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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용 천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16-10-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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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經의 資料分析 比較硏究(10-1)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 ; 방문자 여러분의 연구소 방문은, 필자의 카페주소인,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http://cafe.daum.net/oamdonghak)를 클릭하여 ‘김 용천 자료실’을 찾으시면,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방문객은 누구나 각 종 분야에서 선정(選定)한, 일만여 건(一萬餘 件)의 자료들을 검색하여 읽고,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덕 157(2016)년 10월 21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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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意事項 ; 이 글은 초고본(草稿本)으로 오류(誤謬)가 다수 있을 수 있음으로 참고로 읽어주시고 인용을 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필자 ; 오암 김용천 심고.

목차.

1. 들어가는 말.
2.『天道敎 經典』과 동학관련 자료들을 讀解하기 위한 基礎的인 知識.
3.『後經』(一)과 (二)의 比較分析資料의 選定에 대한 說明.
4.『後經』(一)과 (二)의 比較分析 硏究.
5. 나가는 말.
6. 義菴聖師 法說과 敎理 敎史의 硏究를 위한 其他 關聯 參考資料들.

1. 들어가는 말

필자가 교단과 관련하여 자료 연구를 해 온지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무심하게 흘렸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순탄하지 않아 관련 자료들의 발표가 많이 늦어졌다. 생업에서 퇴임 후에 시간적 여유도 있고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다는 개인적인 판단 아래 2000년도 초반부터 조금씩 발표해 왔다. 그러나 교단내외의 여건상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2014년, 즉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의 개소 열 돌을 맞아 제 1차 사업을 대강 마무리 하고, 제 2차 사업인 교단 관련 자료의 수집, 분류, 정리 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의 교단의 상황에 대하여는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필자가 중앙총부의 10 수년의 교역자 생활을 청산하고 교단을 떠나 30년 가까이 있다가 교회에 나갔을 때, 정말로 변한 것이 없구나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퇴직 후 과거에 같이 중앙 교역자로 일했던 여러분들을 만나본 결과 그 분들도 지금의 교단 현실에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교단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방법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한탄을 하고 계셨다.
필자가 교단을 완전히 떠나지 못한 이유와 아무도 돌아봐주지도 않는 일에 필자가 머무르는 데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신 분들을 이해시키려고 연구 관련 자료들을 천도교와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했던 것은, 필자가 해야 한다고 믿었던 일은, 『천도교 경전』의 완결판(完結版)의 간행과 교단 관련 용어를 총망라한 백과사전의 발간, 그리고 교단 관련 자료의 수집 분류 정리 사업들이었다. 많은 자료들이 잘못 관리되어 사라졌거나 그 나마 있는 서책들은 오래되어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부스러져가고 있는 참담한 실정에 있었다. 이런데다가 필자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은, 교단에 관심을 갖고 자료들을 모았던 원로들이 한두 분씩 환원하자 그 분들의 자료가 교단으로 기증되지 않고 사라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의 형편이었다. 이런 가슴 아픈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교단이 교단 관련 자료 수집에 관한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대안이 준비되지 않아 자료 수집을 할 수 없거나, 교단 관련 자료 수집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여 무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단 관련 자료를 소유한 사람들이 교단으로부터 기증해 줄 것을 권유받은 적이 없거나 기증에 관련된 절차를 알려주지 않아 기증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어서이거나, 교단이 신뢰를 잃었거나 교직자들과의 인간관계가 원만치 못하여 기증에 대한 회의를 느껴 교단과 단절해버리는 경우인 것이다.
50여 년 전 필자가 무임소 종무위원과 기무위원 및 교서편찬위원회의 위원이었고 신인간사 주간이었던 시절에, 교단에 요구했던 교단의 모든 관련 자료들의 마이크로 필림 촬영으로 영구히 보존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아직도 전문 인력과 방대한 재정의 미비로 실현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미래의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근대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 종단이 교단 관련 자료들을 모아 박물관 하나 갖고 있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전시(展示)할 자료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지금이라도 교단의 모든 관련 자료들을 마이크로 필림 촬영으로 영구히 보관하는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조금씩이라도 실행에 옮겨야 한다.
註 00; 필자와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의 그간의 활동에 대하여는, 이미 포덕 154(2013)년 1월 25일에 천도교 자유게시판과 동학 천도교 관련 게시판에 게재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말한다.’에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을 참조하시기 바람.
註 00; 필자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三部 經典인 『天道敎 經典』의 編輯(編輯內容; 體裁, 構成, 現代語化, 校正, 天道敎 經典 表紙의 書體 確定/書藝家 梁在漢)의 담당자로서 경전의 기본 틀(1958-1961)을 만들었고, 1962년도 육군 부관학교 출신으로 제대 후(1965년 봄), 교단의 교역자로 보직을 받아 70년도 이전에, 현재 정부가 사용하고 있는 행정업무 시스템과 같은, 중앙 총부의 업무 시스템을 조정 완료하였고, 이에 따른 모든 행정업무상의 필요한 각종 양식을 개정하여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 현재 총부 업무에 기초를 세웠다. 또 新人間 編輯長과 主幹으로서 신인간의 게재내용의 한계와 허용 그리고 독립채산제의 전환(轉換)에 관한 계획과 부수확장과 배포계획의 새로운 방안을 수립하였고, 敎書 敎史 編纂委員과 機務委員, 無任所宗務委員으로서 교단 전반의 분야별 관련 업무에 관하여 여러 가지 기준을 확정하는데 필요한 대안 마련에 주력을 하였으나, 70년대 초에 교단을 떠남으로 결실을 보지 못하여 아직까지 뚜렷한 기준이 없다는데 깊은 우려와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기무위원의 역할은, 천도교의 중앙과 지방의 각종 기구운영 제도에 따른 제 문제를 연구를 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심의를 거쳐 확정하는 전 과정을 다룬다. 필자가 敎領으로부터 개별 연구를 위임 받은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은, 의전 행사에 사용되는 도복(道服)과 궁을기(弓乙旗)의 製圖 方法과 由來와 解說 등이었다. 무임소종무위원은 각 부서(三觀;- 敎化, 敎務, 經理)에 속하지 않는 업무 내용 전부와 각 부서간의 협력사항의 조절 및 각 前衛機構와 수도원, 연원회, 현기사 등등의 업무와 관련된 사항 전부를 연구하여 체계화를 하는 것들을 다루었다. 이것 이외에도 종의원과 감사원 그리고 유지재단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도 다루었다./포덕 154(2013)년 1월 25일에 천도교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를 말한다.’에서
천도교 경전에 실리는 모든 법설의 자료들은 발간 당시의 원본을 실어야한다는 것은 매우 상식적인 것이며 必須的인 것이다. 漢文體 원문이 있는데도 直譯本이나 意譯本에 준하는 글을 경전에 싣는다는 것은, 경전의 편찬 정신에 크게 違背되고 毁損하는 것이며, 스승님의 법설의 의미를 크게 損傷시킬 뿐만 아니라 신, 성사님의 말씀의 의미를 상당부분 歪曲하는 것이 된다. 아울러 한문체 원문에 吐(助詞) 또는 口訣을 다는 것은 개인이나 교단의 의사결정으로 인하여 신, 성사님의 말씀의 의미를 歪曲하거나 敎義의 해석을 매우 限定시키는 과오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경전 체재로 본다면, 直譯을 벗어나지 못한 飜譯文으로 對譯하고 있는 實定을 勘案한다면 경전의 모든 문장은 토를 달지 말고 漢文體 原文대로 編纂해야 한다.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필자가 하고자 하는 천도교 경전의 완결판은 바로 이런 경전을 말하는 것이며, 지금의 동경대전은 1883년 여름에 간행된 ‘癸未仲夏 慶州開刊本/木活字本을 사용하고 있는데, 동경대전은 1880년에 간행된 初刊本/木版本, 과 1883년 봄에 간행된 ‘癸未仲春版인 木川版/木活字本이 있고, 1888년에 해월신사 在世 時까지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戊子季春 北接重刊/木版本한 戊子本이 있다. 교단은 이 4 개본 중에서 1900년대 초부터 ‘癸未仲春版’을 기본 경전으로 사용해오다가 1980년대 전후부터 왜 ‘癸未仲夏 慶州開刊本/木活字本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選定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다. 필자는 이 4 개 본을 철저히 檢證하여 4 개 본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동경대전을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경전으로 삼아야 한 다는 것이다. 아울러 원문대로 토가 없는 순수 한문체의 경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완결판인 것이다.
해방이후 필자가 주장하는 한문체의 원문 경전이 천도교 중앙 총부의 명의로 포덕 九十四(1953)년에 간행된 『東經大全 附 龍潭遺詞』는 原文만 수록한 것으로 四版까지 간행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구파의 경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신구파의 갈등이 어느 정도 수습될 무렵에 즉 1962년도 초 같은 해에 총부의 삼부경전인 『천도교 경전』과 구파측의 『천도교사 부 총서』가 출간되었다. 이후 신구파의 갈등이 수습된 포덕 一○九(1968)년에 중앙총부는 삼부경전에서 수운법설만 띄어내어 동경대전은 吐를 달지 않은 원문대로『天道敎 經典』이라 하여 종서 전단(縱書全段)으로 오른 편에서 왼편으로 인쇄하여 간행하였다./총 페이지는 153. 그런데 이 경전은 원문을 문단별로 나누고 직역 수준의 해설문이 실려 있고, 목차는 이 경전 간행 전후의 다른 경전의 목차와는 다음과 같이 달랐다.
東經大全
布德文.
論學文.
修德文.
不然其然.
嘆 道儒心急.
八節.
座箴.
筆法.
呪文.
懺悔文.
附錄
으로 되어 있는 데 附錄(PP. 55-62)에는 立春詩. 和訣詩. 訣. 詩. 詠宵. 降詩. 絶句. 訣. 偶吟. 題書. 詩.로 되어 있는 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전과는 제목과 내용이 다른 것이 많다. 이와 같이 해방이후에 간행된 경전들은, 간행 때마다 그 내용과 체재가 조금씩 달라 통일성이 없었다. 특히 삼부경전 간행 이후에 수운대신사와 신성사님의 법설을 분권(分卷)으로 간행한 이유가 분명치 않다. 경전 간행에 대한 교단의 통일된 입장의 결단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또 포덕 125(1984/오암)년에 吐를 달지 않은 원문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만 간행된 적이 있다. 간행체재는 종서 전단(縱書全段)으로 오른 편에서 왼편으로 인쇄되어 있다. 편제는 癸未仲春版인 木川版에 유사하나 조금 다른 체재이다. 당시의 교령인 고정훈은 간행사에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前略- 해월신사께서는 계미판 발문에서(仲春版인지 仲夏 慶州開刊版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글에 누궐이 있을까 봐 두렵다고 말씀하시고 의암성사계서는 선사의 명을 받아 두려운 생각으로 정미판(1907년/오암)을 새로 간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월신사께서는 경진, 신사, 계미, 무자, 계사년에 친히 발간하시고(신사, 계사년은 용담유사가 간행된 해이므로, 동경대전은 경진판, 계미판, 무자판 등 3 개본 만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빌미를 주고 있다. 그 이유는 癸未仲春版과 癸未仲夏 慶州開刊版에 대한 설명이 없이 계미판이라. 고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오암) 성사님께서는 정미, 기유년(1909년/오암)에 다시 간행을 하셨습니다. 포덕 88(1947/오암)이후 10여 차례에 걸쳐 경전을 간행해왔습니다.
대신사 순도 2주갑 갑자년을 맞아 이신순도하신 거룩한 뜻을 후세에 더욱 빛내어가고자 목욕재계하면서 두려운 생각으로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 온갖 지혜를 모아서 이제까지의 간행본들을 두루 살피고 오랜 역사를 가진 현행 경전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 다듬으면서 경전의 원본을 그대로 바르게 본뜨는데 초점을 집중하였습니다.’
라고 간행의 의도와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해월신사 재세 시에 만들어진 4개 본과는 다른 동경대전을 만들어 낸 것이다. 3부경전의 초간본을 기준으로 한다면 상당부분이 생략되어 있다. 3부 경전에서『天道敎 經典』이라는 제목 하에 수운의 법설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만 나누어 싣고, 2년 후인 포덕 127(1986, 초판은 포덕 110년/오암)년에 『神師聖師法說』이란 책으로 경전과 법설이란 이름아래 간행한 것은 잘못이라 할 수 있다. 동경대전을 토를 달지 않은 한문체 원문으로 실었다면, 용담유사도 고어체의 원문대로 실었어야 했고 신사 성사님의 법설도 원문대로 했어야 했다. 3부 경전의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두 권으로 나눈 의도와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127(1986)판에는 서문이나 간행사가 없고 맨 뒤에 발문이 있는 데, 그 발문내용 중에서는 분권(分卷)의 의도와 의미에 대해서는 한 마디의 말도 없다.
용담유사의 초간본은 동경대전 초간본이 간행된 다음 해인 1881년 辛巳年에 간행되었으나 간행부수는 未詳이고 원본이 不傳상태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용담유사는 1893년 癸巳本/木版本을 사용하고 있다. 原文은 古文體인데 1900년대 초기부터 교단에서 간행한 교서를 따라 현대문체에 가깝게 만든 것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용담유사도 고문체의 원문대로 수록한 다음 지금과 같은 현대문으로 고친 가사를 싣고, 해설문을 덧붙이는 것이 옳다. 이런 가사를 만들기 위해선, 癸巳本 이외의 官沒文書나 여러 가지의 필사본이 발견되었으므로, 발견된 모든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용담유사, 하나로 편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삼부 경전에 실려진 법설 중, 出典의 眞僞與否 대하여 상당부분 論議가 있는 해월과 의암의 법설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발굴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은 연구를 하여 다시 편찬을 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경전에 실려진 법설 중, 단행본으로 출간된 법설은 경전에서 제외시켜 부록으로 添附하거나 별도로 影印本을 만들어, 공부하는 교인이나 동학과 천도교를 연구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치에 합당하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의 1차 사업기간인 1904년 초부터 1914년도 상반기 까지 10 여년을 보내면서, 동학과 천도교 관련 교서들의 原文을 찾기 위하여 수많은 자료들을 모아 비교분석 연구를 해왔던 것이다. 그 결과에 대한 의미와 평가 그리고 이번에 발표하는 ‘後經의 資料分析 比較硏究’ 도, 독자 여러분들이 필자의 意圖와 그간 해온 연구의 延長線上에서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
■ 필자가 10 년여 동안 연구하여 발표한 교서들의 비교분석 연구논문들.
2007. 12. 01. 無體法經이 게재된 각종 교서 비교분석연구 1.
2007. 12. 08. 無體法經의 비교분석연구 2.
2007. 12. 15. 無體法經의 비교분석연구 3.
2007. 12. 22. 無體法經의 비교분석연구 4.
2007. 12. 25. 無體法經의 필자에 대한 논의.
2007. 12. 28. 十三觀法에 대한 연구.
2010. 07. 20. 性靈出世說의 收錄資料 比較分析 硏究(上. 下)
2010. 08. 14. 東經大全의 板本比較 分析硏究 拔萃文(上. 中. 下).
2012. 01. 20. 大宗正義의 收錄資料 比較分析硏究 (1-4未完).2012. 03. 30. 天道敎政治理念의 全文과 解題(上, 中, 下)
2013. 03. 28. 天道敎政治理念의 比較分析 硏究.
2014, 02. 28. 天道敎創建史 異本의 比較分析 硏究.
2014, 04. 22. 天道敎書의 異本에 대하여
■ 未發表 原稿 / 一部는 未完成 原稿
東學思想 硏究의 諸 問題.
天道敎는 어떤 宗敎인가?/ 일부는 발표.
天道敎는 祈福宗敎가 아니다.
天道敎 敎團의 退行 原因과 改善方案.
제 4물결이란 무엇인가./일부는 발표.
天道敎의 神觀定立에 對하여.
/ 副題; 天道敎에는 神이 있는가?/ 일부는 발표.
東學과 天道敎의 修道, 修鍊, 祈禱에 관한 硏究.
/天道敎 修鍊의 反省과 새로운 修鍊文化의 定立을 위한 硏究.
外 10여 편의 논문들
2.『天道敎 經典』과 동학관련 자료들을 讀解하기 위한 基礎的인 知識.
『天道敎 經典』과 동학관련 자료들의 올바른 讀解를 위해서는, 교인이든 연구자이든 먼저 漢文體 文章의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한문문장의 구조와 품사들의 구체적인 역할, 吐 또는 口訣의 종류와 문법적인 역할과 독해에 있어서의 기능들을 잘 알고 있어야만 的確한 독해를 할 수 있다. 이런 事前的인 基礎知識이 없다면, 難解해지거나 잘못된 독해에 빠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필수적인 기초지식을 갖게 하기 위하여 독해에 필요한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핵심적인 것들을, 이미 발표된 각종 자료들을 모아 요약 정리하여 놓았으므로 참고하여 올바른 독해에 임했으면 한다.
■ 直譯과 意譯를 통한 讀解를 할 때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漢文의 構造와 品詞들.
한문의 구조(構造) ; 한문 孤立語이기 때문에 漢字 또는 漢字語 그 자체만으로 품사를 나누기가 어렵다. 한 문장 내에서 漢字 또는 漢字語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역할을 하였을 때 비로소 그 漢字 또는 漢字語의 品詞를 알 수가 있다. 漢字語의 品詞는 實辭와 虛辭로 크게 둘로 나누어져 있다.
한문 문장은 오랜 역사 속에서 言語로서가 아닌 文字로서 우리 문화 속에 깊숙이 들어있다. 수많은 우리의 기록들이 漢文體로 되어 있다(이를 모두 漢籍書 또는 漢裝本이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한문 문장이 커다란 변화 없이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구조 또는 文型을 오래 동안 維持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현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대다수가 漢文 文章에 접할 기회가 없었고 접할 이유도 특별히 없었기 때문이 한문문장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지 않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直譯과 讀解를 할 때에는 漢文의 構造와 品詞들을 구체적으로 잘 이해해야 올바른 直譯과 讀解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필자가 다루려고 하고 있는 後經一과 後經二(이 시대의 전후로 만들어진 상당수의 교서들이 이에 포함된다.)는 비교자료가 모두 9편인데 1912년에 간행된 인쇄본 원문을 제외하고는 8편 모두가 直譯本으로 되어 있다. 이 8편 모두에서 발견되는 誤謬는 한문의 構造와 品詞들의 活用에 대한 基礎的인 知識이 부족한 데서 발생된 것이라 思料된다. 필자가 원문에 대한 「필자의 실험적인 풀이」를 한 것과 자세히 비교하여 보면 그 直譯과 讀解의 誤謬가 왜 발생하였는지를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品詞論 : 名詞(명사) / 代名詞(대명사)
名詞 : 명사는 한문의 문장 속에서 성분상으로 主語와 目的語, 補語로 활용되는 글자들.
1. 완전 명사 : 일반적인 명사들
山高水長(산고수장) : 산은 높고 물길은 길다.
春來花滿池(춘래화만지) : 봄이 오니 온갖 꽃들이 연못 주위에 가득히 피다.
2. 불완전 명사 : 의존명사로도 불리는 글자들로 반드시 수식하는 글자를 수반하는 글자 보통 '者와 '所' 두 개의 글자를 주로 사용한다. 者는 글자 앞에 수식어가 오고 사물을 의미할 때는 ' -하는 것'이라 해석하고, 사람을 의미할 때는 ' -하는 사람'이라고 해석된다. 所는 글자의 뒤에 수식어가 오고 해석은 ' -하는 바{것}'이라 해석된다.
仁者樂山 知者樂水(인자요산 지자요수) : 어진 사람은 산을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代名詞 : 대명사는 인칭대명사와 지시대명사, 의문대명사로 분리할 수 있는데, 각각 대표글자들에 유의하여 이해해야 한다.
1. 인칭대명사 : 문장 속의 인칭대명사는 1인칭과 2인칭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실제 사용되는 빈도수는 1인칭에 '我(아), 吾(오)', 2인칭에 '汝(여), 子(자)'가 주종을 이룬다.
1인칭 - [나, 자기 등] 我(아), 吾(오), 予(여), 余(여), 己(기), 小人(소인), 寡人(과인), 朕(짐), 不肖(불초) 등
吾讀書未熟(오독서미숙) : 나는 독서를 하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못하다
2인칭 - [너, 당신, 그대 등] 汝(여), 女(여), 子(자), 若(약), 而(이), 爾(이), 乃(내), 君(군), 公(공), 先生(선생) 등
子將何之(자장하지) : 당신은 장차 어디로 가시렵니까?
出乎爾者 半乎爾(출호이자 반호이) : 너에게서 나아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3인칭 - [그 사람, 저 사람 등] 其(기), 彼(피), 他(타) 등 : 3인칭의 의미는 별도의 글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지시대명사가 인칭의 의미로 사용될 때만 쓰인다.
예) * 彼丈夫也 吾亦丈夫也(피장부야 오역장부야) : 저사람이 장부면 나 역시 장부다.
부정칭 - [누구{의문대명사}, 어떤 사람, 아무개 등] 誰(수), 孰(숙), 或(혹), 某(모) 등
孰能無惑(숙능무혹) : 누구라도 의혹이 없을 수 있는가?
或 曰 --(혹 왈 --) :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
인칭대명사의 複數(복수) - [ --들 등] 等(등), 輩(배) 등
吾等(오등) : 우리, 汝輩(여배) : 너희들
2. 지시대명사 : 지시대명사의 글자들을 분류해 보면 대부분의 글자들이 주로 문장이나 명사의 앞에 사용되고 '之(지)'만 서술어 뒤에 위치합니다. 특히 '是(시)' '옳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고, '其(기)'나 '厥(궐)'은 명사 앞에 사용되고 그 앞에 글자가 있는 경우는 그 글자가 서술어 성분의 글자가 된다. /[이, 이것 등] 此(차), 是(시), 斯(사) / [ 그, 그것 등] 其(기), 之(지), 厥(궐) / [저, 저것 등] 彼(피) / * 별칭[각자, 모두, 다 등] 各(각), 咸(함), 皆(개)
彼此一般(피차일반) : 이것과 저것은 매 한가지이다.
結者解之(결자해지) : 묶은 사람이 그것을 풀어야 한다.
3. 의문대명사 : 의문대명사는 주로 의문문이나 반어문에 사용되기 때문에 두 문장의 형식을 이해하는데, 조심해서 구별해야 한다. /[누구, 무엇, 어느, 어떤 등] 誰(수), 孰(숙), 何(하), 安(안) 등
君在何處(군재하처) : 그대는 어느 곳에 있습니까?
品詞論 : 動詞 / 形容詞 / 副詞
動詞 : 동사는 일반적으로 문장 속의 서술어 성분으로 활용되는 품사.
惡不仁者 其爲仁矣(오불인자 기위인의) : 不仁을 미워하는 것이 仁이 되는 것이다.
形容詞 : 형용사는 문장 속에서 수식어 역할을 하는 경우와 서술어 성분으로 사용되는 품사
1. 수식어 역할 : 문장 속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수식어 역할의 경우{국어의 관형어 기능}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을 갖은 사람끼리 서로 불쌍하게 여긴다.
2. 서술어 역할 : 문장 속에서 서술어 성분으로 사용되는 경우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노학난성)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가 어렵다.
副詞 : 實辭(실사)로 분류하는 부사(副詞)들은 특히 문장의 의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기에 주의해서 이해해야 하고, 서술어 앞에서 부사어로 활용된다.
정도를 나타내는 것 - 最(최:가장), 甚(심:매우), 大(대:크게), 至(지:지극히), 益(익:더욱), 必(필:반드시), 尙(상:아직도), 常(상:항상)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 물이 지극히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시간을 나타내는 것 - 시제의 개념이 없는 한문에서는 서술어 앞에 시간을 의미하는 부사를 사용해서 시간적 개념을 표현한다.
[과거] 已(이:이미), 旣(기:이미), 嘗(상:일찍이), 曾(증:일찌기)
[현재] 方(방:바야흐로), 今(금:이제), 始(시:비로소), 遂(수:마침내)
[미래] 將(장:장차), 且(차:장차)
天下遂定(천하수정) : 천하가 마침내 평정되었다.
의문을 나타내는 것 - 의문 부사들은 모두 反語文(반어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빈도수로는 '何(하), 豈(기)' 등이 주로 많이 쓰이고, 보통 서술어 앞에 사용되는 것으로 의문문과 구별하면서 의문종결사 '乎(호)' 등과 호응한다. / [어찌] 何(하), 豈(기), 安(안), 焉(언), 寧(녕), 胡(호), 奚(해), 曷(갈), 庸(용) 등
未知生 焉知死(미지생 언지사) :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오.
한정을 나타내는 것 - 한정부사는 限定文(한정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한종종결사 '耳(이)' 등과 호응한다. / [다만] 但(단), 只(지), 直(직), 徒(도:한갓) / [오직] 惟(유), 唯(유), 維(유) / [유독] 獨(독) 등
只在爲學 立志如何耳(지재위학 입지여하이) : 단지 학문하는 것은 입지가 어떠하냐에 달려있을 뿐이다.
가정을 나타내는 것 - 가정 부사는 假定文(가정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접속사 '則(즉)'과 호응한다. / [만약] 若(약), 如(여) / [비록] 雖(수), 縱(종) 등
其身不正 雖令不從(기신부정 수령부종) : 그 자신이 바르지 못하면 비록 명령하더라도 따르지 않는다.
강조/억양을 나타내는 것 / 況(황:하물며), 亦(역:또한), 猶(유:오히려)
死馬且買之 況生者乎(사마차매지 황생자호) : 죽은 말도 또한 사는데, 하물며 산 말임에랴?
문장에 자주 등장하는 副詞(부사)
[차라리 -일지언정] 寧(녕),
[혹시] 或(혹)
[오히려] 尙(상), 猶(유) 등
[감히] 敢(감)
[다시(거듭)] 復(복), 再(재), 更(경), 重(중) 등
[도리어] 反(반), 還(환), 却(각) 등
[모두(다)] 皆(개), 咸(함) 등
[마침내(드디어)] 終(종), 畢(필), 竟(경), 遂(수), 卒(졸) 등
[진실로] 良(량), 信(신), 誠(성), 固(고), 苟(구) 등
[마땅히(응당,모름지기)] 當(당), 宜(의), 須(수) 등
[무릇(대개)] 凡(범), 夫(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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