로도 목소리로도 부를 수 있는 우리 노래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끝>
관련링크
- 이전글<한울학교 1기> 장소 변경 공지 18.07.12
- 다음글포덕 159년 8월 중앙총부 일정 안내(예정) 18.08.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