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검결(칼노래 칼춤)/ 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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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결[劒訣] : 칼노래-칼춤
수운 최제우
시호(時乎) 시호 이 내 시호
부재래지(不再來之) 시호로다
만세일지(萬世一之) 장부로서
오만년지(五萬年之) 시호로다
용천검(龍泉劒)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無袖長衫) 떨쳐 입고
이 칼 저 칼 넌즛 들어
호호망망(浩浩茫茫) 넓은 천지
일신(一身)으로 비켜서서
칼노래 한 곡조를
시호 시호 불러내니
용천검 날랜 칼은
일월(日月)을 희롱하고
게으른 무수장삼
우주에 덮여 있네
만고 명장 어데 있나
장부당전(丈夫當前) 무장사(無壯士)라
좋을씨고 좋을씨고
이내 신명(身命) 좋을씨고
검결(의역)
때로다
때로다
나의 때로다
다시 못 올 좋은 때로다.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날
사나이 장부(丈夫)로서
오만 년(五萬年) 이어갈 좋은 때로다.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 하리
긴팔 펄럭이는 춤 옷 걸치고
이 칼 저 칼 넌짓 들어
끝없이 넓고 아득한 하늘땅에
한 몸으로 비껴서서
칼 노래 한 가락을
때여 때로다 불러내니
용천검 날랜 칼은
해와 달을 희롱하고
게으른 긴팔춤옷
우주에 덮여있네
옛적부터 이름난 장군(將軍)
어데 있나
이 대장부 앞에 맞설 힘세고 잘난 사람
그 누구도 없고 없도다.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 신명(身命, 생명)좋을시고
송암심고.
수운 최제우
시호(時乎) 시호 이 내 시호
부재래지(不再來之) 시호로다
만세일지(萬世一之) 장부로서
오만년지(五萬年之) 시호로다
용천검(龍泉劒)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無袖長衫) 떨쳐 입고
이 칼 저 칼 넌즛 들어
호호망망(浩浩茫茫) 넓은 천지
일신(一身)으로 비켜서서
칼노래 한 곡조를
시호 시호 불러내니
용천검 날랜 칼은
일월(日月)을 희롱하고
게으른 무수장삼
우주에 덮여 있네
만고 명장 어데 있나
장부당전(丈夫當前) 무장사(無壯士)라
좋을씨고 좋을씨고
이내 신명(身命) 좋을씨고
검결(의역)
때로다
때로다
나의 때로다
다시 못 올 좋은 때로다.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날
사나이 장부(丈夫)로서
오만 년(五萬年) 이어갈 좋은 때로다.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 하리
긴팔 펄럭이는 춤 옷 걸치고
이 칼 저 칼 넌짓 들어
끝없이 넓고 아득한 하늘땅에
한 몸으로 비껴서서
칼 노래 한 가락을
때여 때로다 불러내니
용천검 날랜 칼은
해와 달을 희롱하고
게으른 긴팔춤옷
우주에 덮여있네
옛적부터 이름난 장군(將軍)
어데 있나
이 대장부 앞에 맞설 힘세고 잘난 사람
그 누구도 없고 없도다.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 신명(身命, 생명)좋을시고
송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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