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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추억
백두대간 홍천 산골짜기
어둠을 가르고 별빛 쏟아진다.
머언 옛날
한 줄기 빛
우주의 개벽을 싣고서
내 머리에 쏟아진다.
선도 악도 없이 뒤엉킴도 없었던
약동하는 고요
산만하고 살벌한 도시 회색빛은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의 발자국
텅 텅 빈
아늑한 고향
포덕155(2014). 3. 5 / 해원
백두대간 홍천 산골짜기
어둠을 가르고 별빛 쏟아진다.
머언 옛날
한 줄기 빛
우주의 개벽을 싣고서
내 머리에 쏟아진다.
선도 악도 없이 뒤엉킴도 없었던
약동하는 고요
산만하고 살벌한 도시 회색빛은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의 발자국
텅 텅 빈
아늑한 고향
포덕155(2014). 3. 5 /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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