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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울님의 천도, 우리와 나의 천도교 -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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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國初日 작성일 11-08-01 20:26 조회 2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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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1일, 올해 들어 여덟 번째 말씀드립니.
여러 해 전에 저는 신간 책 한권을 받았는데 그 제목이 “하늘에도 길이 있”였습니. 혹시 우리의 천도(天道, 한울길/한울님길, Heavenly Way)와 연관된 내용을 담았는지 살펴보았으나 역시 저자가 여행전문가라 하늘의 비행기 니는 길에 대한 이야기뿐이었습니.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天道/正道→人道/行道 : 우리의 길/나의 길 등 여러가지 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
천도는 한울님의 길입니. 이 길은 오직 하나이고 사람이 따라가야 하는 길입니. 언제나 바르고 변함이 없습니. 영년주체(성령)의 목표이며 백년객체(육신)가 가는 길이기도 합니. 또 이 길은 천인합일[呪文]과 같이 한울님께서 대신사님께 알려주신 끝이 없는 큰길[無極大道]입니. 낮이나 밤이나 늘 생각하고 닦아야 하는 사람이 가는 길인 것입니.
한울님의 천도는 우주자연의 모두를 일사분란하게 덥고 실어 주십니. 우리 스승님들은 그 천도를 얻고(得)/기르고(養)/나타내고(顯)/지키고(守), 그래서 동학→천도교의 체제를 갖추셨습니. 그 천도교가 한울님의 길을 올바로 따르지 않아 오늘날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것입니. 천도/무극대도를 아직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세상에 널리 알릴 능력을 키우지 못한 상태입니.
천도교의 주인은 우리 천도교인[天道人]입니. 그 우리가 지금 이 비참한 천도교를 보고 한숨만 쉬고 있습니. 쇠운을 가져온 789는 그렇 치고, 성운전환의 456도 “천도교개벽”에 패기가 안보이며, 그 뒤를 이어갈 123은 제대로 키워지지 않고 있습니. 우리는 지금 789의 기진맥진, 456의 허둥지둥 속에서 마음 둘곳 몰라 그저 유유상종(類類相從), 어울려 회포나 풀고 있는 것입니.
이렇게 “우리의 천도교”와 “나의 천도교”는 이 지구상에서 외롭게 떠돌고 있습니. 나 개인 천도인은 오관실행하고 사계명지키며 천도 따라 살아가면 되는데 교단 천도교가 문제입니. 우리가 함께 달성해야 할 천도교의 정상화, 우선 나 혼자라도, 아니 내가먼저 나서야 할 것입니. 우리에 앞서 나의 천도교이기 때문입니.
“한울님의 천도”는 영구불변, 본래 그대로의 진리인데 “우리와 나의 천도교”는 가변적입니. 앞으로 천도교[敎團]는 나와 우리가 하기에 달려있습니. 바야흐로 중앙총부먼저 개벽케 하는 것이 나/우리 모두의 일로 가왔습니. 그래서 지금의 “과도총부”가 천도인의 힘을 모아 유연성 있게 쇠운→성운의 방향전환[大機一轉]을 잘해주길 바라고 있습니. 숙제를 미루지만 말고 단호한 의사결정과 추진능력으로 그때그때 풀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
지일기념일이 가옵니. 우리와 나는 모두가 천도교의 주인인 것을 시 확인합시. 한울님과 스승님의 천도를 올바로 배워 익히면 나와 우리가 천도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 감응하옵소서
- 진암 朴 永 寅 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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