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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주(侍天主) 신앙(信仰)
아동방 현인달사 도덕군자 이름하나
무지한 세상사람 아는바 천지라도
경외지심 없었으니 아는것이 무엇이며
천상에 상제님이 옥경대 계시다고
보는듯이 말을하니 음양이치 고사하고
허무지설 아닐런가 _도덕가
경에 이르기를 「님이란 것은 존칭하여 부모와 더불어 같이 섬기는 것이라」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예와 이제를 살펴 보면 인사의 할 바니라」하셨으니,
「존칭하여 부모와 더불어 같이 섬긴다」는 것은 옛 성인이 밝히지 못한 일이요
수운대선생님께서 비로소 창명하신 큰 도이니라.
지극한 덕이 아니면 누가 능히 알겠는가 _천지부모
행주좌와와 어묵동정이 어느 것이나 천지귀신조화의 자취아님이 없건마는,
혹 천리를 말하고 혹 천덕을 말하나 그러나 전혀 효경함이 없고
하나도 받들어 섬기지 아니하니,
실로 마음이 상쾌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_도결
이와같이 한울님이 가르치시는 이 운수에,
만일 실상을 알아 잘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능히 천지로 더불어 조화를 운용할지라,
삼가 지켜 어기지 말지어다.
만일 우리 선생님의 도가 아니시면 어찌 창생을 건지리오.
이러므로 오직「수명을랑 내게 비네」하신 것이라. _권도문
남의 험담을 일절 말아라.
인내천(人乃天)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하여 불경의 험담을 하고
사람을 어찌 공경한다 할수 있겠는가.
대신사와 해월신사가 한방에 주무시다가
해월신사께서 대신사의 배위에 두발을 올려놓은 것을 아시고 황송하여,
“어째서 선생님께서는 저를 깨우시지 않으셨습니까?”하고 물으신 즉,
대신사님 말씀하시길
“너를 깨우면 천주(天主) 놀래실까하여 못 깨웠다.” 고 까지 하셨다. _춘암상사 말씀
시천주(侍天主) 신앙이라고 하여, 모실 시(侍),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데 중점을 두지만,
우리 도의 핵심은 ‘부모님처럼 모실 주(主)’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식이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마음...
개벽운수를 맞은 시기입니다.
부디 천심(天心)을 잃지 마소서...
오직 한울님만 생각하소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아동방 현인달사 도덕군자 이름하나
무지한 세상사람 아는바 천지라도
경외지심 없었으니 아는것이 무엇이며
천상에 상제님이 옥경대 계시다고
보는듯이 말을하니 음양이치 고사하고
허무지설 아닐런가 _도덕가
경에 이르기를 「님이란 것은 존칭하여 부모와 더불어 같이 섬기는 것이라」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예와 이제를 살펴 보면 인사의 할 바니라」하셨으니,
「존칭하여 부모와 더불어 같이 섬긴다」는 것은 옛 성인이 밝히지 못한 일이요
수운대선생님께서 비로소 창명하신 큰 도이니라.
지극한 덕이 아니면 누가 능히 알겠는가 _천지부모
행주좌와와 어묵동정이 어느 것이나 천지귀신조화의 자취아님이 없건마는,
혹 천리를 말하고 혹 천덕을 말하나 그러나 전혀 효경함이 없고
하나도 받들어 섬기지 아니하니,
실로 마음이 상쾌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_도결
이와같이 한울님이 가르치시는 이 운수에,
만일 실상을 알아 잘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능히 천지로 더불어 조화를 운용할지라,
삼가 지켜 어기지 말지어다.
만일 우리 선생님의 도가 아니시면 어찌 창생을 건지리오.
이러므로 오직「수명을랑 내게 비네」하신 것이라. _권도문
남의 험담을 일절 말아라.
인내천(人乃天)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하여 불경의 험담을 하고
사람을 어찌 공경한다 할수 있겠는가.
대신사와 해월신사가 한방에 주무시다가
해월신사께서 대신사의 배위에 두발을 올려놓은 것을 아시고 황송하여,
“어째서 선생님께서는 저를 깨우시지 않으셨습니까?”하고 물으신 즉,
대신사님 말씀하시길
“너를 깨우면 천주(天主) 놀래실까하여 못 깨웠다.” 고 까지 하셨다. _춘암상사 말씀
시천주(侍天主) 신앙이라고 하여, 모실 시(侍),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데 중점을 두지만,
우리 도의 핵심은 ‘부모님처럼 모실 주(主)’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식이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마음...
개벽운수를 맞은 시기입니다.
부디 천심(天心)을 잃지 마소서...
오직 한울님만 생각하소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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