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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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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용 천
댓글 0건 조회 2,472회 작성일 19-04-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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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2-2)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 ; 필자의 동학사상 연구소 방문을 원하시면, 필자의 카페주소인,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http://cafe.daum.net/oamdonghak)를 클릭하시면,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방문객은 누구나 각 종 분야에서 선정(選定)한, 일만여 건(一萬餘 件)의 자료들과 ‘김 용천 자료실’을 찾아 필자의 글들을 검색하여 읽고,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카페주소는 링크되어 있으므로 위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바로 찾게 될 것이며, 자주 찾을 의향이 있다면 즐겨찾기를 해놓으시면 언제나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가 있습니다.
포덕 160(2019)년 4월 1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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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에 발표된 논문.
2008.03.14. 性靈과 靈性은 무엇이 다른가?
2008.08.12. 무늬만 천도교 교인.
■ 2009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09.01.22. 진실, 정의라는 이름의 또 다른 폭력.
2009.01.22. 천도교 임시본부 는 어떤 단체인가 (상)
2009.01.22. 천도교 임시본부 는 어떤 단체인가 (하)
2009.01.22. 正 水月執義春이란 무엇인가?
2009.06.19. 총부는 누구를 위하여 있는가? /부제; 끝없이 추락하는 천도교와 방조자들.
2009.09.26. 동덕(同德)이란 무엇인가?
■ 2010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10.05.02. 자유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草案).
2010.06.30. 「无體法經」의 간행에 대하여
2010.07.20. 「性靈出世說」의 收錄資料 比較分析 硏究(上. 下)
2010.08.14. 『東經大全』의 板本比較 分析硏究 拔萃文(上. 中. 下).
2010.09.28. 須從白兎走靑林에 대하여
2010.09.29. 林下遺書와 弓乙歌에 대한 解說
2010.10.04. 宇宙弓乙論 이란 책을 紹介합니다.
2010.11.04. 또 한 발을 내딛으며.
■ 2011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11.03.05. 몽골족과 아이누족의 민속신앙(上, 下)
2011.05.07. 天道敎의 神觀定立에 對하여(1-4)
2011.07.15. 종교(宗敎)란 무엇인가 (上, 中, 下).
2011.07.30. 崔水雲의 神觀은 汎在神觀이 아니다.(1-4.)
2011.11.11. 종교의 유용론(有用論)과 무용론(無用論). (상, 중, 하)
2011.11.18. 종교(宗敎)의 기원(起源) (상, 중, 하)
2011.11.25. 리처드 도킨스의 생애와 사상. (1-5)
2011.12.02. 답답한 종교들의 세계.
2011.12.09. 참되고 바른 종교 선택의 중요성(상, 중, 하)
2011.12.16. 老年의 智慧로운 삶 (상, 하)
■ 2012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12.01.20. 『大宗正義』의 收錄資料 比較分析硏究 (1-4未完).
2012.03.30. 『天道敎政治理念』을 되새겨 보며 (1-6)
2012.03.30. 『天道敎政治理念』의 全文과 解題(上, 中, 下)
2012.07.20. 哲學 神學 科學에서의 無神論 論爭 (1-8)
2012.08.31. 아무에게나 농락(籠絡)당해도 즐거운 우리들(1-12)
2012.09.21. 아리랑에 담긴 비밀
2012.09.21. 우리나라의 인터넷 신조어(新造語).
2012.10.26. 당황하게 하는 일상적인 용어들(1-5)
2012.11.27. 기성세대가 정말 저주받아야 할 세대인가(1-12)
2012.12.30. 기술 과학문명과 미래종교(1-5)
■ 2013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13.01.25. 지난 10년을 돌아보며(1-7)
2013.02.15. 새 시대를 열기 위하여
2013.02.19. 의암성사의 대 영단(大英斷)으로 세워진 천도교.
2013.03.28. 『天道敎 政治理念』의 比較分析 硏究(1-13)
2013.07.27. 우리 사회가 상식과 정의가 있는 사회인가
2013.08.22. 언제인가 멈춰 서서, 내동댕이쳐질 수도 있는 팽이 같은 세상(1-7)
2013.09.06. 계몽주의란 어떤 사조(思潮)인가(1-4)
2013.09.13. 천도교의 우주관과 역사관 연구.(1-7)
■ 2014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2014.01.17. 상주동학교와 천도교 상주교당에 대하여 上, 下.
2014.02.19. 天道敎는 어떤 宗敎인가? (上, 中. 下)
2014.02.28. 『天道敎創建史』異本의 比較分析 硏究.
2014.03.07. 「총. 균. 쇠」란 무엇인가? (1 –6)
2014.03.15. 正 水月執義春이란 무엇인가? (上, 下)
2014.03.15. 종문심법(宗門心法)이란 무엇인가
2014.03.20. 주문(呪文) 수련에 대한 단상(斷想)(1-4)
2014.10.21. 『天道敎書』의 異本에 대하여
■ 2015년도에는 발표된 논문이 없음/자료의 수집, 분리, 정리, 분석 때문에.
■ 2016년도에 발표된 논문.
2016.10.21. 後經의 資料分析 比較硏究(1-10)
■ 2017년도에 발표된 논문들
1207.02.16. 천도교 홈페이지 이용자의 도덕성과 반성.
2017.02.20. 夜雷 李敦化의 生涯와 思想(1-10)
2017.02.25. 東學之人生觀의 比較分析 硏究(1-11)
2017.06.17. 東學之人生觀 註解書(1-14)
■ 2018년도에 발표된 글들
2018.02.03. 無極大道는 得道, 東學은 創道, 天道敎는 大告天下.(1-2)
■ 2019년도에 발표된 글들
2019.02.15. 「崔濟愚와 그의 思想」 資料 比較硏究.
2019.03.23. 同德께서는 東學의 道人인가? 天道敎의 敎人인가?
2019.04.01.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9.04.중순. 自我開闢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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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東學 또는 天道敎 歷史博物館』의 開館에 對하여
/ 이 構想案에 대한 구체적인 代案은, 별도로 작성된 「東學 또는 天道敎 歷史 博物館 開館과 運營 草案」은 對外秘의 文件으로 되어 있으므로, 추후에 이 사업이 구체화될 때에 공개 발표하려고 합니다.
포덕 154(2013)년으로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가 개설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천도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심도(深度) 있고 분석적(分析的)인 논문을 5-60편을 발표하는 것으로 본 연구소의 제 1차 사업을 완료합니다. 이중 본 연구소가 반세기를 넘게 걸쳐 수집(蒐集)하고 분류(分類)하고 비교(比較)하고 분석(分析)하는 가운데 필요한 글들을 10여 년 동안에 3-40편의 글로 발표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제 2차 사업으로 포덕 155(2014)년부터 포덕 161(2020)년까지 7 년간에 걸친 사업이 완료되면, 본 연구소의 역할은 끝나게 됩니다. 양차(兩次) 사업의 결과물들은 단행본(單行本)과 전집류(全集類)로 출간되어, 제 2차 사업이 완료되는 시기에 출발할 東學 또는 天道敎 歷史博物館의 개관(開館)에 따라 역사박물관에 보관 전시(展示)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 연구소는 역사박물관(歷史博物館) 부설(附設) 연구소(硏究所)로 이관(移管)될 것입니다.
포덕 160(2019)년부터 본 연구소가 역사박물관(歷史博物館)과 부설(附設) 연구소(硏究所)로 이관(移管)될 때까지는, 현재 필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5,000여 점의 도서와 관련 자료들을 재정리하고, 1800년부터 1960년도 사이에 간행된 동학과 천도교에 관련된 모든 자료(1,2차 자료들)들을 계속 수집 정리할 것이며, 재정적 여유가 되면 동학과 천도교에 관련된 자료들 중에서 중요한 자료들은 영인출판(影印出版)을 하고 마이크로 필림화를 하는데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 東學과 天道敎에 관련된 圖書로 반드시 備置하고 싶은 1次 資料目錄.
/敎書 刊行 年度別 目錄과 일부 도서의 간략한 내용설명은 관련 자료들에서 정리하였음.
이미 동학사상의 연구는, 경전시대(經典時代)를 벗어나기 시작한 동학혁명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1899년 7월에 覺世眞經, 授受明實錄, 道訣이 의암에 의해 지어졌다. 이러한 동학사상의 이론적인 해설은 의암이 일본에 체루하고 있을 때인 1903년에 지었다는 明理傳, 三戰論, 無何說, 大宗正義에서도 밝히고 있었고, 대한 제국의 말기인 1906(고종10)년 6월 17일에 의암성사의 발의로 창간된 일간신문인 만세보(萬歲報)에 연재된 천도교의 교리서인 교우자셩(敎友自省), 현기문답(玄機問答), 텬도교문(天道敎門)도 교리 연구서라 할 수 있다.
1906-7년에 간행된 교서.- 天道敎大憲, 準備時代, 텬덕숑, 天道敎典, 天道敎志, 天道太元經, 觀感錄, 大宗正義, 東經大全, 東經演義, 三壽要旨, 聖經演義, 天約宗正, 敎友自省, 天道敎門, 玄機問答 等
1912년에 간행된 교서.- 道經, 无體法經, 後經 1. 2., 玄野, 定字工夫, 誠米篇, 二一錄. 四科要義, 體理宗的, 大宗先後, 等
「天道敎書」는 포덕 61(1920)년 4월 1일에 등사본으로 編終(간행)된 것으로 천도교 청년회 교리강연부에서 간행한 것이며, 李敦化의 「新人哲學」 「人乃天要義」 「水雲心法講義」는 포덕 65(1924)년 3월 30일에 開闢社 출판부가 간행했다.
「天道敎創建史」는 대표 집필자로서 이돈화의 편술(編述)로 天道敎 中央 宗理院 藏版으로 포덕 74(1933)년 11월 21일에 간행되었고, 「天道敎靑年黨小史」는 조기간(趙基栞)의 편술에 의해 포덕 76(1935)년 3월 30일에 天道敎 靑年黨 本部에서 간행하였다.
이상에서 열거한 교서이외 천도교가 출판한 일간신문 및 월간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개벽 – 1920.6.-1926.8. /해방 후 4회 복간. 개벽사에서 발행한
2. 부인 - 1922. 6월 1일에 창간, 1923. 8월호로 폐간. 통권 14호.
3. 신여성 - 1923년 9월에 창간, 1934년 8월호로 폐간. 통권 38호.
4. 어린이 - 1923. 3월 20일에 창간. 1934. 7월호로 폐간되었지만-통권 122호, 해방 후 복간되어 15호(1948.5.-1949. 12.)를 간행하여 총 137권이 된다.
5. 조선농민 - 1925년 12월 13일에 창간. 1930년 5, 6월호로 폐간. 통권 57호(?).
6. 별건곤 - 1926년 11월 1일에 창간, 1934년 7월 1일에 폐간. 통권 74호.
7. 학생 - 1929. 3월 1일에 창간. 1930. 11월호로 폐간. 통권18호.
8. 혜성 - 1931년 3월 1일에 창간. 1932. 4월호로 폐간. 통권 13호.
9. 제일선 - 1932년 5월 20일에 속간, 1933. 3월호로 폐간. 통권 10호. "彗星"의 改題 續刊임으로 총 23권이 된다.
1. 萬歲報 - 天道敎의 機關紙 성격을 가진 日刊新聞으로 1906년 6월 17일.(대한제국 말. 고종 10년)의암 손병희의 발의로 창간됐다. 발행소는 서울 南署 會洞 85統 4號였고, 사장에 吳世昌, 발행인 겸 편집인에 申光熙, 주필에 신소설 血의 淚의 작가인 李仁稙이 맡았다. 여기에 출판에 경험이 많은 普文館 館長 權東鎭과 帝國新聞에서 일했던 張孝根등이 운영에 깊이 관여하였다.
신문의 구독료로 월 20전을 받던 것을, 11월부터 8면으로 대폭 增面하고 월 30전, 1년 先納 3원으로 인상했다. 구독료도 징수하고, 고종으로부터 內帑金으로 1 천 원까지 下賜받기도 하고, 천도교의 재정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이 심하여 제 293호로 1907년 6월 29일에 終刊했다.
2. 天道敎會月報 - 1910. 8. 15.에 창간하여 1937. 6. 15일에 통권 296호까지 발행하고 중단하고 중단되었다. 이 월보는 출판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려고 갈구했던 천도교가 만세보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만들어낸 국판형의 잡지이다. 경술국치 2주전인 8월15일에 창간호 1호가 출간되는 運命的인 奇緣을 안고 출발했다.
3. 천도교 청년회 회보 - 3.1운동을 주도한 후유증으로 교단의 지도자들 대다수가 수감되어 곤경에 처했을 때, 전국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앞장 서 1919년 9월 2일에 人乃天 宗旨의 硏究宣傳과 布德廣濟의 目的達成 및 新文化의 向上發展을 위한 活動體로서 <天道敎 靑年 敎理 講硏部>를 창립하고 다음 해 4월 25일에 강연부를 발전적으로 해체를 하여 <천도교 청년회>로 바뀌면서 편집부 사업으로, 청년지도자들의 교육용으로 천도교서를 저술출간 하는 한편 1920년 6월 25일에 한국 역사 최초로 종합잡지 개벽지를 창간하고 1921년 1월에 청년회보 5,000부를 발행하여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이 회보는 부정기 간행물로 연 3, 4회 간행한 것으로 4호 이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4. 新人間 - 교화 목적으로 출간된 천도교 기관지로 1926. 4월 1일에 창간하여 현재 통권 668호(2006. 4월호 현재.)로 계속 간행하고 있다.
5. 黨聲과 黨友 - 天道敎 靑年會가 1923년 9월 2일에 天道敎 靑年黨으로 개칭되었고, 1925년 12월 신구파 분리 때도 신파에선 天道敎 靑年黨(구파는 天道敎 靑年同盟)으로 고수했고, 1931년 12월에 신구파가 합동되자 1932년 2월 16일에 신구합동대회를 열어 天道敎 靑友黨으로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신문형태의 청우당 기관지인 당성이 발행인 金道賢으로 하여 1931년 4월 1일 매월 1일을 발행일로 하여 간행됐다. 그러나 1933년 4월 신구파 다시 분열하게 되어 신파측에선 동년 6월 1일 12호부터 鄭應琫을 발행인으로 교체하여 계속 당성을 간행했고, 구파측은 6월부터 黨友란 제호로 발행했다. 1935년 12월호 통권 41호(현재 확인된 것만)로 폐간됐다.
6. 東學之光 - 청년당 일본 동경 당부 주관하여 기관지로 崔光龍을 발행인으로 하여 1927년 11월 10일에 국문위주의 책(필경본)으로 국내외 정세와 청년당의 활동에 대한 학술적 이론적으로 접근하려는 내용으로 간행됐다. 상당기간 휴간하다가 1933년 천도교 청년당 건당 10주년을 기념하여 9월에 속간했다가 1933년 11월 15일에 11월호 총 18호를 끝으로 폐간됐다.
7. 衆聲 - 1929년 3월 7일에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李鍾麟(천도교회월보 발행인을 겸하고 있었다.)하여 구파측에서 간행한 구파의 대표적인 국판형의 대중잡지에 속한다. 3호까지 발행후 일시 휴간했다가 12월에 속간하여 1930년 4월호를 끝으로 폐간된 듯하다.
8, 새벗- 구파 새벗사에서 高炳敦이 발행인이 되여 1929년 3월 1일로 간행하여 6월호까지 간행된 것은 확인되었으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폐간시기도 알 수 없고 총 간행권수도 알 수 없다.
9. 前線 - 黨友를 改題하여 전선으로 1933년 1월부터 구파 천도교 청년동맹 명의로 간행됐다가 1937년 5월 휴간공고 후 간행여부와 총 발행 호수는 알 수 없다.
10. 신경제 - 1932년 5월에 차상찬이 발행인으로 창간, 창간호 200만 부를 인쇄하여, 개벽사의 4대 잡지(별건곤, 제일선, 신여성, 어린이 등을 말함.) 와 "농민" 애독자에게 홍보용으로 무료 배부하였다. 이 신문의 내용과 성격은 1932년 5월 29일자에 실린 내용 대한 기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보면, '취급한 내용은 극히 넓어서 海內海外와 도시 농촌과 그리고 사회, 문화분야나 가정살림이나 할 것 없이 경제에 관한 것이면 전부 취급하였으니 가정살림하시는 이도, 월급생활을 하시는 이도. 상인도 그리고 농부도 보라. 의식주에 고달프게 매여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읽으시라.'라 하여 경제의 중요성과 모든 계층을 계몽하여 적정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국민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도를 가진 성격과 계몽교육과 신 경제생활에로의 대전환에 대한 자신감이 꽉 차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잡지는 이 해 7월 발행 이후로 간행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의 개벽사의 재정난이 얼마나 심각했었던가를 짐작할 수 있다.
11. 농민 - 1930년 5월 8일에 창간. 1933. 12월호 통권 38호를 끝으로 자진 폐간하였다. "조선농민"의 실질적인 後身이라 할 수 있다. 1934년 2월 10일에 타블로이드 판 "農民旬報(월 10일마다 3회 출간)," "農民時報(월 4회 출간된 週報.)"로 改題하여 계속 간행되다 언제 폐간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이상에서 설명하고 있는 간행물들의 요약은 관련 자료들에서 발췌./ /교서 간행 년도별 목록은 필자가 2006년 5월 14일에 발표한 글인 「청오 차상찬과 종합잡지 개벽」에서 발췌하여 새로이 정리함.
‘현재로서는 재정사항도 어렵지만 보다 힘든 것은, 이 저서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교단이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아서 출자자금(出資資金)의 원만한 순환(循環)이 되지 않으므로 인하여 재투자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1930년대를 전후하여 교도 300여만 명을 이끌고 있던 교단은, 교단이 발행하는 신문과 잡지를 매월 100여만 부를 소화하고(현재 남북한 인구를 산술적으로 고려하면 약 350 여만 부로 추정됨)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렇지 못할 뿐 만 아니라, 시중(市中)과 교단의 신서(新書) 출간을 수용하여 각 분야 연구와 응용에 있어 타 교단에 비해 미흡(未洽)한 점이 많이 있고, 논리적인 체계화와 천도교라는 기성종교와 근본부터 다른 종교로서 시천주와 인내천의 교의를 바탕으로 하는 독특한 종교이론과 융합(融合)을 통한 교리와 신앙과 교단의 체재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학과 천도교는 뜨거운 가슴(感性)보다는 차가운 머리(理性)가 필요한 종교라고 정의를 할 수 있다면, 논리적 사고가 필수적이 될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거시적(巨視的) 안목(眼目)과 새로운 종교적 교의(敎義)가 제시되는 것이 필수적인데 아무런 대안도 없는 참혹(慘酷)한 현실을 바라다만 보게 됩니다. 중흥을 위하여 도약할 수 있는 대안(代案)의 제시가 필요한 때이지만, 논의(論議)를 하는 사람도 없고 같이 모여 논의하여 준비하자고 제안을 하는 사람도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 지난 10년을 돌아보며(7-7) 完/일부 수정 보완함.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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