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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 새 땅
스스로 소리 나 노래한 날
누가 닭 우는 소리인들 들었으랴
도시의 어둠속에서 사람이 또 마늘 먹고 쑥을 먹고
새 사람 되어 거룩한 존재로 태어 난 날
새 하늘 열리고 새 땅은 갈라지네.
생명들은 따라 헌 옷 벗어 던지고
새 옷 갈아입는데
아직은 미세 먼지 자욱하여
눈앞의 처자식도 보이질 않네.
웃음바다 눈물바다를 감싸 안고
지구는 새 세상을 열고 있네.
포덕155(2014). 3. 5 / 해원
스스로 소리 나 노래한 날
누가 닭 우는 소리인들 들었으랴
도시의 어둠속에서 사람이 또 마늘 먹고 쑥을 먹고
새 사람 되어 거룩한 존재로 태어 난 날
새 하늘 열리고 새 땅은 갈라지네.
생명들은 따라 헌 옷 벗어 던지고
새 옷 갈아입는데
아직은 미세 먼지 자욱하여
눈앞의 처자식도 보이질 않네.
웃음바다 눈물바다를 감싸 안고
지구는 새 세상을 열고 있네.
포덕155(2014). 3. 5 /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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