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봄봄봄) 천도교홈새단장축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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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
내 눈 속에
코 속에
입속에
귀속에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내 가슴에도
뱃속에도
등허리에도
발가락 사이에도 봄이 왔어요.
왜냐고요?
제가 새싹이고
바람이고
빗물이고
꽃이고
햇볕이에요.
제가 하늘이고
땅이고
나무이고
시냇물이고
우주생명이 내 속에 있거든요.
(천도교홈새단장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포덕 152년 3월 17일
송암 심고.
봄이 왔어요.
내 눈 속에
코 속에
입속에
귀속에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내 가슴에도
뱃속에도
등허리에도
발가락 사이에도 봄이 왔어요.
왜냐고요?
제가 새싹이고
바람이고
빗물이고
꽃이고
햇볕이에요.
제가 하늘이고
땅이고
나무이고
시냇물이고
우주생명이 내 속에 있거든요.
(천도교홈새단장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포덕 152년 3월 17일
송암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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