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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빈대가슴과 하늘가슴(2555년 석가탄신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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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영 작성일 11-05-10 12:30 조회 2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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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슴과 하늘가슴

같은 사람의 가슴인데
어떤 이는 빈대가슴 같고
어떤 이는 하늘가슴 같.
................
오늘이 부처님오신 날이.
먼저 2555년 석가탄신일을 경축하면서 붓의 하늘가슴 같은 일화를 소개해본.
석가 즉 붓의 제자 중에‘ 앙굴리말라’라는 수도자가 있었.
앙굴리말라는 원래 99명의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악명 높은 살인자였.

마지막 100명까지 해치워야 부처 즉 깨들은 사람이 된는 잘못된 득도병 즉 살인병에 걸린 앙굴리말라는 석가여래 즉 붓를 죽이려 그만 제자가 되고 만.
의 모든 제자들이 반대하지만 붓는 앙굴리말라를 정식 제자로 받아들이고 참회의 인생을 살게 한.
결국 피해를 본 친인척들에게 앙굴리말라도 죽게 되는데, 석가여래는 죽은 그를 천도하고 눈물을 흘렸는 이야기.
................
한국 신생불교라 하는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선생의 일화도 있.
어느 날 몸을 파는 창녀가 찾아와 제자 즉 교무가 되고 싶는 말을 들은 소태산은 새로운 삶을 약속받고 정식 제자로 받아들였는 이야기.
물론 기존의 제자들은 모두 반대하였는 것은 쉽게 짐작한.
도를 수행하는데 있어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대도가 아니 는 설명이.
.................

우리 동학 즉 천도교에서는 사람을 한울님과 같이 섬기는 큰 진리 즉 무극대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빈대가슴처럼 말과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가끔 있.
마치 빈대가슴속에 하늘이 들어있는 것처럼 위장해서 말이.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하지만 극히 일부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게 보이는 게 문제이.
시천주 즉 한울님을 모신 한울사람으로서 한울님 진리를 실천하는 하늘 가슴의 사람들이 되자는 제안을 하면서, ‘천지가 가슴속에 들어오니 천지가 큰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크.’ 고 하신 의암성사의 하늘말씀을 생각하며 글을 마친.

시 한번 2555주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바이.’

송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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